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导读】《小王子》是作家安东尼·德·圣-埃克苏佩里于1942写成的著名法国儿童文学短篇小说,是一部献给所有人看的童话,一个世界上最伤心的故事,全球销量仅次于《圣经》的经典书籍!让我们一起通过韩语再次走进小王子的童话世界吧~

>韩语朗读版:

《어린 왕자》

Chapter 2-02

“응?”

"啊!"

“양 한 마리만 그려줘.”
"给我画一只羊......"

나는 너무나 놀라 벌떡 일어났습니다. 그리고는 눈을 비비고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거기에는 이상하게 생긴 작은 사내아이가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我象是受到惊雷轰击一般,一下子就站立起来。我使劲地揉了揉眼睛,仔细地看了看。我看见一个十分奇怪的小家伙严肃地朝我凝眸望着。

14페이지의 그림을 봐 주십시오.
请看第14页的画。

그 그림이 내가 그 사내아이를 그린 것 중에서 가장 잘 그린 그림입니다. 물론 나의 그림은 그 사내아이의 실물보다는 훨씬 못합니다.
这是后来我给他画出来的最好的一副画像。可是,我的画当然要比他本人的模样逊色得多。

하지만 그것은 내 이 아닙니다.
这不是我的过错。

여섯 살 때 어른들에 의해서 화가가 되려던 나의 꿈을 버린 후로, 그러니까 보아빰의 안쪽과 바깥쪽의 그림을 그린 후로는, 그림이라고는 전혀 그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①.

六岁时,大人们使我对我的画家生涯失去了勇气,除了画过开着肚皮和闭着肚皮的蟒蛇,后来再没有学过画。

어쨌든 나는 너무나 놀란 나머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의 앞에 서 있는 사내아이를 바라보았습니다.
我惊奇地睁大着眼睛看着这突然出现的小家伙。

거듭 말하지만, 나는 사람이 살고 있는 곳에서 무려 수천 마일이나 쩔어져 있는 사막 한가운데에 있었습니다.
你们不要忘记,我当时处在远离人烟千里之外的地方。

그런데도 그 사내아이는 길을 잃고 헤매는 모습도 아니고, 괴로에 지쳐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배가 몹시 고픈 것 같지도 않고, 목말라하는 것 같지도 않았으며, 무서워 떨고 있는 듯한 모습도 아니었습니다.
而这个小家伙给我的印象是,他既不象迷了路的样子,也没有半点疲乏、饥渴、惧怕的神情。

어디를 어떻게 보아도, 사람이 사는 곳에서 수천 마일이나 떨어진 사막 한가운데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 아이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他丝毫不象是一个迷失在旷无人烟的大沙漠中的孩子。

한참 후에야 나는 겨우 입을 열어 사내아이에게 말했습니다.
当我在惊讶之中终于又能说出话来的时候,对他说道:

“그런데… , 너 거기서 무엇을 하고 있니?”
"唉,你在这儿干什么?"

그랬더니 사내아이는 아주 중요한 이야기라도 하는 듯이 천천히 되풀이했습니다.
可是他却不慌不忙地好象在说一件十分重要的事情一般,对我重复地说道:

“저어… , 양 한 마리만 그려줘… .”
"请...给我画一只羊......"

单词:

벌떡 : 猛地                       비비다:       
사내아이: 男孩                  빤히:两眼大睁地             
쳐다보다:仰望、凝眸望      탓:过错、缘故                  
나머지:...之余                 뜨다:睁开                  
바라보다: 注视                  거듭:一再、屡次
지치다:疲惫                      목말라하다:口渴
사막:沙漠                         되풀이하다:重复

语法:

① -기 때문에, -때문에 : 因为...,是因为...,表示原因或理由
相似语法:
-아/어/여서,-(으)니까

例:1)가: 미영 씨, 왜 음식을 하나도 안 먹어요? 음식이 맛이 없어요?
               美英,怎么一点东西也不吃啊?不好吃吗?
           나: 아니요. 사실은 지금 다이어트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먹을 수 없어요.
               不是,其实因为现在在减肥,什么也吃不下。

(小编:学外语还是得多说的,所以同学们积极点右上角贡献音频来读一下吧~

(日语、英语、法语朗读戳此去第二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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