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막장계의 대모’ 임성한, 김순옥, 문영남의 맞대결이 시작된다.
今年上半年,“狗血界的教母”林成汉、金顺玉、文英男之间的对决即将开始。

흔히 ‘막장드라마’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보통의 드라마가 가지는 개연성은 저 멀리 떠나보내고 등장 인물들의 상식과 도덕 역시 물음표로 가득하다. 억지스러운 상황 설정과 불륜, 출생의 비밀 등 온갖 ‘자극’으로 판을 친다.
通常一提到“狗血剧”就会想起一个形象。狗血剧脱离一般电视剧所具有的盖然性,让人对登场人物的常识和道德也充满了疑问。用牵强的设定和婚外恋、出生的秘密等各种“刺激”的内容来引领剧情发展。

그러나 더는 웃으며 지나칠 ‘막장’이 아니다. 이제 ‘막장’은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하나의 장르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김순옥 작가의 SBS ‘펜트하우스’가 이를 증명했다. 9.2%(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이하 동일)로 출발한 시청률은 마지막 회 28.8%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했다.
但是“狗血剧”不再是一笑而过的类型了,现在已经确定成为俘获家庭剧场的一个体裁。金顺玉编剧的SBS《顶楼》证明了这一点。《顶楼》以9.2%(尼尔森韩国,全国标准/以下相同)的收视率开播,最后一集收视高达28.8%,创下惊人的记录。

‘아내의 유혹’(2008), ‘왔다! 장보리’(2014)’, ‘황후의 품격’(2018)까지 차근차근 다져온 김 작가의 세계관이 ‘펜트하우스’에서 만개했다. ‘펜트하우스’ 시즌1은 학교 폭력, 납치, 불륜 등 사건 사고가 초 단위로 펼쳐졌다. 인간 본성의 바닥을 맛보게 하는 전개 속에 매회 ‘말도 안 되는’ 일들이 펼쳐졌다. 그러나 눈 뗄 수 없는 속도감에 연일 벌어지는 반전까지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오는 19일 시즌2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의 기대감은 나날이 솟구치고 있다. 세 여자 주인공의 대결구도로 그려졌던 시즌1에 비해 시즌2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라는 장르를 내세웠다.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본격적인 연대와 복수를 그릴 예정이다.
从《妻子的诱惑》(2008)、《来了! 张宝利(2014年),到《皇后的品格》(2018年)为止,金编剧的世界观在《顶楼》中得到了充分体现。《顶楼》第一季以秒为单位呈现了校园暴力、绑架、婚外恋等事件,在让人体会到人类本性最底层的剧情发展中,每集都会发生“不像话”的事情。以无法移开视线的速度感和连日发生的反转,让人难以拒绝它的魅力,吸引了观众的视线。

‘인어아가씨’(2002),‘하늘이시여’(2005),‘신기생뎐’(2011) 등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장르를 구축한 임성한 작가는 ‘피비’라는 필명을 내세워 6년 만에 복귀했다.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에는 일명 ‘임성한 사단’이라 불리는 배우 이태곤, 성훈, 김보연 등이 총출동해 지원사격을 펼치고 있다.
林成汉编剧通过《人鱼小姐》(2002年)、《爱在何方》(2005年)、《新妓生传》(2011年)等,构筑了自己独特的题材,她以“Phoebe”为笔名,时隔6年再次回归。TV朝鲜《结婚作词离婚作曲》(以下简称《婚词离曲》)中,被称为“林成汉师团”的演员李太坤、成勋、金宝妍等人总动员,进行了火力支援。

설정 자체로 ‘막장’의 기운이 몰려온다. ‘결사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여주인공에게 닥친 불행에 관한 이야기다. 이들에게 닥친 불행이란 남편의 외도다. 죄의식도 없이 불륜을 저지르는 남자들의 ‘내로남불’에 시청자가 반응하는 건 당연한 수순. 남편의 사망 후 아들 신유신(이태곤)과 아찔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김동미(김보연)까지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간다. 임 작가 특유의 직설화법, 쉴 틈 없이 쏟아지는 대사와 독창적인 캐릭터 설정이 더해져 임 작가의 색깔을 굳힌다. 6.9%로 출발한 시청률은 5회 9%를 넘어섰다.
设定本身就会带来“狗血剧”的气息。《婚词离曲》讲述的是30多岁、40多岁、50多岁的女主人公遭遇不幸的故事。对于她们来说,不幸就是丈夫的外遇。观众对毫无犯错意识出轨的“两面派”男人们做出的反应是理所当然的。丈夫去世后,儿子申儒信(李太坤 饰)和给人惊险氛围感的金冬美(金宝妍 饰),延续着完全无法想象的剧情展开。林编剧特有的直言说话法,加上不停歇的台词和独创的角色设定,巩固了林编剧的色彩。以6.9%的收视率出发的该剧第5集收视率超过了9%。

2년만에 돌아오는 문영남 작가의 신작도 오는 3월 시청자를 만난다. ‘소문난 칠공주’(2006), ‘왕가네 식구들’(2013), ‘왜그래 풍상씨’(2019) 등 가족 이야기로 강세를 보인 문 작가는 고부갈등, 출생의 비밀, 불치병 등의 소재를 활용, 갈등과 화해를 그리며 이름값을 해냈다.
时隔两年回归的文英男作家的新作也将在3月与观众见面。通过《传闻中的七公主》(2006年)、《王家一家人》(2013年)、《为何那样,奉尚先生》(2019年)等剧,以家庭故事展现了强势的文作家,利用婆媳矛盾、出生的秘密、绝症等素材,描绘出矛盾与和解的故事,展现了自己的价值。

3월 방송 예정인 KBS2 ‘오케이 광자매’는 스릴러가 가미된 주말극이다.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된다.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장르를 모두 구현하겠다는 각오다. 홍은희, 전혜빈, 고원희, 김경남이 출연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다.
预计3月播出的KBS2《OK光姐妹》是加入了惊悚元素的周末剧。父母离婚诉讼期间发生母亲被杀事件,全家人都被指认为杀人嫌疑人。编剧决心将悬疑、惊悚、爱情、喜剧体裁全部在本剧体现出来。该剧将由洪恩熙、全慧彬、高媛熙、金京南等人出演,回顾了家庭的意义。

지상파, 종편, 케이블을 막론하고 TV드라마 시청률이 하락하는 추세다. 이 가운데 ‘막장계 대모’ 3인방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리는 건 당연한 이치다. 서로 다른 스타일과 소재, 장르를 앞세운 경쟁의 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不管是无线台、综合频道还是有线台,电视剧收视率都呈现下降趋势。其中,有很多人关注“狗血剧教母”三人帮的对决是理所当然的。以不同的风格、素材和体裁为先的竞争胜者会是谁呢?

今日词汇:

증명하다【他动词】证明,证实。

복귀하다【自动词】回归,复归。

내세우다【他动词】推出,确立。

활용【名词】活用,应用。

주목되다【自动词】受注目,被关注。

句型语法:

-만에

用于表示某事发生后多长时间又发生另一件事。‘-만에’前通常要表示时间长度的数字。

아이가 잠이 든 지 30분 만에다시깼어요.
孩子睡了三十分钟又醒了。

집을 짓기 시작한 지 3년 만에다지었어요.
房子盖了三年才全部盖完。

-(으)며

1)表示并列关系

①并列与同一对象有关的两个以上的动作或状态。

김교수는 우리의 선생님이시며 우리 학회의 이사장이십니다.
金教授是我们的老师,也是我们学会的理事长。

②并列两个以上不同对象的动作或状态。这时汉语常由并列复句来表示。

이것은 중한사전이며 저것은 한중사전이다.
这是汉韩词典,那是韩汉词典。

2)用于动词,表示两个以上的动作同时进行。汉语常用“一面…一面…”、“边…边…”、“…着…”来表示。这时它前面不加时制词尾。

그들은 노래를 부르며 돌아왔다.
他们唱着歌回来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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