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语演讲稿”系列选取部分‘锦湖韩亚杯’大学生韩国语演讲比赛的参赛选手们的演讲稿,希望能对大家的韩语阅读和写作能力的提高有所帮助。

올림픽 정신(奥林匹克精神): ONE WORLD ONE DREAM

안녕하십니까? 저는 미인이 많기로 유명한 요녕대학교 한국어학과 4학년 백운하라고 합니다. 이 자리에서 여러분을 다시 만나 뵙게 되어서 너무나도 반갑습니다.

오늘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올림픽 정신입니다. 2008년 8월8일, 전 세계인의 주목 아래 화려한 막을 연 이번 베이징 올림픽은 우리 13억 중국 사람들의 백 년 염원이었습니다. 그런 오랜 바람인 만큼 수만 명의 외국인들과 우리 13억 중국 사람들이 함께 울고 웃었던 역사의 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여러분은 올림픽 기간 동안 가장 인상이 깊었던 선수는 누구였습니까? 올림픽 최초로 8관왕이 된 펠프스(Phelps)? 아니면 스물 네 번째 세계기록을 깬 장대높이뛰기 선수 이신바예바? 혹시 육상 남자 100m와 200m에서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던 볼트?

맞습니다. 올림픽 경기를 통해서 우리 마음을 설레게 했던 사람이 참 많았습니다. 수많은 선수들이 뜨거운 열정의 매력을 발산하여 전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러나 올림픽 경기 내내 저를 사로잡은 것은 이러한 선수들의 신기록도, 어떤 나라의 금메달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장애인올림픽 개막 공연에서 본 한 소녀의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그 소녀는 지난 5월 원촨 대지진으로 왼쪽 다리를 절단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발레리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피나는 연습을 한 끝에, 마침내 소녀가 이루고자 한 꿈을 당당하게 이루었습니다. 하늘을 박차 오르는 듯한 화려한 도약 동작은 전혀 없었지만, 이 소녀의 춤사위야말로 “보다 빠르게, 보다 높게, 보다 강하게”의 올림픽 정신을 그 누구보다도 잘 보여준 것이 아닐까요?

사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올림픽을 앞두고 일어난 사천성의 대지진은 중국인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중국사람은 형제자매의 고통을 함께 헤아리고 슬퍼하는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중국 전역에 걸쳐 성금모금과 헌혈활동을 펼친 바 있습니다. 우리 요녕대학교 한국학과 학생들도 학과 선생님과 전 학년 학생들이 한 뜻이 되어 성금을 모았습니다. 비록 그리 큰돈은 아니었지만 요녕성 적십자에 우리의 마음을 들고 가는 발걸음이 그렇게 가벼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대지진은 깊은 상처를 남겼지만 재난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저는 단결과 일체감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깨달았습니다. 불가능의 상황에서도 그 불가능을 이겨내려는 소녀의 의지를 통해서는 “하면 된다.”는 가능성을 배웠습니다. 이러한 단결 정신과 불가능은 없다는 의지를 바탕으로, 국가 발전에 꼭 필요한 동력이 되겠습니다. 냐오차오 세대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오늘도 노력할 것입니다. 여러분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以上为第三届‘锦湖韩亚杯’中国大学生韩国语演讲比赛优秀奖白云霞的演讲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