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대 문학 운동/1920~1930년대 문학 운동/작가와 작품/동인지와 종합 잡지

[1910년대 문학 운동]

1. 특징
우리나라의 근대 문학은 일제의 식민지 체제로 인해 자유롭게 발전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러한 악조건 아래에서도 저항적이고 자주 사상을 불러일으키는 문학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2. 작품
이광수는 소설 <무정>, <개척자>를 발표하였고, 최남선은 신체시를 지어 현대 문학의 선구자가 되었다.

[1920~1930년대 문학 운동] 

1. 특징
1920년대 중반기에는 신경향파 문학이 대두하기도 하였으나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시와 소설, 희곡, 평론 등 각 분야에 걸쳐 다양하고 세련된 작품들이 나왔다.

2. 문인들의 활동 
문인들은 동인지나 신문, 잡지에 작품을 실어 우리의 전통을 살리고 민족의식을 불어넣어 민족 문화 향상에 이바지하였을 뿐 아니라 일제에 대한 투쟁 정신도 불러일으켰다. 특히 한용운, 신채호, 김소월, 염상섭 등은 우리 문학을 전통적인 문학의 바탕 위에서 현대 문학으로 승화 발전시켰다.
 
[작가와 작품]

한용운과 김소월은 각각 시집 <님의 침묵>과 <진달래꽃>, 신채호와 염상섭은 각각 소설 <꿈 하늘>과 <삼대> 등을 통해 한민족의 자주 자립정신을 일깨웠다. 그 밖에 김동인, 박종화, 현진건, 채만식, 심훈, 이상, 이상화, 김유정, 이육사, 윤동주 등도 민족의 애환과 저항 의식을 담은 작품을 많이 발표해 민족의식을 일깨워 주었다.

[동인지와 종합 잡지]

3·1 운동 이후의 문학 활동은 <창조>, <폐허>, <백조> 등의 동인지가 나오면서 더욱 활발해졌다. 또 <개벽>, <조선 문단> 같은 종합 잡지가 간행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