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가 가장 ‘핫’한 주말극으로 뜨고 있다. 넷플릭스를 통해서는 ‘오징어게임’에 이어 전세계 시청자를 사로잡는 한국 드라마로 인정받는 중이다. 지난 2일 기준 넷플릭스 ‘오늘의 TOP10' 한국 2위, 글로벌 18위에 랭크됐다. 3, 4회가 방영될 이번 주말을 지나면 어디까지 올라갈지 궁금할 정도의 빠른 상승세다.
JTBC的周末电视剧《具景伊》是现在最火的周末剧,紧跟着《鱿鱼游戏》,在网飞上吸引了全世界的观众,在2日基准网飞的“今日TOP10”中排韩国第2,全球18,在这周播完3,4集之后排名会上升到哪里,引起大家关注。

‘구경이’ 돌풍의 중심에는 이영애가 있다. 30여년 오랜 세월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녀스타, 바로 그 이영애다. ‘산소같은 여자’도 어느덧 50대에 막 들어섰건만 나이는 간 곳 없다.한 마디로 TV 화면 속 얼굴과 표정이 자연스럽다. 요즘 중년 여배우들 미모에서 좀처럼 찾기 힘든 ‘무공해’를 여기서 찾았다. 역시 산소는 순수, 그 자체다.
《具景伊》火爆的原因是李英爱,她是30多年来代表韩国的美女演员,“氧气般的女人”也迎来了50代,但是用一句话说,在TV画面里的她的脸和表情都是自然的,在最近中年女演员们外貌中难以找到的“无公害”在李英爱这里找到了,果然氧气是纯净的。

무엇보다 ‘3척’이 없어 더 돋보인다. 잘난 척, 예쁜 척, 착한 척이다. 그래서 세상 부러울 것 없는 이영애조차 못가진 세 가지가 등장한다.
更重要的是,李英爱没有“3个假装”,假装走红,假装漂亮,假装善良,所以连世界上没有什么好羡慕的李英爱也有三件东西是无法得到的。

첫째는 연기력 논란이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2000년)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이후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성공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멜로와 스릴러,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면서 꾸준히 자기 개발에 매진한 결과다. 일찍 자기 잘난 맛에 빠졌으면 절대 얻지 못했을 성과물이다.
第一件是演技争议,在电影《共同警备区JSA》(2000年)开始受到瞩目之后,展现了宽阔的演技领域和成功的变身,爱情剧和恐怖片,电视剧等多样的类型也能完美消化,这是她坚持自我提升的结果,如果自满于自己的名气,是绝对不可能做到的事情。

둘째는 성형 논란이다. 기자는 이영애를 1990년대 초반에 처음 스치듯 만난 인연이 있다. 그때나 지금이나 이영애의 미모에는 아우라가 넘친다. 세월의 흔적도 맑은 시냇물 조약돌에 이끼처럼 살포시 잦아들었다. 그래서 앳된 미녀스타들이 넘쳐나는 2021년 현재에도 이영애의 명성은 ‘넘사벽’이다.
第二件是整容争议,记者在1990年初有在路上偶遇过李英爱,不管是当时还是现在,李英爱的外貌都发着光,岁月的痕迹在她脸上也不过像是在清澈的溪水石头上被苔藓轻轻打湿而已,所以在美女明星众多的2021年,李英爱仍然是一个难以超越的存在。

셋째는 악플 공격이다. 스타의 삶은 겉과 속을 같이 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누군가는 기자에게 “집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저의 모든 모습은 연기라고 생각하시라”고 술자리에서 토로한 바 있다. 세간의 인식과 다른 속 모습이 조금이라도 밝혀지는 순간, 나락으로 떨어진다. 그만큼 힘든 직업이 연기자다. 외부 노출을 극히 꺼리는 이영애는 알게 모르게 기부와 선행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잘난 척없이 할 일만 하겠다는 소신이니 악플러조차 피해가는 모양새다.
第三件是恶评攻击,明星们的生活很难做到表里一致,此前有人在酒席上对记者说“走出家门的瞬间,我就开始演戏了”,当你展现了与世人认知的你不一样的面貌时,你的评价就会变差,所以演员是一个很辛苦的职业,十分忌讳被曝光的李英爱在坚持做善事,没有觉得自己很了不起,而是一直在做着自己该做的事情,这也让她避开了恶评。

이영애는 과작을 하는 연기자다. 결혼 이후 자녀를 키우면서는 출연작이 더 줄었다. CF도 가려서 일정 편수 이상은 거절한다는 후문이다. 최근에는 작품 선정이 더 까다로워서 많은 제작자들의 애간장을 키우고 있다. 그러니 그가 한 번 출연을 결심하면 평균 이상은 분명하다.
李英爱的作品并不多,在结婚生子之后,就更少了,连广告也是只拍定好了的次数,最近在选作品时就更加挑剔了,使许多制作人心急如焚,但是只要她决定出演,作品质量绝对是平均以上。

이번 ‘구경이’는 그 수준도 넘어선 느낌이다. 2회까지 본방을 사수한 결과, 오랜만에 다음 주말 저녁이 일찍부터 기다려졌다. ‘구경이’ 전개가 어찌될지 궁금해서. 다음 회 재미를 반감시킨다는 이유로 절대 안보던 예고까지 챙겨봤다.
这次的《具景伊》似乎评价更好了,看完第2集后,好久没有说会期待下个周末的晚上了,让人很好奇的《具景伊》的剧情,之前觉得预告会使下一集的趣味减半,一直没看预告,这回连预告都看了。

‘구경이’는 시청률 무덤이나 다름없는 JTBC 주말 오후 10시 시간대에 방영된다. 대작 드라마들이 연달아 막을 올리면서 첫 방송 전까지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도 못했다. 이영애 출연이 아니었다면 그냥 묻혔을 가능성이 컸다.
《具景伊》的放映时间为JTBC周末晚上10点,这个点是收视率的坟墓,这个点有许多大作品,所以到首播为止,这部剧也没有受到很多关注,如果不是李英爱出演,可能完全被埋没了。

이영애는 여기서 그냥 이름값만 내세우지 않고 실력으로 승부했다. 파리가 꾈 정도로 꾀죄죄한 몰골로 온라인 게임에 목숨거는 여자, 구경이 역할이 그에게 어울릴 거라고는 상상을 못했다. 500cc 생맥주를 원샷하며 우동 면치기로 배를 채우는 이영애라니.
李英爱在这里没有利用自己的名声,而是靠实力来定胜负,连苍蝇也不会看一眼的邋遢的沉迷游戏的女人,大家根本不会想到李英爱跟具景伊这个角色会这么搭,500cc的啤酒也是一口干,用乌冬来填饱肚子的李英爱大家见过吗?

‘구경이’를 시청할 때는 허진호 감독의 2001년 멜로 명작 ‘봄날은 간다’의 이영애는 잊어야한다. 남자친구의 상우(유지태 분)에게 “라면 드실래요”를 무심하게 말하는 은수(이영애 분). 영화 속 유행어의 생명이 길어야 2~3년인데, 남녀 이성간의 “라면 드실래요”의 오묘한 속뜻은 아직도 유효하다. 이영애의 힘이다.
在观看《具景伊》时要忘记许振浩导演执导的2001年爱情电影《春逝》中的李英爱,对着男朋友尚宇(刘志泰饰)无心地抛出一句“要吃拉面吗”的恩秀(李英爱饰),电影名台词的生命最多也就2~3年,男女关系间微妙的表达“要吃拉面吗”仍然在使用中,这也是李英爱的力量啊。

重点词汇

논란【名词】争议

살포시【副词】轻轻地

과작【名词】少作

애간장【名词】心急如焚

반감【名词】减半

重点语法

-바 (것的书面体形式)

1. 表示上文内容提到的方式、方法、事物、内容等。“所、、、”

이 문제에 대해 제가 생각하는 바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针对这个问题我说出来自己的见解。

저도 그 소설을 읽어 본 바가 있습니다.
我也读过那本小说。

V+는 바와 같이

선생님이 발씀하신 바와 같이 이 몇년 동안 국제 시장의 가격은 대폭으로 상승했습니다.
正如老师说的一样,这几年期间国际市场的价格大幅度上升了。

2. 는/ㄴ/은/던 것이다=는/ㄴ/은/던 바이다

表示对前面内容的确信、肯定。(更庄重、客气)

나는 당신들에게 충심으로부터 감사의 뜻을 표하는 바입니다.
我向大家呈以衷心的感谢。

3. 常用格式ㄹ/을 바에는=ㄹ/을 바에야

“既然、、、就、、、”

아버지는 저에게 일을 할 바에는 잘 하라고 하셨다.
既然爸爸叫我好好干,那就好好干。

“与其、、、还不如、、、”

이렇게 비굴하게 할 바에는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
与其卑躬屈膝,不如堂堂正正的死去。

이 남자와 결혼할 바에는 차라리 독신으로 살겠다.
与其跟他结婚,不如独自一人生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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