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声】李帝勋为世界带来的安慰
"배우로서 다양한 사람을 연기하다 보니 가족과 사회, 세상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더욱 파고들게 되는 것 같아요"
배우 이제훈이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이하 '무브 투 헤븐')까지 사회적 이슈를 머금은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14일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무브 투 헤븐'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그루(탕준상 분)와 어느 날 갑자기 그의 후견인이 된 상구(이제훈 분)가 유품정리업체를 운영하면서 죽은 이들이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은 이들에게 대신 전달하는과정을 담은 작품.
윤지련 작가가 유품정리사 김새별 대표의 에세이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무브 투 헤븐'은 고독사, 산업재해, 데이트폭력, 입양아 등 우리가 무관심하게 지나쳤던 많은 이들의 아픈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적 복수를 대행해주는 업체인 무지개운수의 이야기를 담은 '모범택시' 역시 보이스피싱, 불법 음란물 촬영, 학교폭력 등 뉴스에 종종 등장해 공분을 일으킨 사건들이라 더욱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사회적 이슈를 담고 있지만,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방식은 다르다. '모범택시'가 복수를 통해 악을 응징을 함으로써 통쾌한 위로를 건넨다면, '무브 투 헤븐'은 피해자들의 사연을 바라보며 깨달음과 변화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자아낸다.
특히 이제훈은 '모범택시'에서 억울한 피해자들의 편에 서서 극악무도한 가해자들을 무력으로 단죄하는 다크 히어로 김도기역을 맡아 신드롬적인 인기를 일으키고 있다. 가해자들에게 무차별 보복하는 모습이 통쾌하다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화려한 맨몸 액션으로 보는 재미까지 더한다.
'무브 투 헤븐'에서 이제훈이 연기하는 상구는 불법 격투기 선수를 하며 돈을 버는 거친 인물로, 세상의 온정을 느끼지 못한 채외롭게 자라오다 '무브 투 헤븐'에 들어가 죽은 자들의 사연을 들으면서 점차 변해가는 모습으로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모범택시' 김도기와 전혀 다른 느낌이지만, 그 역시 이제훈 특유의 거칠면서도 따뜻한 눈빛이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눈시울이 뜨거워지고 먹먹해지는 순간이 너무나 많다. 그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해주고 싶다. 이 작품은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던 이제훈의 말처럼 자극적인 통쾌함보단 잔잔하지만 깊은 위로와 공감이 마음을 울린다.
방식은 달라도 전달하는 메시지는 같다. 그리고 이 중심에는 이제훈이 있다. '모범택시'에 이어 '무브 투 헤븐'까지 그가 건네줄공감과 위로에 앞으로 더 많은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虽
重点词汇
파고들다【他动词】钻研;深入
머금다【他动词】含着,带有
후견인【名词】监护人
영감【名词】灵感
자아내다【他动词】引出,勾起,激起
重点语法
-다가 보니
接在动词后,表示在持续进行某一个动作的过程中,发现了某个新的事实或状态。
接在形容词后时,一般表示前句是后句的原因。
可以缩写为-다 보니。也可以换成-다가 보니까
계속 같은 음식만 먹다가 보니 이제는 싫증이 나서 못 먹겠어요.
한눈 안 팔고 열심히 살다가 보니(까) 돈도 벌고 성공도 하게 됐어요.
친구와 재미있게 이야기하다가 보니 어느새 벌써 밤 10시가 넘어 있었다.
-면서
接在动词后,表示两个或两个以上的动作或状态同时进行,相当于汉语的“一边…一边…”。
운전하면서 전화 통화를 하면 안됩니다.
바람이 불면서 비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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