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我们还讨论着三十岁剩不剩的时候,韩国剩女们已领先一步,迈入四十“不婚时代”。由于社会压力的增加、女性走入职场并获得成功的人数增加,越来越多的韩国女性选择独立,而不是束缚在家庭中。让我们一起来看看她们是怎么想的!

◇'결혼', 행복 우선순위에서 뒷전
◇结婚不再是幸福的首选

간호사인 김모(34)씨는 주변의 성화와 달리 결혼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 김씨는 "결혼한 선배들이 시어머니와 갈등, 양육비와 사교육비 등으로 고민하는 것을 보면 결혼하면 행복할까라는 의문이 든다"고 했다. 통계청의 작년 미혼 여성들의 결혼관 조사에 따르면 '해도 좋고 안해도 좋고'라는 응답이 46.3%로 1998년의 43.3%에 비해 늘었다.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라고 여기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작년에 미혼 여성들의 '행복 순위' 조사를 해보니 '건강'(32.5%), '경제적 풍요'(29.7%), '직업적 성공'(17.3%), '성공적 결혼'(15.2%) 순이었다. 30대 여성에겐 결혼이 우선 순위가 아니라는 말이다.
今年34岁的护士金某本人并不着急结婚,但身边人却焦急不安。金某说:“看到结婚的前辈因为婆媳矛盾、养育费、课外辅导费而苦恼时,就会怀疑‘结婚真的会幸福吗’。”韩国统计厅去年面向未婚女性实施的调查显示,回答“结不结婚都行”的人占46.3%,和1998年的43.3%相比有所增加。也就是说,认为结婚不是“必做之事”而是“可选之事”的人有所增加。韩国女性政策研究院去年对未婚女性的“幸福要素排位”进行了调查,结果显示,能带给女性幸福的要素依次是“健康”(32.5%)、“经济富足” (29.7%)、“职场成功” (17.3%)、“家庭婚姻”(15.2%)。由此可见,对于30多岁女性来说,结婚已不再是首选。

◇'30대 여풍이 결혼 기피 부채질'
◇30多岁女性忌讳结婚

30대 미혼이 늘어나는 것은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돈 버는 남자+전업주부'라는 공식이 깨진 것이다.여성 억대 연봉자 2만8000명 중에서 30대 여성이 7900명(27.6%)이나 된다. 이런 여성들이 결혼을 주저하는 이유는 '결혼=손해'라는 것이다. OECD 조사를 보면 한국 맞벌이 여성들은 퇴근하고 집에서 3시간 27분간 일한다. 그러나 남성들은 고작 42분이다. 이처럼 집안일을 여성이 도맡아야 하는 현실에서 결혼을 기피하는 것이다. 더욱이 취업난으로 비정규직이나 실업자들이 늘어난 것도 결혼 기피를 부추긴다.
据分析认为,30多岁未婚女性增加是因为参与社会的女性大幅增加。“男人出门赚钱、女人做家务”的思维定式已经打破。年薪上亿韩元的2.8万名女性中,30多岁女性达7900人(27.6%)。而这些女性对婚姻犹豫不决的原因是“结婚会带来损失”。据经合组织(OECD)的调查结果显示,韩国双职工家庭的女性下班后要在家做3小时27分的家务。而男性只做42分钟。女性承担家务的这种现实使得女性回避婚姻。而且,就业难导致临时工和失业者增加也是促使女性回避婚姻的一个原因。

◇결혼 적령기 '있다' '없다'
◇适婚年龄是否存在?

회계사인 김모(36)씨는 맞선을 보러갔다가 "똑똑해 보이는데 나이도 많고 지금껏 결혼하지 않은 것을 보니 기가 센 것 같다"며 퇴짜를 맞았다. 남성들은 아직 결혼을 '30대 남+20대 여'의 구도로 보고 있다. 하지만 여성들은 결혼 적령기가 없다고 주장한다. 물리적인 나이보다 '사랑한다는 확신이 들 때' '임신·출산이 가능할 때' '정신적 성숙이 이뤄졌을 때'등을 결혼 적령기로 꼽는다. 이런 눈높이 차이로 30대 전문직 여성들은 괜찮은 남자들로부터 외면받는다.
36岁的会计师金某去相亲时遭到拒绝,对方认为:“看起来很精明,但这么大年龄还没结婚应该是个性很强。”男性还是认为“30多岁男性和20多岁女性”属于正常的婚姻组合。而女性则认为,适婚年龄不存在。她们说“确定相爱的时候”、“可以怀孕生子的时候”、“精神上成熟的时候”适合结婚,而不是简单地看年龄。因为这种不同的观点,30多岁专门职业女性被条件好的男性所排斥。

相关单词:
성화:焦急
한국여성정책연구원:韩国女性政策研究院
전업주부:全职主妇
주저하다:犹豫不决
비정규직:临时工
부추기다:鼓吹
적령기:适龄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