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이지아가 이혼 소송 합의문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다시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徐太志·李智雅离婚诉讼协议的墨迹还未干,两人又重新陷入了争吵的泥潭。

이들은 지난 29일 조정 조서 합의로 법정 공방을 마무리했지만 이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徐太志与李智雅虽然于7月29日签订了书面协议,结束了法庭上的“攻防战”,但是两人却继续争吵。

먼저 서태지 측은 29일 이혼 소송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보도 자료에서 ‘추가 소송 여부도 검토한 바는 있으나 이지아 측도 본인의 실수를 인정한 상태’라는 문구를 삽입해 이지아 측을 자극했다. 이지아 측은 이날 오후 “미국 법원에서의 착오에 대해 이지아씨는 본인의 실수라고 인정한 적이 없다”며 서태지 측의 보도자료 정정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7月29日,徐太志方面在表明其离婚诉讼立场的报道材料中称“虽然曾讨论过是否要追加诉讼,但是李智雅方面已经承认了自己的失误”,这极大地刺激了李智雅。李智雅方面于当天下午称“李智雅从未承认美国法院的错误是自己的失误”,并要求徐太志公开地更正该报道资料。

그러나 서태지 측은 “비방의 목적이 아니라 지난 6월14일 이지아 측이 제출한 준비 서면 안에 포함된 내용을 적었을 뿐”이라며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다음날인 30일 이지아 측은 "(서태지가) 합의문 상의 상호 비방 금지 조항을 무시했다"며 "보도자료 정정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할 예정"이라는 보도자료를 냈다. 이지아 측은 1일 내용증명을 보낼 예정이다.
但是,徐太志方面称“该报道并不是出于诽谤的目的,仅写出了7月14日李智雅方面提出的准备书面材料中包含的内容而已”,表现出毫不在意的态度。结果在第二天即7月30日,李智雅方面发表报道材料,称“(徐太志)无视协议中不得诽谤对方的条款”,同时称“将向徐太志发送要求更正报道资料的《内容证明》”。预计李智雅方面将于8月1日发送内容证明。

이에 서태지 측은 여전히 "허위사실 배포가 아니라 사실 전달이었을 뿐이다. 비방 목적이 아니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내용증명을 받으면 추후 (법적 대응을) 고민해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徐太志方面仍然保持原有立场,称“我们并没有发表虚假新闻,只是进行了事实转达而已。因为我们无意于诽谤,所以不会作出更改”,“如果收到内容证明,以后(对回应法律)应该会比较头疼”。

애초 합의문 내용만 발표하면 될 것을 양측이 각자의 입장과 심경을 밝히는 과정에서 감정적으로 쌓인 앙금을 드러내고 다시 법적 공방의 불씨를 지핀 셈이 됐다. 네티즌들은 '합의한 거 아니었나요? 왜들 이러세요' '어차피 갈라서기로 한거 그만 하세요' '보는 사람 지겹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一开始只要发表协议内容就可以解决的事情,因为在双方表明各自立场和想法的过程中显露出了情感上堆积的疙瘩,又重新点燃了“法律攻防”的火种。对此,网民们反应称“不是已经达成协议了吗?他们为什么要这样呢?”,“让旁观的人都感到很腻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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