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도 이젠 '안전 자산'이 된 것일까.
人民币如今也属于“安全资产”?

유럽 재정 위기 여파로 투자 자금이 상대적으로 불안한 신흥국에서 빠져나가고 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 원화를 비롯한 신흥국 통화 가치가 일제히 추락했지만 위안화는 홀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近来受欧洲财政危机的影响,国际投资资金从相对不稳定的新兴国家撤出,导致包括韩元在内的新兴国家货币纷纷暴跌,但是唯独人民币“一枝独秀”,保持强势。

27일 달러화에 대한 위안화 환율은 6.3969위안으로 전날보다 미미하게 올랐다. 지난 21일 기록한 사상 최저치(위안화 가치는 사상 최고)보다는 소폭 올랐지만 위안화 절상 흐름은 계속되고 있다.
27日,人民币兑美元汇率中间价报6.3969元,较前一交易日微微走低。尽管和21日创下的历史新低相比小幅下挫,但人民币升值势头还在继续。

투자자들 입장에선 경제 대국 지위를 굳혀왔던 미국과 유럽이 비틀대면서 그나마 믿을 수 있는 중국 투자가 현명한 선택으로 부상했다.
一直坚守经济大国地位的美国和欧洲经济开始颠簸摇晃,投资者纷纷把目光转向相对可靠的中国市场。

한편 중국 정부는 강(强)위안화 현상을 즐기는 입장이다. 위안화 가치가 오르면 수입 물가가 낮아져 6%대까지 치솟은 물가 상승 압력을 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对于目前人民币走强,中国政府持乐观态度。因为,人民币升值,进口商品价格下跌,从而可以缓解高达6%的物价上涨压力。

相关单词:

자산: 资产
재정 : 财政
신흥국: 新兴国
환율: 换率
가치: 价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