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는 철원 산골 훈장마을의 소훈장입니다.12살 어린 나이지만 남다른 식견으로 훈장을 달았죠.

하지만 학동들 앞에서 으스대기도 좋아하는 영락없는 아이입니다.남앞에서 무시당하는 것도 자존심 엄청 상해하지만

훈장이기에 "학동님, ~ 하시지요." 로 자신을 억누릅니다.

松儿，哲元山间一所礼仪学院里的小小礼仪老师。
虽然只有12岁，但小小年纪的她却是韩国传统礼仪方面的专家。
然而在礼仪学院的学生们看来，她无疑是一个喜欢摆架子的大小孩。
遭到前来学习礼仪的学生们无视，松儿的自尊心难免受到伤害，
她只能不停地发号施令“学生们，请…”，试图抑制住心中不满。


12살이면 엄마에게 매를 맞아도 맨날 맞겠지만 그만큼 엄마 아빠에게 응석부릴 나이인데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자신이 딸인지도 모른채 갑작스럽게 찾아와 "내가 너같은 딸이 있었으면 진작에 갖다버렸다."고 고함칩니다.

송이는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도 못 하고 또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 합니다. (왜 두 번 썼는지는 영화보시면 이해가 가실 겁니다.)

그러다 "아빠!!" 하고 울음을 터뜨리지요.

 12岁的年纪，本该是个在母亲管教下成长的年纪，应该是在爸爸妈妈怀里撒娇的年纪，然而，松儿的母亲早已去世，那个对她的存在一无所知的亲生父亲，在某一天就那么突然出现在了她的生活中，还声声地冲着她喊叫道：
“你要是我的女儿，我早就把你给扔了！”
松儿面对着自己的父亲却没有办法喊声爸爸
即使站在亲生父亲面前也不能喊声爸爸。
（这句话为什么要写两遍？这里留个悬念，大家看完电影就会明白了。）

最后，随着那一声“爸爸！”，松儿泪如泉涌。


막장엔딩 말고도 아쉬운 게 있다면 12살에 남다른 식견으로 훈장이 되었으면 좀더 뭔가 특별한 걸 기대했는데- 딱히 초딩 지식과 별다른게 없어보인다는 것이다.
흠 그리고 제목이 '회초리'라길래 회초리씬이 무지막지하게 많이 나올 줄 알았는데 별로 그렇지 않다는 점,의외로 심심한 주인공 캐릭터들을 받쳐줄 조연들의 색깔있는 연기를 기대했는데 별로 그렇지 않다는 점이다.
그래도 영화는 진부하지만 우리를 touch하는 감동가족드라마 공식을 충실히 따라가고 있어서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야기들이 주로 주인공들에게 집중되어 있어 산만하지도 않고요.

整部电影除了前面所说的结尾处有些不足之外，要说还有什么不够好的地方的话，就要提到主人公松儿了。她作为一个只有12岁的传统礼仪师，观众们都期待在这个职业定位上能看到一些与众不同的特别之处，但除了一些冗繁的礼仪知识外，在这方面并没有给出多少惊喜。
同时，电影既然名为《回初礼（회초리）》（电影韩语名字的直译），观众们自然认为电影中会有大幅介绍传统回初礼的场面，事实上电影在这方面却没有做多少介绍。而且，观众们对首次挑大梁的几位演员也报以了很大的期待，期望他们能有更具自身个性的表演，然而在这方面，几位演员的表演显然还算不上特别出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