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일하는 보람

1. 병아리：다 자라지 못한 어린 닭. 신체, 재능, 학문, 기술면에서 충분히 발달하지 못한 사람.
햇병아리. 병아리 사원. 병아리 선생.

이제 들어온 지 열홀밖에 안된 햇병아리한테 그런 걸 물으면 어떻게 하니?

2. 과연 : 생각했던 대로 참말로. 생각했던 것과똑같이.

네 말대로 과연 그 여자가 양귀비 뺨치는 절세미인이더라.

3. 부리다：사람이나 사물을 자기 뜻대로 움직이게 하거나 재주나 꾀를 피우다.
고집을 부리다. 말썽을 부리다. 재주를 부리다. 사람을 부리다.

경영을 잘 하려면 사람을 잘 부려야지.
남의 말은 안 듣고 자기 뜻대로만 하려고 고집을 부리는 사람들을 고집쟁이라고 한다.

4. 모처럼 : 하고 싶었던 것을 기다렸다가 처음으로, 또는 오래간만에.

모처럼 찾아갔는데 선생님이 안 계셨어요.
모처럼 별러서 옷 한 벌 사 입었습니다.

5. 따지다 : 옳고 그름을 밝히거나 서로간의 계산을 낱낱이 하다.

그렇게 잘잘못을 따지다가는 자칫하면 싸우겠어요.
따져 보니까 타산이 안 맞아요.

6. -(으)ㅁ직스럽다 :
일부 동작동사에 붙어서 상태동사를 만드는 접미사로, 보기에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는 뜻을 나타낸다.

빨갛고 큰 사과가 아주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나이는 어리지만 일을 처리하는 태도가 아주 믿음직스러워요.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는 것만이 바람직스러운 해결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예쁘게 꾸며 놓으니까 아주 먹음직스럽지?
믿음직스러워서 무슨 일이든지 맡길 수 있을 것 같아요.

5. 직업

1. 마음이 무겁다 : 맡아서 지는 의무나 책임이 많거나 중대한 느낌이 있다.

도와 주지 못해서 마음이 무겁구나.
일을 끝내니 무거웠던 마음이 가벼워졌다.

2. 빈둥빈둥 : 특별히 하는 일 없이 이리저리 게으름을 부리는 모양.
빈둥거리다. 빈둥빈둥하다.

젊어서 그렇게 빈둥빈둥 놀기만 하면 나중에 나이 들어 후회하게 될 거야.

3. 거리가 멀다 : 사이가 친하지 않거나 관계가 별로 없다.
공부와 거리가 먼 학생.

오해가 생겨서 친구와 거리가 멀어졌다.

4. 생각다 못해 : 아무리 생각하여도 별로 좋은 수가 없어서.

생각다 못해 사실을 고백했다.
생활비가 비싸서 생각다 못해 이곳을 떠나기로 했다.

5. 마땅하다：사물이 무엇을 하기에 알맞아서 잘 어울리거나 그렇게 되는 것이 옳다.
마땅한 신붓감. 마땅한 자리.

죄를 지었으니 벌을 받아 마땅하다.
버릇없는 태도가 못마땅해.

6. 안타깝다 : 보기에 딱하고 애타고 갑갑하다.
안타까운 일.

시험에 안타깝게 떨어졌다.
내가 옆에 있다면 도와줄 텐데. 너를 도와줄 수가 없으니 참 안타깝구나.

7. 이어서 : 계속하여서.

곧 이어서 졸업 답사가 있겠습니다.
번개가 번쩍하고 이어서 천둥 소리가 요란하게 났다.

8. -(으)로써：명사나 동작 동사의 명사형 어미 '-(으)ㅁ'에 붙어, 수단，도구, 재료 등을 나타낸다. '(으)로’ 를 강조하는 표현이다.

이 곡은 아내에 대한 깊은 사랑을 서정적인 가사로써 표현하고 있다.
서류를 하나하나 손으로써 작성하던 시대는 지났지요.
국민 모두가 힘을 합침으로써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갔다.
성실히 일함으로써 동료들의 신임을 얻었어요.
사건 당시의 장면을 생생하게 촬영해 둠으로써 중거 자료로 사용하고 있지요.

9. 소질 : 장래 발전의 터와 씨가 될 수 있는 타고난 성질이나 재주.
음악에 소질이 있는 사람. 소질 계발. 소질을 타고나다

그 선수는 운동에 남달리 뛰어난 소질을 타고났다.

10. 감안하다 : 참고하여 생각하다.

시내 교통 사정을 감안하여 약속 시간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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