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37·오른쪽)과 탤런트 정석원(28)이 2일 오후 5시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백지영은 "석원씨는 친구, 남편, 아버지, 오빠, 동생 같은 여러 모습을 지녔다"고 했다. 정석원은 "아홉 살이라는 나이 차로 주변에서 말이 많았지만 결혼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歌手白智英和演员郑锡元2日下午5时在首尔喜来登华克山庄酒店举行婚礼。当天,白智英在记者会上说:“在锡元身上有着朋友、老公、爸爸、哥哥和弟弟等多种形象。”郑锡元则说:“因年龄相差9岁,周围人曾议论纷纷,但我对我们的婚姻坚信不疑。”

임신 3개월째로 접어든 백지영은 배 속 아기의 태명이 '영원'이라고 소개했다. "제 이름 끝자와 석원씨 이름 끝자를 따서 정했어요. 석원씨 닮은 아들이었으면 좋겠어요." 만세 삼창을 한 정석원은 "지금처럼 서로 아끼며 양심적으로 잘 살기로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已有三个月身孕的白智英介绍腹中孩子的乳名说,“取我们两人名字的最后一个字,叫‘英完’(韩语中又和‘永远’同音) ,希望生个像锡元的儿子。”新郎在现场高呼三声“万岁”后表示:“我们约定一辈子像现在这样互敬互爱。”

이날 결혼식 주례는 백지영과 MBC TV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인연을 맺은 김영희 PD가 맡았다. 예식 1부는 탤런트 김성수, 2부는 그룹 'DJ DOC'의 김창렬이 사회를 보고, 가수 성시경과 김범수가 축가를 불렀다. 부케는 가수 왁스와 그룹 '쿨' 출신 유리가 받았다.
婚礼的主婚人是通过MBC综艺节目《我是歌手》结缘的著名编导金永熙。婚礼的第一部分由演员金承洙担任主持,第二部分由组合DJ DOC成员金昌烈担任主持,歌手成始璄和金范秀演唱祝婚歌。歌手wax和Cool组合出身的柔里接到花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