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한 세상을 조금이나마 촉촉하게 만들어 줄 드라마가 공개될 예정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tvN <우리들의 블루스>. 배우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등 역대급 배우들이 모여 따뜻하고 정겨운, 그야말로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는데. 각기 다른 여섯 개의 에피소드를 리코드M과 함께 알아보자.
有一部剧将给这个冷漠的世界注入一丝温暖,它就是《我们的蓝调》。李秉宪、申敏儿、车胜元、李姃垠等实力派演员齐聚一堂,给观众们献上一个个暖心故事。下面就跟着小编一起来看看这6个单元故事吧。

제주에서 다시 만난 사랑

- 동석과 선아

旧爱重逢

-东昔和善雅

굴곡 있는 인생을 살아온 동석(이병헌 분). 해녀였던 누나와 뱃꾼이였던 아버지가 죽고 엄마마저 그의 곁을 떠난다. 파란만장한 일을 겪으며 꿋꿋하게 살아온 그에게도 첫사랑은 존재한다. 그녀는 바로 선아(신민아 분). 10대에 한 번, 30대에 한 번, 두 번이나 버림받았지만 그에게 남은 건 복수심보다 더 큰 미련이다. 하지만 선아의 사정도 녹록지 않은 편. 제주를 떠나 서울로 갔던 그녀는 회사 동기와 만났다 헤어지기를 반복한 끝에 결혼을 하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된다. 살 길을 찾아 내려간 고향에서 선아는 동석과 가슴 시린 재회를 하게 되는데. 버리고 버림 당하고 상처투성이지만 다시 마음을 나눌 수밖에 없다. 지난 사랑과의 재회를 꿈꾸는 누군가가 있다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동석과 선아의 스토리다.
东昔(李秉宪 饰)这一路走来并不平坦。当海女的姐姐和当船夫的爸爸相继死去,最后连妈妈也离他而去。经历了这么多,变得愈发坚强的他也曾有过初恋。那个女人就是闵善雅(申敏儿 饰)。东昔在十多岁和三十多岁的时候都被这个女人抛弃过,但是在他心里比起报仇更多的还是迷恋。然而闵善雅的人生也并不顺利。来到首尔的她和同事谈起了恋爱,几次分手后经历了结婚和离婚。为了找到活路,她回到了家乡,与东昔再次相遇。尽管东昔被抛弃了两次,但他依旧深爱着这个女人。如果你还深爱着你的前任,那么东昔和善雅的故事肯定能打动你的心。

잊히지 않는 영원한 첫사랑

- 한수와 은희

刻骨铭心的初恋

-汉修和恩喜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도 희미하게 남아 있는 첫사랑에 대한 기억. 몇 십 년 만에 만난 한수(차승원 분)와 은희(이정은 분)는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는 그 고루한 법칙을 깰 것만 같다. 아내와 딸을 유학 보내고 기러기 아빠가 된 뒤 발령을 받아 제주도로 오게 된 한수. 학자금 융자와 결혼 자금 융자, 딸 유학비까지 퇴직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 심지어 이혼 준비까지 진행. 다시 찾은 고향에서 만난 은희는 지친 삶 속 희망이다. 은희 역시 매한가지.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시장에서 생선을 팔며 동생들 뒷바라지로 세월을 보낸 은희에게 한수는 봄보다 더 설레는 존재다. 무엇 하나 안정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둘의 첫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까? 지난 추억을 복기하며 사랑을 느끼는 둘을 통해 오래전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려 보자.
即使已经过去了很久,却仍然无法完全忘记的初恋。时隔十几年再次相遇的汉修(车胜元 饰) 和恩喜(李姃垠 饰)有可能会打破“初恋不可能走到最后”的魔咒。汉修将女儿送去国外读书,她的妻子也跟着去了。变成大雁爸爸的汉修,被调到了济州岛工作。他的身上还背负着助学贷款、结婚贷款以及女儿的留学费用。他想辞职也不敢辞,甚至都想准备离婚。回到故乡,恩喜成了他疲惫生活的希望。对于恩喜来说也是一样的。恩喜高中就退学,在市场卖鱼养活弟弟。对于她来说,汉修比春天还要让人心动。他们俩人能否再续前缘?让我们通过这一对回想起当年的初恋记忆吧。

바다 내음 가득한 러브 스토리

- 영옥과 정준

充满着海腥味的爱情故事

-英玉和正俊

바다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이 커플에 집중. 누가 봐도 비주얼 커플인 배우들의 조합 만으로도 심장이 뛰는데. 하지만 둘의 사랑도 마냥 평온하지 만은 않다. 전혀 다른 가치관과 사랑에 대한 깊이감이 문제. 보육원에서 자란 후 제주에서 해녀 학교를 졸업하고 아기 해녀가 된 영옥(한지민 분). 낮에는 해녀, 밤에는 실내 포장마차에서 일하는 그녀에게 진지함은 사치다. 그냥 지금처럼 가볍게 남자를 만나고 헤어지며 즐겁게 사는 것이 그녀의 모토이기 때문. 이에 반해 정준(김우빈 분)은 영옥과 좀 더 깊은 관계를 원한다. 돈 되는 일은 다 하며, 세상 부지런하고 성실한 그이지만, 영옥과의 관계는 부지런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자꾸만 들리는 영옥에 대한 안 좋은 소문들.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우리들의 블루스> 속 비주얼 커플의 이야기에 주목해 보자.
想要知道靠海生活的人们的爱情故事就一定不要错过这一对,光是这颜值就已经让人心动不已。但是他们的爱情却并不顺坦。完全不同的价值观和对爱情的投入成了他们之间的绊脚石。在孤儿院长大的英玉(韩志旼 饰)毕业于济州岛的海女学校,成为了一名海女。白天当海女,晚上在小酒馆工作。对于她来说,真心是很奢侈的。像现在这样谈不走心的恋爱,享受自由的生活就是最好的。但是喜欢上她的正俊(金宇彬 饰)却想跟她有进一步的发展。正俊努力赚钱,是个勤奋又诚实的男人。但是他的努力不足以拉近他和英玉的关系。更别说总是能听到关于英玉的不好传闻。他们的关系将会如何发展?大家不要错过这一对颜值CP噢。

제주판 로미오와 줄리엣

- 영주와 현

济州岛的罗密欧与朱丽叶

-英珠和郑贤

<우리들의 블루스>에 사연 많은 어른들만 나오는 건 아니다. 그들과 다르게 가장 순수하고 싱그러운 사랑을 보여줄 영주(노윤서 분)와 현(배현성 분)도 존재한다. 드라마 속 유일한 학생으로 여느 하이틴 드라마의 주연들과 다르지 않은 비주얼을 보여주는 둘. 영주는 부동의 전교 1등으로, 자신의 작은 것까지 다 알고 있는 동네 사람들이 싫고 제주도가 싫어 빨리 서울로 대학을 가고 싶어 한다. 그녀의 계획이 순탄하게 진행되는 줄 알았으나, 어느 날 윗집 사는 현이가 키스를 한다. 영주를 단순히 친구로 생각하지 않았던 현의 도발로 둘은 만남은 시작되지만 아버지의 반대와 대학 입학 등 넘어야 할 장애물이 가득하다. 열여덟 인생 최고의 위기를 맞게 된 두 사람. 과연 제주판 로미오와 줄리엣 영주와 현은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대학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까?
这部剧里可不只有成年人的爱情。最纯真、清新的CP英珠(卢仑㥠 饰)和郑贤(裴贤圣 饰)。这部剧里唯一一对学生情侣,和所有校园爱情剧里的主角一样都拥有着超高的颜值。永远是全校第一的英珠在这里没有秘密可言,她讨厌这里的一切。她想快点离开,去首尔上大学。原以为她的计划会顺利进行,但是没想到突然有一天住在她楼上的郑贤亲了她。英珠本来就对他有意思,这么一来俩人就谈上了。但是父亲的反对和上大学的目标成了这对情侣之间的绊脚石。他们在18岁迎来了人生最大的危机。这对济州岛的罗密欧与朱丽叶最终结果如何?爱情学业能否取得双丰收呢?

이게 바로 여자들의 우정

- 은희와 미란

女人之间的友情

-恩喜和美兰

힘든 일이 있을 때 연락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건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미란(엄정화 분)에게 은희는 그런 친구다. 예쁘고 낙천적이고 당찬 미란이지만 사실 상처로 가득하다. 세 번의 이혼과 결혼. 외도하는 남편과 자신의 명의로 빚을 진 남편, 아이를 요구하는 남편을 다 거친 후 혼자가 된 그녀는 자신의 고향, 은희가 있는 곳을 찾아간다. 3년 만에 고향에 온 그녀로 인해 마을 사람들 역시 흥분 상태. 가장 신난 것은 은희다. 한 몸이나 다름없는 은희와 미란은 오랜만에 고향에서 우정을 나누며 시간을 보낸다. 실제로도 동갑인 두 배우가 만나 그려내는 여자들의 의리 이야기도 기대되는 에피소드 중 하나다.
在你疲惫的时候有一个可以倾诉的朋友是多么幸福的事情啊。美兰(严正花 饰)的那个朋友就是恩喜(李姃垠 饰)。漂亮的美兰看上去乐观又坚强,内心却满是伤痕。她有过三次失败的婚姻。出轨的丈夫、冒用自己名义借钱的丈夫、争夺孩子抚养权的丈夫。经历了这三段不美好的婚姻后,她回到了家乡,来到了恩喜身边。三年没回来的她一出现就让这个小村子沸腾了。最开心的当然是恩喜了。时隔多年,这对至亲好友终于重逢。现实中严正花和李姃垠两人年龄相仿,她们共演的这个故事值得期待。

맞는 게 하나 없는 할머니와 손녀

- 춘희와 은기

一点也不合的奶奶和孙女

-春禧和恩琪

아무리 손녀가 예뻐도, 직접 키우면 말이 달라진다. 칠십 먹은 할머니에게 육아는 여간 쉬운 일이 아닌데. <우리들의 블루스> 속 제주 할망과 육지 소녀의 만남 역시 기대해 볼 만하다. 제주도 바다에 달님이 백 개나 뜬다는 얘기에 혹해 아빠와 엄마를 따라 제주도로 오게 된 은기(기소유 분). 하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친할머니 춘희(고두심 분)에게 은기를 맡기게 되고, 일 년에 두 번 영상 통화로만 만났던 할머니와 손녀의 24시간 밀착 생활은 시작된다. 이는 춘희에게도, 할머니 은기에게도 고역이다. 계란 프라이, 소시지를 좋아하지만 해녀 할머니를 둔 탓에 반찬에는 생선들로 가득하고 뭐 하나 맞는 것이 없어 눈물샘이 마르질 않는다. 어찌어찌 제주도에 적응은 하지만,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은 여전하다. 부모님은 대체 언제 오실까? 재미와 감동이 공존하는 할머니와 손녀 사이의 이야기도 관전 포인트다.
孙女就算再可爱,养起来又是另一回事了。让年过七十的奶奶带孩子可不是件容易的事。这篇就讲述了济州岛奶奶和陆地孙女的故事,值得期待噢。听爸爸妈妈说济州岛的大海上有几百个月亮,小小的恩琪(奇逍有 饰)就跟着爸妈来到了济州岛。但是爸爸妈妈却以忙为由将恩琪托付给了奶奶春禧(高斗心 饰)。一年就视频过两次的祖孙俩这下生活在了一起。这对于春禧和恩琪而言都是件遭罪的事。恩琪喜欢吃煎蛋、香肠,但是因为奶奶是海女所以餐桌上都是些海鲜。两个人一点也不合,恩琪的眼泪也没有干过。好不容易适应了济州岛生活的她,仍然思念着父母。他们到底什么时候才来接自己?祖孙俩的故事充满了充满感动和笑声。

今日词汇:

삭막하다【形容词】索寞 ,荒凉

정겹다【形容词】多情 ,深情

녹록하다【形容词】(主要跟否定搭配使用)好对付 ,好惹

뒷바라지【名词】照料 ,照顾

복기하다【他动词】复盘 ,回忆

모토(motto)【名词】标语 ,口号

부지런하다【形容词】勤快 ,勤奋

싱그럽다【形容词】清新 ,清香

다름없다【形容词】无异 ,没有两样

고역【名词】苦役 ,苦工

句型语法:

-밖에

表示在没有多余的选择和情况下做出的唯一的选择或是只剩下这一种可能。

명사:학교→학교밖에 / 집→집밖에

내가 갔을 때는 세 명밖에 남아 있지 않았다.
我走的时候只剩下三个人了。

왕홍 씨는 노는 것밖에 모른다.
王红只知道玩。

注意:

1.'-밖에'는 항상 뒤에 '안,-지 않다,못'등과 같이 부정문이 온다.
'-밖에'常与'안,-지 않다,못'等否定词搭配使用。

예:여학생 밖에 없어요.

물밖에 안 마셔요.

뒤에 긍정문이 올 때에는 '-밖에'가 아니라 '-만'을 쓴다.
若后半句为肯定句,则不使用'-밖에'而使用'-만'。

예:여학생만 있어요.

물만 마셔요.

2.'-밖에'가 동사와 같이 사용하여 '-(으)ㄹ 수밖에 없다'가 되면 '동사-아어야 하다'와 같은 의미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밖에'和动词搭配使用时,可以'-(으)ㄹ 수밖에 없다'或'동사-아어야 하다'替换使用。

예:내일 모임에는 반드시 갈 수밖에 없어요.

=내일 모임에는 반드시 가야 해요.

3.'-밖에'가 형용사와 같이 사용하여 '-(으)ㄹ 수밖에 없다'가 되면 '형용사-(으)ㄴ 것이 당연하다'와 같은 의미로 바뀌 사용할 수 있다.
'-밖에'与形容词搭配使用时,可以以'-(으)ㄹ 수밖에 없다'的形式与'형용사-(으)ㄴ 것이 당연하다'替换使用。

예:주말에는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어요.

=주말에는 사람이 많은 것이 당연해요.

-ㄹ(을)만하다

1)表示能力、能够、可以。如:

어때요? 먹을만하게 됐어요?
味道怎样?可以吃了吧?

나도 한국말로 쓴 책을 읽을만하다.
我也能读韩文书。

영숙씨의 마음은 나도 알만하오.
英淑你的心情我也能理解。

2)表示“值得”。如:

이 소설은 읽을만하다.
这小说值得一读。

오늘 무슨 볼만한 프로가 있어요?
今天有什么值得看的节目吗?

배울만한 것이 많소.
有好多值得学习的地方。

북경은 갈만한 데가 몇 군데 있어요.
北京有几个地方值得一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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