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不如意十之八九,我们只有常常记得愉快的事情,愉快的回忆和话语、忘记不愉快的回忆和话语,才能活得轻松自在。

바지에 구멍을 내어 다니는 사람
在裤子上掏洞的人

현지의 선생님은 참 자상합니다. 복도에서 마주치는 아이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고, 아이들끼리 다툼이 생기면 각자의 입장에서 이해를 해 주고, 숙제나 발표 준비를 못 해 오더라도 잘 타일러서 다독여 주는 선생님입니다.
玄志的老师很和蔼。在走廊上碰到学生他会先打招呼,学生们吵架的话他会站在他们各自的立场上给予理解,作业或者发表准备没做好时,他会耐心地循循善诱,细心地安抚。

선생님 얼굴엔 미소가 떠나지 않아 다른 선생님들과 어머니들도 좋아했습니다. 선생님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작은 메모지에 적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현지는 그런 선생님의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老师的脸上总是面带微笑,所以其他老师和学生的妈妈们也很喜欢他。老师有个习惯,就是总把别人的话记在小纸条上。玄志对老师的这个习惯印象深刻。

어느 날, 현지는 선생님에게 메모를 하는 습관 외에 이상한 점이 한 가지 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바짓단 아래로 메모지 한 장이 툭 떨어지는 것을 본 것입니다.‘어, 선생님 바지 주어니에 구멍이 났나?’
一天,玄志偶然间发现老师除了记便条之外的另一个奇怪之处。他看到了从老师的裤子下“啪”地掉下来一张便条纸。

현지는 선생님의 바지를 유심히 살피기 시작했습니다. 며칠 뒤에 그런 일이 또 생겼습니다. 현지는 궁금증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청소 시간에 선생님에게 다가가 살며시 물었습니다.
玄志开始留心观察老师的裤子。几天后又发生了那样的事。玄志按奈不住好奇心,清扫时找到老师,悄悄地问:

"선생님, 바지 주머니에 구멍이 난 것 같아요!"
“老师,您的裤子口袋好象漏了个洞。”

선생님은 약간 놀라는 것 같았습니다.“우리 현지 눈치를 못 당하겠구나. 구멍이 난 게 아니라 선생님이 일부러 한쪽 주머이에 구멍을 낸 거란다.”
老师似乎有些吃惊。“真是逃不过我们玄志的眼睛。不是漏了个洞,是老师故意在一侧的口袋挖了个洞。”

현지의 머릿속은 물음표로 가득해졌습니다.“왜 주머니에 구멍을 내고 다니시는 거예요?”
玄志满脑袋的问号。“为什么要在口袋上挖洞呢?”

선생님은 활짝 피어난 꽃 같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선생님은 바지를 살 때마다 오른쪽 주머니는 그대로 두고 왼쪽 주머니만 구멍을 낸단다.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 중에서 듣기 좋은 칭찬, 아름다운 이야기, 친절한 말 들은 메모를 해서 오른쪽 주머이에 넣어 둔단다. 그래서 그 이야기는 늘 간직하고 기억하지. 반면에 욕설, 비난 같은 것들은 왼쪽 주머니에 넣어 버린다. 그러면 그것들은 뚫린 구멍으로 나가서 사라져 버리지.”
老师的脸上绽放出花般的微笑,说道:“老师每次买裤子的时候,都会留下右边的口袋,在左边的口袋上挖个洞。我会把别人说的那些称赞的话,漂亮的话和亲切的话都做成便条放在右边的口袋里。这样一直带着,记着。相反那些辱骂,非难之类的话则放进左边的口袋里。那么那些话语就会从被穿破的洞里掉出去,消失掉。”

선생님은 집으로 돌아가 주머니에 들어 있는 것들을 꺼내 보곤 했습니다. 오른쪽 주머니에는 많은 말들이 들어 있지만 왼쪽 주머니에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老师回家后就会把放进口袋里的东西掏出来看看。右边的口袋里总会有很多东西,可是左边的口袋里什么也不会留下。

좋은 일 ,좋은 생각, 좋은 말은 늘 기억하고 나쁜 생각, 니쁜 말은 잊어버리는 것. 그것이 선생님의 행복 비결이었습니다.
常常记得好的事情、好的回忆、好的话语,忘记不好的回忆、不好的话语,那就是老师幸福的秘诀。

词汇:

자상하다:和蔼,无微不至
타이르다:谆谆教导
살며시:悄悄地
물음표:问号
욕설:辱骂
비난:非难
뚫리다:被打通,被打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