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중 적절한 표현을 고르시오.
请选择正确的一项

ㄱ. 중국과의 경기에서 이겼다.

ㄴ. 중국과 경기에서 이겼다.

ㄱ에 나오는 ‘~과의’가 일본식 표현이므로 ‘ㄴ.중국과 경기’가 맞다고 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因为ㄱ选项的“~과의”是日语式表达,所以很多人会选择第二个选项。

‘~과의’가 일본식 어법에서 온 것은 맞다. 일본식 이중조사인 ‘~との’를 그대로 옮기면 ‘~과의’가 된다. 우리말에선 과거에는 쓰지 않 표현이라고 한다.
“~과의”的确来源于日语,对应日语双重助词“~との”。所以以前韩语中是没有这种表达的。

그렇다면 ‘~과의’가 일본식 표현이므로 ‘의’를 빼고 ㄴ처럼 ‘중국과 경기’라고 하면 될까? 그렇지 않다. ‘중국과 경기’는 불완전한 표현이다. ‘중국과 벌인 경기’처럼 서술어를 첨가해야 온전한 말이 된다. 그러다 보면 말이 길어진다.
既然这个表达来源于日本,那么把“의”去掉像第二个选项那样写就对了吗?并不是。“중국과 경기(中国和比赛)”并不完整,需要加上谓语,写成“중국과 벌인 경기(和中国进行的比赛)”才对。这样的话字又太多了。

그렇다 보니 훨씬 간결한 ‘중국과의 경기’ ‘노조와의 협상’ 같은 ‘~과의’ ‘~와의’ 표현이 널리 쓰이고 있다. 간결성을 이길 표현은 없기 때문이다. 
这么一看,跟“중국과의 경기(和中国的比赛)”、“노조와의 협상(和工会的协商)”一样,经常会用到“~과의”、“~와의”。因为没有比这还要简练的表达了。

국립국어원도 이런 현실을 인정해 ‘~와의’ 표현을 사전에 올렸다. ‘의’의 용법 가운데 ‘저자와의 대화’란 예문을 들어 놓았다. 국어원도 고민이 많았을 것이다. 사전에 올리기 위해선 전문가들로 구성된 표준어심의위원회 등 여러 단계의 심의를 거친다.
国立国语院也承认了这种用法,将“~와의”录入词典。在“의”的例句中放入了“저자와의 대화(和作者的对话)”。之前国语院对此也是极为苦恼,在正式录入前也是经过了标准语审议委员会等多个审查阶段。

인접 언어는 서로 영향을 미치게 마련이다. 타 언어의 영향을 어디까지 인정할지를 결정하는 문제는 참으로 어렵다. 일본어의 영향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표준어 선정의 최종 결정기관인 국어원이 사전에 올린 이상 ‘~과의’ 표현을 배척하기는 어려워졌다.
相邻的语言当然会互相影响。但是要判断哪些影响是可以接受的就颇有难度。来自日语的影响就更是如此。是否能成为标准语的最后一关由国语院把控。那么既然“~과의”已经被录入词典,那么我们也不能说排斥这个表达。

결론적으로 ‘~과의’ ‘~와의’ 표현을 써도 된다.   이 표현이 내키지 않는다면 ‘ㄴ. 중국과 경기’가 아니라 ‘중국과 벌인 경기’라고 해야 한다.
总的来说就是“~과의”、“~와의”都可以用。如果真的不想用这个表达,那就得写成“중국과 벌인 경기(和中国进行的比赛)”。

今日词汇:

꽤【副词】颇为 ,颇有点

서술어【名词】谓语

노조【名词】工会

간결성【名词】简洁性

정【副词】真 ,实在

句型语法:

-던

是过去时定语词尾,用来修饰后面名词的。用于“이다”或谓词词干或者词尾“-시-”、“-었-”、“-겠-”等之后,表示回想过去没有完成的动作或状态,也可以表示回想过去持续反复发生的行为。

내가 마시던 커피가 어디에 있지?
我喝剩的咖啡在哪儿呢?(表示动作未完成)

이 노래는 웨이 씨가 자주 부르던 노래예요.
这是王伟以前经常唱的一首歌。(表示过去持续)

몹시 덥던 날씨가 갑자기 서늘해지다.
酷热的天气突然凉爽了起来。

전에 다니던 길.
以前走过的路。

用于“이다”或谓词词干之后,表示亲切提问。“-더냐”的略语。

그가 어제 왔던?
他昨天来过?

-기(게)마련이다

表示“总是要…”、“一定得…”的意思。如:

무슨 일이든지 시작되면 끝나기 마련이다.
事情开始了的话,就总是要有个结束的。

사람은 꼭 한번 죽게 마련인데 죽음에는 태산보다 무거운 죽음도 있고 홍모보다 가벼운 죽음도 있다.
人总是要死的。但死有重于泰山,有轻于鸿毛。

사람이 사람을 사랑할 때 거기에는 반드시 까닭이 있게 마련이다.
人爱上人时,总是有其原因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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