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声】韩语语法:“ㄹ 예정이다”
作者:沪江韩语干菜
来源:[우리말 바루기] ‘갈 예정이다’라고 쓰는 문장
2024-08-12 07:00
한 사람은 “나는 내일 강릉에 간다”고 표현했고, 어떤 사람은 “나는 내일 강릉에 갈 예정이다”라고 했다. 두 문장의 차이는 ‘확실성’이다. ‘간다’고 하면 확실하게 간다는 얘기다. ‘갈 예정이다’라고 하면 반드시는 아니라는 거다. 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다는 사실이 강조된다. 이러면 강릉에 가겠다고 한 것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워진다. ‘변경 가능성’ ‘책임 회피’를 염두에 둔 표현이라 하겠다. 그렇지 않다면 ‘갈 예정이다’는 생각 없이, 이유 없이 내놓은 표현이라고 봐야 한다.
有人说:“我明天去江陵。”有人说:“我明天打算去江陵。”两句话的区别在于“确定性”。“간다(去)”表示确实会去。而“갈 예정이다(打算去)”并不代表一定会去。强调可能去,也可能不会去。这么说的话,降低了对“去江陵”这件事的责任感。可以说是“有变动可能”、“回避责任”的表达。如果不是这样的话,那么“갈 예정이다(打算去)”就是没有经过思考、没有缘由就说出来的话。
“나는 갈 예정이다”는 ‘무엇은 무엇이다’ 방식의 표현이다. 그런데 조금 다르다. “여기는 강릉이다” “저쪽이 바다다”는 ‘여기=강릉’ ‘저쪽=바다’ 관계다. 자연스럽다. “나는 갈 예정이다”는 ‘나=예정’이 되는데, 겉으로는 어색하다. 그렇지만 ‘나=예정’ 그대로 읽히진 않는다. “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나=아이스아메리카노’로 읽지 않고 ‘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먹을래’로 읽듯, ‘나는 갈 예정을 하고 있다’ 정도로 받아들인다. 그렇다 하더라도 ‘갈 예정이다’ 투의 말은 덜 편하게 보인다. 다음 같은 문장에선 더욱 그렇다.
“나는 갈 예정이다(我打算去)”的句式是“무엇은 무엇이다(什么是什么)”。像“여기는 강릉이다(这里是江陵)”、“저쪽이 바다다(那边是大海)”中,“这里”对应“江陵”,“那边”对应“大海”。但是“나는 갈 예정이다(我打算去)”中,“我”却对应“打算”,显得非常奇怪。其实这里的对应关系并非如此。比如“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我要美式)”中并不是“我”对应“美式”,后面还省略了谓语,补充一下的话就是“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먹을래(我要喝美式)”。那么“나는 갈 예정이다”也可以补充为“나는 갈 예정을 하고 있다(我在做去的打算)”。但即便如此,“갈 예정이다”的句式还是不太舒服。下面的例句更是如此。
“가끔 비가 올 예정이다.” “내일도 매우 무더울 예정이다.” “10권이 번역돼 나올 예정이다.” 이 문장들은 주어가 모두 사람이 아니라 ‘비, 내일, 10권(책)’ 등 사물, 날짜 등이다. 사물이 사람처럼 의지를 가진 것 같아 보인다. 의도적으로 그럴 수 있겠지만, ‘예정’을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간결하지 않은 문장이 된다. ‘가끔 비가 온다’ ‘내일도 무덥다’ ‘10권이 번역돼 나온다’처럼 써야 내용이 분명히 전달된다.
“가끔 비가 올 예정이다(偶尔可能会下雨)”、“내일도 매우 무더울 예정이다(预计明天也会很热)”、“10권이 번역돼 나올 예정이다(预计明天能翻译好10本)”中的主语都不是人,而是雨、明天、 10本(书)等事物、日期。事物看似像人一样存在意志。这些例句可能是故意这样写的,但是滥用“예정”,反倒使句子不够简洁。直接写成“가끔 비가 온다(偶尔会下雨)”、“내일도 무덥다(明天也热)”、“10권이 번역돼 나온다(明天能翻译好10本)”,反而能更明确地传递内容。
今日词汇:
염두【名词】念头 ,想法
내놓다【他动词】拿出 ,掏出
투【名词】语气 ,口气
가끔【副词】偶尔 ,时而
권【依赖名词】本 ,卷 ,册 (书的单位)
의도적【冠/名词】有意识 ,故意
句型语法:
-듯이(듯)
“듯이”常省略为“듯”。
1) 用在谓词定语形后(这时保有定语时制原有的时制意义),或直接用在谓词的末尾(这时超越了时制意义),表示不肯定语气,相当于“好像……似地”、“似乎”的意思。作状语。如:
그는 노한듯(이) 주먹을 불끈 쥐었다.
他好像发怒似地捏紧了拳头。
오늘은 비가 올듯 눈이 올듯 구름의 변화가 많다.
今天云彩变化很大,似乎要下雨,又好像要下雪。
2) 表示比喻,相当于“好像……似地”、“似乎”的意思。
비가 물퍼붓듯(이) 쏟아진다.
下起了瓢泼(似的)大雨。
탄환이 비발치듯(이) 쏟아진다.
子弹像雨点似地倾泻着。
3) 表示实际并非如此而自以为如此或装成如此的样子,相当于“好像……似地”、“似乎”的意思。
여우는 친한 벗인듯(이) 웃으면서 살금살금 수탉에게로 다가갔다.
狐狸装着是好朋友的样子,笑着悄悄地接近了公鸡。
还能以“련듯”“런듯”的形态直接附于名词后。如:
친구들은 한집안식구련듯 웃음꽃을 피우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朋友们像一家人似地边笑边谈。
为了加强语气,有时还和添意词尾“나(이나)”搭配使用。意为“就像……似地”。如:
그는 마치 연설이나 발표하듯이 그 이야기를 한시간을 하였다.
他就像发表演说似地讲那个故事讲了一个钟点。
아이들은 명절이나 맞는듯이 새옷을 입고 하루를 즐겁게 놀았다.
孩子们就像过节似地穿上新衣,高高兴兴地玩了一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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