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와 듣기 연습

이른 아침, 김병세 씨가 출근하려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 별거 중인 아내가 찾아왔습니다...
김병세: 어…깜짝이야. 무슨 사람이 소리도 없이 들어와?
혜  진:  당신 이번 달부터 건이 보육비 내기로 했다며. 근데 왜 안 줘? 언니가 그러는데 열흘이나 지났다며?
김병세:  아…깜박했어. 퇴근하면서 갖다 줄게.
혜  진: 당신 못 믿어. 지금 줘.
김병세: 이따 갖다 준다니까.
혜  진: 지금 줘.
김병세:  아…정말…이 씨…자, 자, 자, 봐라, 봐라. 카드 값 낼 백만 원짜리 수표밖에 없어서 그런다. 어?!
혜  진:
 됐어.
김병세:
야, 야, 그걸 다 가져가면 어떡해? 야!
 
필수 어휘:
이르다[形容词]早,提前
움직이다[动词]动工,活动
깜짝[副词](吓)一跳
무슨 什么
보육비[名词]保育费
열흘[名词]十天
지나다[动词]过去,经过
아[感叹词]
깜박하다[动词]全忘了
갖다[动词]取,拿
믿다[动词]相信
이따[副词]一会儿
자[感叹词]唉,咳,呀
백만[数词]百万
수표[名词]支票
가져가다[动词]拿走,取走,带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