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演员河正宇决定将中国作家余华的代表作《许三观卖血记》拍成电影,不仅担任该片的导演,还将出演该电影。看过原著的筒子们可千万不要错过哟!

영화배우 하정우가 영화 '허삼관 매혈기'를 연출과 주연을 모두 맡았다.
电影演员河正宇将自导自演电影《许三观卖血记》。

영화 투자배급사 뉴(NEW)는 12일 하정우가 두 번째 연출작으로 '허삼관 매혈기'를 선택하고 직접 주연배우로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영화 '롤러코스터'로 감독으로 데뷔 했지만 출연을 하진 않았다. 이번 '허삼관 매혈기'는 두번째 연출이자 직접 주연까지 맡은 작품이다.
电影投资发行商 NEW于12日表明:河正宇选择了《许三观卖血记》作为他第二部导演的作品,并且决定直接作为主演这部电影。河正宇首次导演电影《云霄飞车》,但当时并未出演。

중국의 유명 소설가 위화의 대표작인 '허삼관 매혈기'는 가족을 위해 피를 팔아 돈을 버는 한 남자를 풍자해학으로 그려내 중국 사회를 날카롭게 꼬집은 작품이다. 중국에서 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전역과 한국, 일본, 미국 등 여러 국가에 출간돼 큰 반향을 일으켰다. 위화의 1992년작 '살아간다는 것'은 장이머우 감독의 '인생'으로 영화화돼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中国的著名小说家余华的代表作《许三观卖血记》用讽刺和诙谐的手法讲述了为了家人卖血赚钱的一个男人,犀利地揭露了中国社会丑恶一面的作品。在中国发行后,随即成为畅销书,并且在德国、意大利以及法国等整个欧洲地区和韩国日本、美国等多个国家出版,引起了巨大反响。余华1992年的作品《活着》被张艺谋导演拍成电影《人生》,获得了戛纳国际电影节评委委员会大奖。

'허삼관 매혈기'는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임에도 최초로 한국에서 영화화돼 세계적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원작가 위화가 직접 한국에서 제작되길 원했다는 후문이다.
不仅因为《许三观卖血记》是世界著名作家的作品,而且因为最先在韩国拍成电影预计在国际上会成为热门话题。特别据说还希望原著作者余华能到韩国进行制作。

위화는 "'허삼관 매혈기'는 여러 국가에서 영화로 만들자는 요청이 있었으나 한국 판권을 소유한 현 제작사와의 우정과 신뢰로 한국에서 처음 영화화 되길 희망했다. 하정우 작품을 빼놓지 않고 봤기 때문에 무척 만족스럽다. 하정우의 연기와 연출이 더해져 어떤 영화가 될지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余华表示:“有几个国家希望将《许三观卖血记》拍成电影,由于和现持有作品在韩版权的制作商的友情和信任,所以希望在韩国将它第一次制作成电影。我一部不漏地将河正宇的作品都看过,我觉得很满意。加上河正宇的演技和导演,我很期待会出炉一部什么样的电影”。

하정우는 "세계적 작가인 위화의 대표작이자 개인적으로도 큰 영감과 감동을 받은 소설 '허삼관 매혈기'를 영화화하게 돼 영광스럽고 설렌다.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河正宇说:“这是世界知名作家余华的代表作,作为个人也能从中得到灵感和感动的小说,能够将《许三观卖血记》制作成电影,我感到很荣幸和激动。为了把这部作品做好,我会尽我最大的努力的”。

영화는 내년 추석 개봉 예정이다.
电影预计会在明年中秋上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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