相爱的两人结婚是一件很美好的事情。但在韩国,越来越多的婚前男女在考虑和对方定下白头之约前,会先签下婚前合约。婚前合约是什么东西呢,为什么要定下婚前合约呢?大家跟小编一起来看看韩国婚前男女对此的看法吧!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31일 예비부부 308명(남성 153명, 여성 155명)을 대상으로 `혼전계약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밝혔다.
结婚情报公司“佳缘”31号发表了对308名预备结婚的男女(男性153名,女性155名)进行关于“婚前合约”的调查结果。

먼저 설문에 답한 예비부부 중 혼전계약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필요하다`고 답한 비율은 71%, `불필요하다`고 답한 비율은 29%였다.
首先,接受问卷调查的预备夫妇中认为婚前合约很重要的占了很大的比例。回答“有必要”占了71%,认为“不需要”的占了29%。

한 응답자는 "지금껏 다르게 살아온 두 사람이 같이 살게 되는데, 사전에 서로 간의 약속들을 정해놓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또 다른 응답자는 "이제 곧 식을 올릴 예정인데 신랑에게 먼저 혼전계약서를 쓰자고 얘기했다. 아무래도 같이 살다 보면 싸울 일이 생길 것 같아서 미리 그런 고민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某位回答者表示:“两个到现在为止生活方式不一样的人住到一起,双方事前约定好是有必要的”。另一位回答者则表示:“我们很快就要举行婚礼了,我向新郎说先写好婚前合约。不管怎么说一起生活总免不了会产生争吵,这么做应该可以减少那些烦恼”。

그렇다면 혼전계약서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这么说来,觉得婚前合约重要的原因是什么呢?

혼전계약서에 꼭 넣었으면 하는 내용을 묻는 질문에 40%는 `시댁/처가 관련`이라고 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在问到一定要写进婚前合约内容时,有40%的人选择了“夫家/娘家相关的问题”,占了最高的比率。

한 여성 응답자는 "결혼하고 나면 시댁 중심으로 많은 것들이 맞춰질 텐데 친정에도 마찬가지로 신경 써드리고 싶다. 그런 부분들은 결혼 전부터 신랑과 미리 정해놓고 싶다"고 말했다.
一位女性回答者表示:“结婚后很多时候都要以夫家为中心,但我同样也想关心自己的娘家。那些部分我想在婚前和新郎先约定好”。

2위는 경제권에 관한 내용으로 21%의 응답자가 맞벌이 문제, 생활비 등의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 사전에 논의하여 정해두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第2位是关于经济权的内容,结果显示有21%的回答者希望在事前讨论并约定好有关双职工和生活费等经济部分的问题。

한 남성 응답자는 "결혼해도 맞벌이를 할 예정인데, 각자 알아서 하다 보면 효율적으로 관리가 안 될 것 같아서 결혼 전에 미리 의논을 해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一位男性回答者则说:“我们俩计划婚后照旧工作,各顾各的似乎并不能很有效地管理好,所以应该在婚前先商议好”。

3위는 `가사 분배`로 19%를 차지했고 4위는 `양육 문제`로 13%를, 5위는 `사생활 존중`으로 7%를 차지했다.
第3位是“家务分配”;占了19%,第4位是“育儿问题”,占了13%;第5位是“尊重私生活”,占了7%。

가연웨딩 정소영 총괄실장은 "최근에는 `혼전계약서`의 의미가 `혼전 약속` 정도로 인식되는 추세인 것 같다”며 "결혼 후 경제권이나 내/외조 문제, 시댁/처가 문제 같이 결혼생활에 갈등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 젊은 남녀들이 예방책 정도로 혼전계약서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佳缘婚庆的郑小英(音)统筹室长说明:“最近,‘婚前合约’被越来越多的人认为是‘婚前约定’的意思”,“对于婚后会因经济权、主内/主外的问题、夫家/娘家的问题出现矛盾,年轻男女们为了防范于未然更愿意定下婚前合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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