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한류 스타들도 일본을 돕기 위해 나설 태세다.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인 사람은 일본에서 톱가수 겸 연기자로 자리 잡은 류시원이다. 그의 소속사 류시관 대표는 13일 "류시원씨가 자신의 팬들은 물론이고 일본 국민에게 닥친 거대한 참사에 비통해하고 있다"며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를 하기로 했고 일본의 팬들에게 위문편지도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씨측은 "기부액수는 상황을 봐가며 결정하겠다"고 했다.
深受日本大众喜爱的韩流明星们也想为日本出一份力。行动最快的是活跃在日本的歌手兼演员柳时元。柳时元所属经纪公司代表13日说:“柳时元为粉丝乃至日本国民遭受的巨大灾难感到心痛。为了帮助受灾者,他已决定捐款,并亲自给日本粉丝写慰问信。”柳时元方面说:“捐赠数额将视情况决定。”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대표는 "배용준씨를 포함해 회사 전체가 일본 지진 참사 피해자들에 대해 애도하는 분위기"라며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배용준은 2004년 일본 니가타 지진 당시 피해자들에게 3000만엔(4억원)을 기부했다.
裴勇俊经纪公司keyeast方面表示说:“包括裴勇俊在内的公司全体同仁都在为日本震灾中的遇难者哀悼。目前正在讨论帮助受灾者的办法。”裴勇俊曾为2004年日本新潟地震的受灾者捐款3千万日元(约4亿韩元)。

이병헌, 한효주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병헌씨, 효주씨와 함께 일본인들에게 어떻게 희망을 줄 수 있을지 방법을 찾고 있다"고 했다. 이병헌은 이날 자신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희망을 가져주셨으면 한다. 더 이상의 불행이 없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李秉宪、韩孝珠所属经纪公司BH娱乐表示说:“李炳宪和韩孝珠都在考虑怎样尽快帮助受灾者重建信心。李秉宪当天在自己的日本官方主页上留言说,希望能够给受灾者带去希望。为不再有不幸祈祷。”

相关单词:

닥치다 面临,临近
참사 惨事,惨祸
비통하다 悲痛
기부 捐赠
위문편지 慰问信
애도하다 哀悼
기도 祈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