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블리 흥행 불패의 신화!
“孔布利”的不败神话!

지상파 드라마가 영 힘을 못 쓰는 요즘, 보기 드물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여 주목을 받고 있는 드라마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KBS 2TV 방영작인 <동백꽃 필 무렵>. 그리고 <동백꽃 필 무렵> 인기의 중심에는 배우 공효진이 있다. 지난 1999년도,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배우 생활을 시작한 공효진은 2001년도에 SBS 드라마 <화려한 시절>을 시작으로, 출연했던 모든 드라마를 흥행시킨 놀라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 출연작 전부가 두 자릿수 시청률에서 한 번도 벗어난 적이 없다고 하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오늘은 배우 공효진이 그간 출연했던 드라마 10편을 함께 만나보도록 하자.
无线台电视剧收视低迷之际,一匹黑马异军突起,刷新收视记录。它就是KBS 2TV的《山茶花开时》,而主演正是孔晓振。1999年,她参演电影《女高怪谈2》开启演员之路。从2001年SBS《华丽的时代》开始,由她主演的电视剧全都大火,收视率一次都没有下过两位数。这样的好成绩怎么能不让人惊讶。那么今天就一起来回顾一下孔晓振的十大经典作品吧!

눈사람
雪人

MBC의 2003년 방영작인 <눈사람>은 아내가 죽고 난 뒤, 형부를 ‘남자’로 바라보기 시작하는 명랑한 성격의 처제와 그녀의 마음을 쉬이 받아줄 수 없어 망설이는 강력반 형사 사이의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드라마이다. 공효진은 해당 작품에서 단순명쾌하고 엽기발랄한 성격을 지닌 주인공 연욱 역을 맡았다. 자칫하면 논란이 될 수도 있었던 파격적인 소재를 공효진의 애절한 연기력으로 커버해냈다.
2013年在MBC播出的电视剧《雪人》讲述了性格开朗的小姨子在姐姐死后向姐夫袒露爱意,但是身为刑警的姐夫无法轻易接受这份爱。孔晓振在剧中饰演天真浪漫、古灵精怪的女主角“妍旭”。这种反常伦理题材容易遭骂,但孔晓振却用精彩的演技征服了观众。

상두야 학교 가자
《尚道上学去》

KBS 2TV에서 2003년도에 방영된 드라마인 <상두야 학교가자>는 날라리 건달과 맑고 청순한 여자 사이의 사랑이야기를 절절하게 그려낸 드라마였다. 당시 공효진은 주인공인 채은환 역할을 맡아 때론 상큼하고 때론 절절한 모습으로 멜로 연기를 보여주었다. 해당 드라마는 <대장금>이라는 희대의 명작을 상대로도 10%대의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마니아층을 양산해내는 데에 성공했다.
KBS2TV2003年播出的电视剧《尚道上学去》讲述了整日游手好闲的混混和清纯开朗的女人之间的爱情故事。孔晓振在剧中饰演女主“崔银欢”。在爱情中的“崔银欢”时而开朗,时而恳切。即使面对《大长今》这一强劲对手,这部剧的收视率依旧保持在10%左右,吸引大批影迷。

고맙습니다
《谢谢》

2007년도에 MBC에서 방영된 <고맙습니다> 역시 공효진의 필모그래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고맙습니다>는 섬마을에서 에이즈에 걸린 어린 딸을 키우면서 살아가는 착하디착한 여자의 일상을 그려낸 힐링물로, 극중에서 공효진은 딸 봄이(서신애 분)를 기르는 싱글맘 영신 역을 맡았다. 해당 드라마에서 공효진은 신파로 흐르지 않으면서도 시청자들을 펑펑 울게 만드는 연기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2007年MBC电视台播出的电视剧《谢谢》也是孔晓振的一大经典作品。这部剧讲述了善良的单亲妈妈在小岛上独自抚养患有艾滋病的年幼女儿的故事。孔晓振在剧中饰演的正是单亲妈妈“李永新”一角。孔晓振的精彩演绎让这部剧没有沦为古早苦情剧,同时也感动了无数观众。

파스타
《PASTA》

MBC의 2010년 방영작인 드라마 <파스타>는 명실상부 ‘공블리’의 시작이라 할 만한 작품이다. 해당 작품에서 공효진은 셰프를 꿈꾸는 주방 보조 서유경 역할을 맡아 자신의 꾸밈없이 털털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버럭 셰프’ 이선균과의 알콩달콩한 케미 역시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드는 요소였다. 평소 패셔너블하기로 유명한 공효진답게, <파스타> 안에서 걸치고 나온 모든 의상들이 연일 화제를 낳기도 했다.
MBC2010年播出的电视剧《PASTA》让孔晓振多了“孔布利”这个爱称。孔晓振在剧中饰演梦想成为主厨的帮厨“徐宥京”一角,尽显洒脱魅力。她与“霸气主厨”李善均的甜蜜互动也是一大亮点。有着“时尚达人”之称的孔晓振在剧中的所有穿搭也都引发了超高关注。

자릿수【名词】位数 ,位

형부【名词】(女称)姐夫

처제【名词】姨妹 ,小姨子

건달【名词】好吃懒做 , 懒汉

희대【名词】绝代 ,绝世

유감없이【副词】毫无遗憾地 ,淋漓尽致地

털털하다【形容词】随和 ,洒脱

최고의 사랑
《最佳爱情》

<최고의 사랑>은 2011년도에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이다. 해당 작품은 전 국민이 사랑하는 남자와 전 국민이 미워하는 여자가 만나 사랑을 그려 나간다는 줄거리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로, 공효진은 극중에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한순간에 국민 여동생에서 국민 밉상으로 추락한 왕년의 인기 스타 구애정 역할을 맡았다. <최고의 사랑> 속 구애정은 톱스타 독고진(차승원 분)을 상대로 시종일관 짠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연기를 펼쳐냈다.
《最佳爱情》是MBC2011年播出的一部爱情喜剧,讲述了被全国人民喜爱的男人和被全国人民讨厌的女人的爱情故事。孔晓振在剧中饰演因为某些误会一下子从人人追捧变成全民唾弃的过气女星“具爱贞”一角。在顶级男星杜高振(车胜元饰)面前的“具爱贞”永远是那么可爱又心酸。

괜찮아 사랑이야
《没关系,是爱情啊》

공효진은 2014년도 SBS 방영작인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도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해당 작품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병을 짊어진 채 태연한 척 살아가는 요즘 사람들의 일상과 사랑을 따스한 필체로 그려낸 드라마로, 공효진은 극중에서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는 정신과 전문의 지해수 역으로 등장했다. 참고로 해수의 상대역이자 인기 절정의 미남 소설가인 장재열 역은 조인성이 맡았다.
SBS2014年播出的电视剧《没关系,是爱情啊》同样是孔晓振担任主演。这部剧以温暖的笔触讲述了内心极度痛苦、表面装作若无其事的人们的生活和爱情。孔孝真在剧中饰演无法克服心理创伤的精神科医生“池海秀”一角。男主“张载烈”是一位高人气美男作家,由赵寅成饰演。

주군의 태양
《主君的太阳》

2013년도에 SBS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 <주군의 태양>의 출연진에서도 공효진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다. 로맨틱 코믹 호러물을 표방하는 해당 작품은 남모르는 트라우마를 간직한 유아독존 재벌 상속자와, 귀신을 보는 탓에 음침하고 겁 많은 성격으로 변해버린 여자 사이의 로맨스를 그려냈다. 극중 공효진은 여주인공인 태공실 역을 맡아, ‘공효진이어야만’ 하는 이유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在SBS2013年播出的电视剧《主君的太阳》的主演表中也能找到孔晓振的名字。这部灵异爱情喜剧描绘了有着不为人知的心理创伤、高傲自大的财阀继承人和因为能看到鬼而变得阴暗、胆小的女人之间的爱情故事。孔晓振在剧中饰演女主“太恭实”,她的精彩演绎让观众们知道了这部剧的女主非她不可。

프로듀사
《制作人》

2015년도 KBS 2TV 방영작인 <프로듀사>는 방송국을 배경으로, 프로듀서를 업으로 삼은 세 명의 남녀, 그리고 한 명의 톱스타가 서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일과 사랑 이야기를 사실적이면서도 발랄하게 담아낸 드라마이다. 작품 안에서 공효진은 ‘뮤직뱅크 PD’ 탁예진 역할을 맡아 차태현과 김수현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한다. 작품이 종영될 때까지 세 남녀의 삼각 러브라인이 팽팽했으나, 마지막엔 결국 소꿉친구인 라준모(차태현 분)와 이루어지는 결말로 막을 내린다.
KBS 2TV2015年播出的电视剧《制作人》讲述的是发生在电视台的故事,围绕着三位节目制作人和一位顶级女星展开,是一部真实又轻松的电视剧。孔晓振在剧中饰演的《音乐银行》节目组导演“卓艺珍”牵动着车太铉和金秀贤两个男人的心。即使电视剧接近尾声,这段三角关系依旧非常紧张。但是“卓艺珍”最后还是选择了竹马“罗俊模”(车太铉饰)。

질투의 화신
《嫉妒的化身》

2016년도 SBS 방영작인 <질투의 화신>도 공효진이 아니면 소화할 수 없는 작품이었다.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와 그의 친구인 재벌 상속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에게 동시에 빠져 사랑과 질투에 얽히고설킨다는 내용을 담아낸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은 여주인공인 표나리 역할을 맡았다. 표나리는 다소 미련스럽기도 하지만 솔직하고 씩씩한 게 매력적인 인물로, 남주인공인 화신(조정석 분)으로부터 종래에는 긴 짝사랑에 대한 보답을 받는다.
SBS2016年播出的电视剧《嫉妒的化身》也是非孔晓振来演不可。这部剧讲述了曾经不懂嫉妒为何物的大男子主义记者和他身为财阀继承人的朋友同时爱上了一个贫穷气象女主播的故事。孔晓振在剧中饰演女主“表娜丽”。“表娜丽”虽然有点傻乎乎的,但她坦诚、活泼,是个极具魅力的人物。她暗恋过男主“华信”(曹政shì饰)很长一段时间,这份暗恋最后变成了双向奔赴。

동백꽃 필 무렵
《山茶花开时》

공효진의 가장 최신 출연작인 KBS 2TV의 <동백꽃 필 무렵>은 ‘사람 냄새’를 진하게 풍기는 작품이다. 해당 드라마에서 공효진은 술집을 운영하지만, 억센 느낌 없이 따뜻하고 포근한 여인인 동백으로 분하여 호연을 펼쳐 나간다. 공효진 특유의 현실감 넘치면서도 사랑스러운 연기는 서스펜스와 로맨스, 휴머니즘 사이를 쉴 새 없이 오가는 복잡한 극의 중심을 꽉 잡아줌으로써 시청자들을 끌어들였다.
孔晓振的最新作品是KBS 2TV的《山茶花开时》,一部充满了“人情味”的电视剧。孔晓振在剧中饰演温柔的酒馆老板“山茶”一角,给观众呈现了精彩的演技。孔晓振特有的那股真实和可爱完美地诠释了这部集悬疑、爱情、人情为一体的电视剧,吸引了众多观众。

누명을 쓰다【词组】被诬陷 ,被栽赃

밉상【名词】丑相 ,寒碜

짠하다【形容词】后悔 ,懊悔

따스하다【形容词】温暖 ,暖和

발랄하다【形容词】朝气蓬勃 ,生气勃勃

팽팽하다【形容词】不相上下 ,旗鼓相当

얽히고설키다【自动词】盘根错节 。错综复杂

억세다 【形容词】(意志或行动)坚决 ,坚强

今日词汇:

자릿수【名词】位数 ,位

형부【名词】(女称)姐夫

처제【名词】姨妹 ,小姨子

건달【名词】好吃懒做 , 懒汉

희대【名词】绝代 ,绝世

유감없이【副词】毫无遗憾地 ,淋漓尽致地

털털하다【形容词】随和 ,洒脱

누명을 쓰다【词组】被诬陷 ,被栽赃

밉상【名词】丑相 ,寒碜

짠하다【形容词】后悔 ,懊悔

따스하다【形容词】温暖 ,暖和

발랄하다【形容词】朝气蓬勃 ,生气勃勃

팽팽하다【形容词】不相上下 ,旗鼓相当

얽히고설키다【自动词】盘根错节 。错综复杂

억세다 【形容词】(意志或行动)坚决 ,坚强

句型语法:

자칫하면 -ㄹ/을 수도 있다

一般在句子的前面以“-자칫하면-ㄹ/을 수도 있다”的形式在句子中使用,表示稍微不小心就有可能,相当于汉语的“一不小心……”。

자칫하면 우리가 질 수도 있다.
不一小心我们可能输。

소매치기가 극성이라 자칫하면 지갑을 잃을 수도 있다.
因为偷包行为很猖獗,一不小心可能会把钱包弄丢。

자칫하면 서로 간에 오해가 생길 수도 있다.
一不小心互相之间可能产生误会。

자칫하면 그 일을 그르칠 수도 있다다.
一不小心可能会把那事办砸了。

길이 기파로워 자칫하면 발을 헛디딜 수도 잇다.
因为路很陡,一不小心会踩空。

-ㄹ(을)만하다

1)表示能力、能够、可以。如:

어때요? 먹을만하게 됐어요?
味道怎样?可以吃了吧?

나도 한국말로 쓴 책을 읽을만하다.
我也能读韩文书。

영숙씨의 마음은 나도 알만하오.
英淑你的心情我也能理解。

2)表示“值得”。如:

이 소설은 읽을만하다.
这小说值得一读。

오늘 무슨 볼만한 프로가 있어요?
今天有什么值得看的节目吗?

배울만한 것이 많소.
有好多值得学习的地方。

북경은 갈만한 데가 몇 군데 있어요.
北京有几个地方值得一去。

相关阅读:

【有声】孔晓振、李天熙、全慧珍参加环保真人秀节目《今天起无害》

【有声】41岁的孔晓振:妈妈叫我不要结婚

孔晓振角色造型变迁史,姐姐真的不会老啊

本翻译为沪江韩语原创,禁止转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