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 회장이 최근 신입 여사원으로부터 "야"라는 반말 메시지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斗山集团总裁朴容晩最近收到了新进公司的女职员发来的使用非敬语“喂”的信息,这一事实迟迟才曝光,并在网民之间成为热门话题。

박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야구도 이기고 편안하게 쉬고 있는데 어느 신입 여사원에게서 카톡이 왔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그 신입 여사원과의 대화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사진을 올렸다.
朴容晩8日在自己的推特上留言称:“棒球赢了,现在正在安心休息,结果收到一位新进公司的女职员通过Kakao Talk发来的信息。”同时还上传了包括两人对话内容的Kakao Talk截图。

문제의 신입 여사원은 박용만 회장에게 대뜸 "야"라고 반말을 했고, 박 회장은 "나?"라는 답장을 보냈다.
该女职员对朴容晩说“喂”,朴容晩回复说“我吗?”

대화 상대가 박 회장님을 알게 된 신입 여사원은 "회장님 죄송합니다. 카톡창을 잘못 썼습니다. 친구한테 회장님 카톡에 계신다고 했다가 친구가 장난인 줄 알고 모르고 보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박 회장은 "죄송해야지. 벽에다 머리를 삼회 강하게 박는다"고 장난스럽게 대답했다.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19일 "박용만 회장, 대단히 화통한 사람이다" "신입 여사원이 얼마나 놀랐을까"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这才知道对方是朴容晩的女职员立刻解释道:“总裁,对不起。Kakao Talk窗口开错了。我跟朋友说总裁在Kakao Talk上,但朋友以为我开玩笑,就自己发出了信息。”朴容晩开玩笑地回复称:“当然应该道歉。在墙上撞三下头吧。”看到两人对话内容的网民19日纷纷留言说“朴容晩总裁真是个心胸宽广的人”、“新进公司的女职员该有多么吃惊啊”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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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다:
해명:申辩
강하다:强大
박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