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써니'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공세에서도 2주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3~15일 '써니'는 전국 648개관에서 61만6400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은 177만5286명에 달해 강형철(37) 감독이 2008년 '과속스캔들'로 이룩한 830만명 신화 재현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서클 '써니'의 멤버로 여고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들이 당시 리더 '춘화'(진희경)의 시한부 인생을 계기로 25년 만에 다시 모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되찾는 이야기다. 캐릭터 7명의 성인역 배우와 아역 배우의 싱크로율을 확인하는 재미, 1980년대를 풍미한 팝송과 가요들을 다시 듣는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韩国影片《Sunny》连续两周蝉联周末票房冠军,观影人数逼近200万大关。

据韩国电影振兴委员会最新发布票房统计数据显示,《Sunny》上周末在韩国吸引了61万6400名观众,再次登上了周末票房冠军宝座。同时该片的总观影人数截至上周末已经达到177万5286名,有望在本周内突破200万观影大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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