骗人是可耻的,被骗是可怜的,自欺更是可悲的。因此绝对不能欺骗的人不是别人,就是自己。只有问心无愧,才能堂堂正正做一辈子清白的人。

결코 속일 수 없는 사람
绝对不能欺骗的人

재원이는 집 앞에서 지갑을 주웠습니다. 지갑에는 5만 원이나 되는 큰 돈이 들어 있었습니다. 재원이의 가슴은 두근거렸습니다. 하지만 이내 머리를 가로저었습니다.
在元在家门口捡到个钱包。钱包里有5万多元的“巨款”。在元的心扑通扑通直跳。但是他马上就摇摇头。

지갑에는 주민등록증이 있었습니다. 재원이는 지갑을 아파트 경비실로 가져갔습니다.“아저씨, 제가 지갑을 주웠는데 이 주민등록증의 사람이 몇 호에 사는지 아세요?”
钱包里有身份证。在元带着钱包去了公寓警卫室。“大叔,我拾到一个钱包,能告诉我这个身份证的主人住哪个房间吗?”

경비 아저씨는 주민등록증을 보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아, 이 분은 1503호에 사는 분이란다.”
警卫大叔看了看身份证,点点头。“啊,这人住在1503号。”

경비 아저씨가 인터폰을 하자, 곧 지갑 주인이 내려왔습니다.
警卫大叔一打内线电话,钱包的主人马上就下来了。

“어휴,지갑을 잃어버려서 걱정했는데 고맙구나. 네 덕분에 정말 다행이다.”지갑 주인은 재원이에게 너무도 고마워했습니다.
“哎呦,我正为丢了钱包而着急呢,谢谢你啊。多亏你了,我真是太幸运了。”钱包的主人向在元一再表示感谢。

다음 날 아침, 재원이는 상쾌한 기분으로 학교에 갔습니다.
第二天早上,在元心情愉快地去上学了。

아침 자습 시간이 되기 전에 단짝인 민수에게 어제 있었던 일을 말해 주었습니다.
上早自习之前他把昨天发生的事告诉了死党民洙。

“바보야, 5만 원이나 되는 돈을 그냥 돌려줬단 말이야? 그걸로 게임기 칩도 살 수 있고, 먹고 싶은 것도 실컷 먹을 수 있는데…….”
“傻瓜,5万多元钱就那么还回去了?用那些钱可以买游戏币,想吃的东西也能尽情地吃……”

재원이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在元什么话也没说。

“아깝다! 네가 그 돈을 주웠는지 아무도 모르는데 말이야.”
“真可惜!你捡到钱不是谁都不知道吗?”

재원이는 민수에게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그래, 아무도 내가 지갑을 주웠다는 사실을 모르지. 하지만 제가 알고 있잖아. 다른 사람을 속이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나 자신을 속이는 거라고 생각해. 나는 내 자신을 속일 수는 없었어.”
在元向民洙笑笑,说道:“是啊,谁也不知道我捡到钱包的事。但我自己知道。我觉得和欺骗别人比起来欺骗自己更不好。我不能欺骗自己。”

 词汇学习:

지갑:钱包

지갑이 비었다.
钱包空空如也。

두근거리다 :忐忑不安。(心)扑通扑通跳

그 때의 무서운 기억을 떠올리면 가슴이 여전히 두근거리고 불안하다.
想起那次可怕的经历,心中仍悸动难安。

주민등록증:居民登记证

주민 등록증을 상시 휴대하다.
经常携带居民身份证。

인터폰:interphone 内部电话

사장은 인터폰으로 비서와 통화하게 되어있다.
社长可以用内部电话和秘书通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