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은퇴 번복 등 각종 논란을 빚었던 가수 출신 배우 박유천이 복귀한다.
吸毒前科、退圈反悔争议不断,歌手出身演员朴有天又将复出?!

영화배급사 블루필름웍스는 박유천이 내달 개봉하는 영화 '악에 바쳐'로 관객을 찾는다고 14일 밝혔다.
电影发行公司Blue Film Works 14日宣布,朴有天将以下个月上映的电影《献给邪恶》回归韩演艺圈。

1.吸毒隐退?

박유천은 결혼 발표까지 했었던 전 여자친구 황하나가 마약 투약으로 구속된 후 "함께 마약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2019년 4월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을 진짜 했다면 은퇴 하겠다"고 선언했다.
2019年4月,朴有天前未婚妻黄荷娜因吸毒被捕。面对吸毒传闻,朴有天亲自召开记者会,坚持宣称“如果我真的吸了毒,我就退出韩娱圈”。

하지만 박유천의 다리털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고 박유천은 지난 2019년 4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뒤, 그해 7월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됐습니다. 당시 박유천은 마약 투약 등으로 물의를 빚은것에 대해 사과하고 연예계 은퇴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然而,朴有天在腿毛毒品检测中确确实实检测出了阳性反应,因此朴有天于2019年4月以涉嫌吸食冰毒的罪名被捕入狱。当年7月一审判决结果为有期徒刑10个月,缓刑2年。当时,朴有天因吸毒事件向大众道歉,并表示从此将退出娱乐圈。

처음 전 연인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에 휩싸였을 당시 "내가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며 기자회견까지 자청해 혐의를 극구 부인했던 박유천은 이후 마약 투약에 구매까지 한 것이 확인되면서 큰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은퇴는 당연한 수순이었습니다.
当初和前女友涉嫌违反《毒品管理法》时,朴有天在新闻发布会上宣称“吸毒就退圈”,坚决地否认了吸毒指控。但之后反被证实吸食和购买毒品,此番行为令人大失所望,他本就该引咎退圈。

하지만 박유천은 은퇴 의사를 번복하고 2020년 1월부터 국내외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然而从2020年1月开始,朴有天却出尔反尔,持续在韩国国内外开展演艺活动。

구치소에서 나온 박유천은 해외 팬미팅, 화보집 발간 등 활동을 시작했고, 지난해 11월에는 미니앨범도 발매했다.
从拘留所出来的朴有天不仅举办了海外粉丝见面会、出版了写真集,还于去年11月发行了迷你专辑。

심지어 배우 박유천 복귀작인 영화 '악에 바쳐'가 10월 개봉한다고 할 뿐만 아니라 이 독립영화 '악에 바쳐'로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更过分的是,他居然凭借着今年10月即将上映的电影《献给邪恶》回归影坛,还在国际电影节上获得了最佳男演员奖。

2.吸毒咖再度获奖?

박유천은 영화 '악에 바쳐(On the Edge)'로 미국 라스베가스 아시안 필름어워즈(Las Vegas Asian Film Awards)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라스베가스 아시안 필름어워즈 측은 최근 SNS를 통해 수상자(작)을 발표, 박유천의 최우수 남우주연상 수상을 공식화 했습니다.
近日,美国拉斯维加斯亚洲电影大奖通过社交媒体公布获奖名单,朴有天凭借电影《献给邪恶(On the Edge)》获得最佳男主角奖。

박유천은 이 작품으로 '해무' 이후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합니다.
这部作品是朴有天继《海雾》后时隔7年的回归荧屏之作。

'악에 바쳐'는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남자 태홍(박유천)과 처음부터 잃을 게 없던 여자 홍단(이진리), 나락의 끝에서 서로의 삶을 마주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하드보일드 멜로 드라마입니다.
《献给邪恶》讲述了一瞬间失去所有的男人泰洪(朴有天饰)和从一开始就没什么可失去的女人洪丹(李真里饰)在人生的最低谷相遇的故事,是一部暗黑风格的爱情片。

박유천은 재벌 기업의 사위이자 잘나가던 의사였지만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남자 태홍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고 합니다.
朴有天将出演男主泰洪,展现从财阀女婿、知名医生到瞬间一无所有的演技大变身。

더불어 슬픈 사연을 숨기고 있는 여자 홍단 역에는 예능 '연애의 참견' 속 배우로 눈에 익은 이진리가 맡아 박유천과 함께 세상의 끝에 마주 선 연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而通过综艺《恋爱的干预》备受关注的演员李真里则将出演身世悲惨的女主洪丹,与朴有天一起诠释穷途末路之际的爱情。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다리 위에서 어딘가를 응시하는 박유천의 모습이 눈길을 끌며 포머드 헤어스타일링과 슈트핏을 뽐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마치 영화처럼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한 남자의 절실함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조심해라, 겁내는 게 가장 안전하다'라는 카피 문구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중 하나인 '햄릿'에 등장하는 명대사로, 나락으로 떨어져 주변 사람들로부터 수많은 회유와 협박에 시달려야 했던 태홍의 상황을 담아내며 벼랑 끝에서 마주친 여자 홍단과 단 하나뿐인 하드보일드 멜로를 예고합니다.
在公开的主海报中,朴有天头抹发蜡、穿着西装地站在一座桥上凝视着远方,吸引了观众的眼球。海报整体观感好似电影氛围般,诠释着男主即将跌入深渊的迫视感。宣传广告词“小心,恐惧反而是最安全的”是出自莎士比亚《哈姆雷特》的一句名言,从侧面衬托出男主泰洪在遭遇人生最低谷时,不断承受着周边无数的威逼利诱的处境,也预示着他与女主洪丹在相遇时会迸发出绝处逢生的爱情。

'악에 바쳐'는 2021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시안 필름 어워즈 최우수 남자연기상을 비롯, 프랑스 BCIFF 각본상, 스웨덴BIFF 각본상, 감독상, 작품상을 수상해 해외 유수 영화제로부터 기대와 관심을 받은 작품입니다.
朴有天凭借《献给邪恶》这部电影获得了2021年美国拉斯维加斯亚洲电影大奖最佳男演员奖,法国BCIFF剧本奖,瑞典BIFF剧本奖、导演奖和最佳影片奖,在海外著名电影节上也倍受期待和关注。

한 업계 관계자는 "마약 사건에 연루됐다 복귀에 성공한 연예인들이 많지만 박유천은 투약 혐의 뿐만 아니라 전 후 보인 태도들로 인해 민심을 너무 잃었다"며 "'악에 바쳐'처럼 그를 활용하려는 작품도 없지는 않겠지만 과거의 명성 회복이나 대외적 '상업' 활동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但对此,一位韩国业内人士却表明不同的态度,涉毒后成功复出的明星不在少数,但是朴有天的吸毒前科加上出尔反尔的态度已经让他尽失人心。虽然可能会有像《献给邪恶》这样利用朴有天的作品出现,但他终究难以挽回名声,也难以再开展商业活动。

今日词汇:

마약 투약【词组】吸毒

구속되다【自动词】被拘留

기자회견【名词】记者招待会

집행유예【名词】缓刑

실망감을 안기다【词组】令人失望

극구【副词】极力

번복하다【他动词】推翻

나락의 끝【词组】深渊尽头,人生低谷

하드보일드【名词】冷酷无情的

포머드【名词】() 

今日语法:

-았/었/였다(가)

主要用于动词词干后,表示某动作结束后转变成其他动作。

主要用于前后具有相反或相关意义的动词,前后句的主语必须一致。

그 남자하고 사귀었다가 헤어졌어요.
和那个男人交往后又分手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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