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상 받을 수 없는 마음

1. 보상남에게 끼친 손해를 그 값으로 갚음.
피해 보상. 보상금. 보상심리.

교통사고의 피해를 돈으로 보상받았다.

2. 소비자 보호 센터 : 상품의 품질, 성능, 가격, 유통에 있어서 생산자가 마음대로하는 것을 막음으로써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만든 단체.
소비자 보호 운동. 소비자 보호 단체.

불량식품을 소비자 보호 센터에 고발했다.

3. 도저히 : 아무리 하여도. 끝끝내.

최선을 다했지만 도저히 할 수 없었다.
무슨 말인지 도저히 모르겠다.

4. 바싹 : 물기가 다 마르거나타버린 모양 또는 몸이 몹시 마른 모양.
바싹 말랐다. 비싹 타다. 바싹 굽다.

오랜 가뭄으로 논밭이 몹시 말랐다더군요.

5. 오그라들다 :물건이 안쪽으로 오그라져 들어가다. 작아지다. 줄어들다.
햇빛에 오그라든 나무판.

옷을 뜨거운 물에 빨았더니 오그라들었다.

6. 번지다 : 액체가 물체에 붙어서 차츰 넓게 젖어 퍼지다.
눈가에 눈물이 번졌다.

잉크가 번져 나간다.

7. (자기)네 : 처지가 같은 사람들의 한 무리임을 나타냄.

우리네 같은 보통 사람.
자기네끼리 다 먹었다.

8. -(으)ㄹ 리가 있다(없다) : 까닭이나 이치를 나타내며 의문형으로 쓰인 경우에는 반어적인 뜻을 나타낸다.

내가 등기 속달로 부쳤는데 못 받았을 리가 없어 .
그 구두쇠가 그렇게 많은 돈을 기부했을 리가 없을 거예요.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일인데 회원들이 반대할 리가 없지요.
여기서 고칠 수 없는 병인데 외국에 간다고 해서 회복될 리가 있겠어 1 ?
가난한 사람들을 보면 불쌍히 여기고 도와주는 사람이 남의 것을 탐낼리가 없어요.

9. 어쩌다:뜻밖에. 우연히. 가끔. 이따금.
어쩌다 하는 외식.

누구나 어쩌다 한번은 실수할 때가 있다.

10. 돈 몇 푼 : ‘푼’은 옛날돈의 단위이며, 얼마되지 않는 적은 액수의 돈.
돈 몇 푼에 눈이 어두워지다.

돈 몇 푼 가지고 사람을 오라 가라 하고, 참 귀찮게 하네.

11. -(으)ᄂ들____ : 선행문의 내용을 가정하여 인정한다고 해도 그것에 구속되지 않고 후행문이 나타내는 결과는 마찬가지임을 뜻한다. 흔히 후행문이 의문형이 되어 반어적으로 쓰인다.

어디 가서 산들 고향만 하겠어요?
밤을 새운들 그 일을 다 할 수 있겠어요 9
다 지나간 일인데 지금 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이미 하겠다고 결심한 모양인데 내가 충고한들 듣겠어요?
아무리 하는 행동이 못마땅한들 자식인데 어떻게 하겠어요?

12. 차라리: 바람직하지 못한 두 가지 사물을 비교해 낫고 못한 정도를 가릴
때어떤 것보다 다른 것이 더.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걸.
욕되게 사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다.

2. 수출 상담을 끝내고

1. 상담: 말로 서로 의논함.
결혼 상담. 고객 상담. 인생 상담. 진로 상담. 상담 교사.

선생님과 진학문제로 상담했다.

2. 실적 : 실제로 사업에서 세운 업적. 공적.
수출 실적.

실적에 따라 승진이 결정된다.

3. 거래하다: 상인끼리 또는 상인과 손님 사이에 영리(이익)를 목적으로 사고 파는 경제 행위를 하다.
거래처. 거래를 트다. 거래선. 상거래. 암거래.

거래하던 회사가 부도를 냈다.

4. 눈치:속으로 생각하는 바가 겉으로 드러나는 어떤 태도.
눈치를 보다. 눈치를 채다. 눈치가 빠르다.

말은 안 해도 화가 난 눈치였다.

눈치를 보다 : 다른 사람의 기분이나 생각이 어떤지 몰래 살피다.

부인이 무서워서 남편이 항상 부인의 눈치를 본다.
회사에서는 윗사람의 눈치를 안 볼 수 없다.

눈치를 채다 : 느낌으로 다른 사람의 기분이나 생각을 알게 되다.
눈치를 채고도 모른 척한다.

그 여자가 직접 이야기하지는 않았지만, 곧 결혼할 거라는 것을 눈치 챘다.

눈치 작전 :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원리원칙대로 소신껏 하지 않고 상황의 변화에 따라 행동을 다르게 하는 것.
눈치 작전을 쓰다. 눈치 작전이 치열하다.

대학입시 때 눈치 작전으로 마지막까지 기다렸다가 경쟁률이 제일 낮은 과에 원서를 냈다.

5. -(스)ㅂ니까? : 상대방이 보거나 듣거나 겪은 사실에 대하여 물을 때 쓰이는 격식체 종결어미이다. 화자를 정중하게 높여야 하는 경우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잔칫집에 손님이 많습디까?
선물을 주니까 애들이 좋아합디까?
어려운 사정을 얘기하니까 도와준다고 합디까?
미국에서도 교포들이 한국에서처럼 설날에 차례를 지냅디까?
신랑 신부의 나이 차이가 많다고 들었는데 몇 살 차이랍디까?

6. 흥정하다: 물건을 사고 팔기 위해 품질,값 등을 의논하다.
값을 흥정하다.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는 법이다.

7. 원가:생산가에 영업 비용 및 기타 영업의 비용을 포함한 가격.
원가 절감. 생산가. 입찰가.

임금 인상으로 인하여 제품의 원가가 많이 올라서 경쟁력이 떨어질까 걱정이다.

생산가:어떤 상품을 제조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 생산 요소, 원자재, 에너지 등 그 상품의 가격을 결정할 때 기준이 되는 생산 비용.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생산가를 낮추어 봅시다.

입찰가:물품의 거래, 공사의 계약 둥을 위해 다수의 계약 희망자가 참여하는 '입찰’에 참여하여 제시하는 가격.

이번 입찰에서는 예상보다 높은 입찰가로 낙찰이 되어 버렸다.

8. 매기다 : 차례. 값, 등수 등을 정하다.
순서대로 매긴 번호.

품질에 따라 값을 매겼다.

9. 고민하다 : 마음이 복잡하여 괴로워하고 답답해하다.
고민거리.

요즘은 취직 문제로 고민하는 대학 졸업자가 많다.

10. 치다:명사 다음에 '치고’ 또는 ‘쳐 놓고’의 모양으로 쓰이어 그 사물에 딸린 것을 인정하거나 가정하는 뜻을 나타낸다.

겨울 날씨치고는 따뜻하다.
한국 사람 쳐 놓고 김치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거야.

3. 대우 개선

1. 규제:어떤 규칙을 정하여 제한함, 또는 그 규칙.
수입 상품의 규제.

터널 공사로 차량 통행을 규제하고 있다.

2. 심화되다 : 사물의 정도가 깊어지거나심각해지다.

대기 오염이 심화되고 있어서 적절한 대책이 요구된다.

3. -는 통에____ : 선행문이 후행문의 동작이 나타나게 되는 까닭이나 근거가 됨을 나타낸다.

바빠서 서두르는 통에 지갑을 잊고 나왔어요.
시험지를 빨리 내라고 재촉하는 통에 이름도 못 써 내고 말았어요.
점심 시간에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드는 통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아이가 아프다고 엄살을 부리는 통에 온 식구가 한 잠도 못 잤어요.
아이들이 하도 졸라대는 통에 할 수 없이 비싼 장난감을 사 줬지요.

4. 관여하다:어떤 일에 관계하다.

그 기업가는 적극적으로 정치 활동에 관여하고 있다.

5. -는 바가 아니다 : 동작동사에 붙어서 그것이 표현하는 사실이 아님을 나타낸다.

일이 잘 되 건 못 되 건 그건 내가 알 바가 아니야.
그것은 책임자가 알아서 할 일이지 네가 참견할 바가 아니다.
무조건적인 수입 개방은 우리의 현실에서 취할 바가 아닙니다.
가정 문제는 그 사람의 사생활이지 내가 상관할 바가 아니라고 생각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제 힘으로는 어쩔 수가 없군요.

6. 묵묵히 : 아무 말없이 잠잠하게.
묵묵부답.

저렇게 묵묵히 자기 일만 하는 사람은 처음 보겠어요.

7. 터전:생활의 근거지가 되는 곳.
생활의 터전. 배움의 터전. 삶의 터전.

새 터전을 마련하고자 이민을 떠났다.

8. 홉족하다:모자람이 없이 아주 녁녁하다.
흡족한 표정.

흡족하게 웃으시는 것을 뵈니 저도 기쁘군요.

9. 수긍하다:(남의 주장이나 언행이) 옳다고 인정하다.
수긍이 가다.

아무리 얘기해도 남의 말에 수긍하지 않던 사람이 웬일로 고집을 꺾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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