热播韩剧《听见你的声音》自上个月起遭遇剧情剽窃的质疑,而至今剽窃风波仍未平息。随着该剧接近大结局,剽窃事件所引起的电视媒体界的争论却不见结局。

시청률 20%를 넘기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다시 한번 표절 시비에 휘말린가운데 제작사와 표절 의혹을 제기한 출판사 측이 팽팽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收视率超过20%正在热播的SBS水木连续剧《听见你的声音》再次惹上剽窃是非,制片方和提出剽窃质疑的出版社方的立场针锋相对。

‘너목들’ 표절 의혹은 앞서 지난 달 24일 출판사 ‘황금가지’가 ‘너목들’ 4회부터 6회까지 등장한 쌍둥이 사건이 도진기 작가의 소설 ‘악마의 증명’과 유사하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여기에 추리작가협회가 도진기 작가와 출판사 ‘황금가지’를 지원하겠다고 나서면서 다시 한번 ‘너목들’ 표절시비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听你》面临着剽窃质疑,事情起始于上月24日《金枝》出版社认为《听你》中第4集至第6集所上演的双胞胎事件与图振基作家的小说《恶魔的证明》相雷同。这时推理作家协会声称支持作家图振基和《金枝》出版社而出面,使《听你》剽窃事件浮出水面。

‘황금가지’ 관계자는 25일 오후 OSEN에 “이미 오래 전 SBS에 표절 의혹을 제기했고, 그 후 SBS가 이를 부인하자 또 다시 반박 공문을 보낸 바 있다”면서 “그러나 SBS에서 답변을 하지 않았고 드라마도 종영이 다 돼 가는 상황이기에 표절 의혹 제기에 대한 동력을 잃었다”고 추리작가협회의 지원을 받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25日下午《金枝》出版社在OSEN上说明了其得到推理作家协会支持的经由,说很早就已经向SBS提出了剽窃质疑,而SBS随即否认并重新发布澄清公示,但是他们并没有从SBS方得到回复并且电视剧已经接近尾声,所以就丧失了提出质疑的动力。

이들은 “‘너목들’을 방영중인 SBS 방송국과 제작사의 책임 있는 사과를 요청한다”며 “SBS 방송국과 제작사의 홈페이지와 드라마의 시작과 끝부분에 원작자인 도진기 작가의 이름과 원작명 ‘악마의 증명’을 명기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它们(出版社方)表示“要求放映《听你》的SBS电视台和制片方进行有责任的道歉。”并“在SBS和制片方的主页上以及电视剧片头片尾处注明图振基作家的原著名《恶魔的证明》。”

이에 대해 ‘너목들’ 제작사 DRM미디어과 방송국인 SBS는 절대 표절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제작사는 지난 달 처음 표절 시비가 발생했을 때 공식 입장을 통해 “'너목들' 쌍둥이 사건의 모티브는 1997년 4월 발생한 '이태원 살인사건'과 2011년 2월'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송된 '사라진 약혼자' 편"이라고 표절 의혹을 반박했다.’너목들’ 측과 소설 ‘악마의 증명’ 측이 상반된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표절 시비는 쉽사리 가려지지 않을 전망이다.
对此《听你》制片方DRM媒体和SBS电视台矢口否认剽窃。上月制片方在剽窃事件发生的时候通过公示反驳称,双胞胎事件的灵感来源于1997年4月发生的“梨泰院杀人事件”和2011年2月11日“想知道那件事”节目播放的“消失的离婚者”篇。《听你》一方则显得和小说《恶魔的证明》一方的说法完全不同,可以预测剽窃事件不会轻易得到解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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