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 공효진이 '주군의 태양' 출연을 확정했다.
演员苏志燮孔孝真已确定出演《主君的太阳》。

26일 SBS 새 드라마 '주군의 태양' 측에 따르면 소지섭과 공효진은 각각 인색하고 욕심많은 사장 주중원 역과 음침하고 눈물 많은 여비서 태공실 역을 맡았다.
26日据SBS新剧《主君的太阳》制作方表示,苏志燮和孔孝真将分别饰演吝啬又贪心的社长朱中原和阴暗又爱流泪的女秘书泰孔实。

소지섭은 2012년 드라마 '유령' 이후 1년 만에, 공효진은 2011년 드라마 '최고의 사랑' 이후 2년여 만에 안방극장 복귀하는 상황이다. 브라운관의 흥행 배우들이 의기투합한다는 소식에 그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苏志燮是在2012年的《幽灵》之后时隔一年回归电视剧荧屏,而孔孝真则是从2011年《最佳爱情》之后两年多来首次出演。因为电视剧的盛行演员们纷纷投身其中的消息让人不由得更加期待。

특히 새로운 '로코믹호러'를 표방하고 나선 '주군의 태양'은 자신이 보고자 하는 것, 듣고자하는 것만 취하고 살아오던 오만방자하고 자기중심적이던 한 남자의 성장 스토리다. 그리고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 듣지 못하는 것들에 휘둘려 살아오면서 세상을 외면하고 자신을 포기했던 한 여자의 현실 적응기를 담는다.
特别是标榜新型“爱情喜剧恐怖片”的《主君的太阳》讲的是一个只专注自己想看想听的事物、傲慢又自我为中心的男人成长的故事,以及一个被别人看不到听不到的事物包围,逃避世界,自我放弃的女人适应现实的故事。

귀신이 보이는 한 여자와 그녀를 믿게 된 한 남자가 펼치는 '힐링 스토리'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这部剧将会通过能看到鬼的女人和相信她的男人之间的“治愈故事”,给观众们带来希望和安慰。

'주군의 태양'은 수많은 히트작을 써온 홍정은, 홍미란 자매 작가와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시티헌터' 등으로 실력을 인정 받아온 진혁 PD가 연출을 맡아 2013년 ‘최강의 드림라인’을 형성했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主君的太阳》由写过多部热门作品的洪静恩、洪美兰姐妹和因《灿烂的遗产》、《检察官公主》、《城市猎人》等实力得到承认的陈赫导演合作,让人期待能否创造出2013年“最强Dreamline”。

한편 소지섭 공효진 주연의 '주군의 태양'은 오는 8월 SBS를 통해 방영된다. 
苏志燮孔孝真主演的《主君的太阳》将会于8月在SBS台播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