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妈妈”是天下最美的称呼,母爱是山,让离家的你可以依靠的高山;母爱是风,吹散你病痛苦恼的清风。当你厌倦母亲的唠叨喝家庭的琐事而离开家时,终有一天你会明白,只有那个热闹的家才是你最终的归宿。

형제가 많아 시끌벅적한 집안에서 자란 나는 늘 조용한 집에서 혼자 사는 자유를 꿈꾸어 왔습니다.
我有很多兄弟姐妹,家里每天都吵吵闹闹的,我梦想着有一个属于自己的安静的充满自由的房子。

다니는 직장이 집에서 좀 멀다는 이유로 어머니의 걱정과 만류를 뿌리친 채 자취방으로 이사를 하게 되던 날. 나는 세상을 얻은 듯 행복했습니다.
公司离家有些远,所以我不顾妈妈的担心和挽留,搬到外面独自生活,我好像得到了全世界一样幸福。

"아...허허"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啊...呵呵”没有比这个再好的了。

휴일이면 늘어져라 늦잠을 자도, 라면으로 끼니를 때워도 간섭하는 사람 하나없는 나날, 난생처음 자유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到了周末,就可以尽情的大睡,即使是吃泡面也没有人干涉。我享受着从未有过的自由。

하지만 그런 내 생활은 한 달이 채 못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但这种生活不到一个月,我就有些动摇了。

뒤죽박죽, 엉망진창, 게으른 천성 탓에 설거지 감이 산더미처럼 쌓이고 빨랫감이 온 집안을 뒤덮었습니다.
屋里乱七八糟,我又懒得洗碗,盘子堆得像山一样高,要洗的衣服满地都是。

무엇보다 퇴근 후 돌아와 불 꺼진 방에 혼자 들어설 때면 울고 싶기까지 했습니다.
特别是晚上下班回家,屋子里漆黑一片,没有人出来迎接,这时候真的好想哭啊。

하지만 고집을 부리고 집을 나온 터라 다시 들어간다는 것도 자존심이 허락하질 않았습니다.
可是当初是我自己固执的跑出来的,现在回去的话,自尊心那关就过不去。

그러던 어느 날,지독한 감기 몸살이 덮쳐 왔습니다. 온몸이 쑤시고 고열오한까지 나 꼼짝달싹 할수 없는 지경인데 물 한모금 떠다 줄 사람이 없는 형편, 외로움에 눈물이 주르륵 흘렀습니다.
有一天,我得了重感冒,发高烧,全身都酸痛,动也动不了,也没有人给倒一杯水。一个人孤孤单单的,流下了眼泪。

그날 밤, 밖에서 방문 두드리는 소리가 어렴풋이 들렸지만 나는 대꾸도 못한 채 끙끙 앓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那天晚上,隐约听到有人敲门,可我连回答的力气都没有。呻吟了一会儿就睡过去了。

"어우... 머리 아파라!"
“啊,头好痛!”

다음날 아침, 겨우 일어나 방문을 연 나는 문간에 놓여 있는 봉지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第二天早晨,我勉强起床,打开房门,发现了放在门口的纸包。

봉지속에서 삐뚤삐뚤 눌러 쓴 어머니의 편지와 함께 감기약이 들어있었습니다.
纸包里装着一封信和感冒药,信写得有点歪歪扭扭。

"아직 오지 않은 것 같아 약만 두고 간다." 힘들면 언제든지 집으로 오너라!"
“看你还没有回来,我把药放在这里,要是感觉累就回家吧!”

"아...엄마!"나는 그 날로 짐을 꾸렸습니다.
“哦..妈妈!”我当天就收拾了行李。

딩동! 그리고 시끌벅적해도 가족들이 있는 집, 잔소리는 많아도 못난 아들 끔찍히 사랑하는 어머니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叮咚”虽然家里依然这么吵,妈妈的唠叨也没有减少,但是我还是回到了这个充满温馨的家。

  词汇学习:

시끌벅적하다:乱腾,喧腾

광장온통 시끌벅적하다.
广场上一片吵嚷。

만류:挽留,留住

사직을 만류하다.
对辞职进行劝解。

난생:从来,平生

난생 처음 비행기를 탔다.
平生第一次坐了飞机。

만끽하다:满怀,享受

그녀는 새로 찾은 자유를 만끽했다.
她体味到了她新获得的自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