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 항쟁에 대한 회의/실력 양성 운동 전개

[무력 항쟁에 대한 회의]

1920년대에 들어서면서 국내외의 항일 운동가들은 무력 항쟁만이 국권을 회복할 수 있는가에 대해 점차 회의를 느끼기 시작하였다. 그것은 일제가 강력한 무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과 당시의 국제 정세가 일제에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점 등을 생각해서였다. 

[실력 양성 운동 전개]

독립 운동의 방법에 대한 반성과 함께 경제와 문화 방면에서 민족의 힘을 키워야 한다는 결론에서 민족 실력 양성 운동이 시작되었다. 이후 이 운동은 1920년대에 걸쳐 교육, 언론, 종교, 경제 등 다방면에 걸쳐 줄기차게 전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