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정세랑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이 지난 9월 25일 공개됐다. 주인공 안은영 역의 배우 정유미는 작년 베스트셀러 <82년생 김지영>을 영화화한 작품에도 주연을 맡은 바 있다. 근래 한국문학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두 소설의 영화화한 작품을 정유미 한 배우가 연기했다는 건 꽤나 의미심장하다. 정유미가 지난 16년간 거쳐온 영화들을 되짚어 봤다.
根据小说家郑世朗(音译)的畅销书改编的Netflix电视剧《保健教师安恩英》于9月25日公开。饰演主人公安恩英的演员郑裕美去年也主演了畅销书《82年生的金智英》改编的电影作品。最近在韩国文学中反响最热烈的两部小说的电影化作品都是由演员郑裕美演绎的,这非常意味深长。回顾了过去16年郑裕美演过的电影。

<폴라로이드 작동법>(2004)의 선아 
《宝利来的使用方法》(2004)的宣儿

2004년 공개된 화제의 단편영화 <폴라로이드 작동법>은 정유미라는 보석을 한국영화계에 선사했다. 반나절 만에 찍은 6분짜리 소품. 짝사랑하는 선배에게 폴라로이드 카메라 작동법을 배우는 이의 떨림이 고스란히 담긴 맑은 얼굴은 단숨에 눈밝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정유미의 서울예대 영화과 선배였 김종관 감독은 과 모임에서 유독 수줍음을 많이 타던 정유미의 모습을 보고 <폴라로이드 작동법>을 구상하게 됐다고 한다.
2004年公开的话题性短片电影《宝利来的使用方法》将郑裕美这颗宝石呈现给韩国电影界。半天就拍完的六分钟电影小品。完整地表现出了向暗恋的前辈学习宝利来相机使用方法的紧张感,明快的脸庞一下子就吸引了明眼的观众。郑裕美的首尔艺大电影系前辈金宗宽在系聚会上看到特别害羞的郑裕美的样子,就构思了《宝利来的使用方法》。

<달콤한 인생>(2005)의 미애
《甜蜜人生》(2005)的美爱

워낙 비중이 작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유미는 <달콤한 인생>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희수(신민아)의 친구 역. 선우(이병헌)이 남기고 간 선물을 전해주며 "이거야, 그 사람 이것만 놔두고 가버렸어" 대사 한 마디를 남긴다. 미쟝센 단편영화제 심사위원이었던 김지운 감독이 <폴라로이드 작동법>을 좋게 보고 곧장 캐스팅 했다고. 다만 정유미와 김지운의 연은 더 이어지지 않았다.
虽然比重很小,鲜为人知,但郑裕美在《甜蜜人生》中出演了配角——熙珠(申敏儿)的朋友一角。将善宇(李秉宪)留下的礼物转交给熙珠,只有一句台词:“就是这个,那个人只留下这个就走了”。曾担任miseenscene短片电影节评委的金知云导演看好《宝利来的使用方法》,于是直接选角。只是郑裕美和金知云的缘分没有进一步延续。

<사랑니>(2005)의 조인영
《智齿》(2005)的赵仁英

정지우 감독은 <은교>(2012)의 김고은, <4등>의 박해준 등 범상치 않은 신인을 일찍 알아보고 그 재능을 더욱 빛나게 하는 재주가 있다. 그 시작은 <사랑니>의 정유미였다. <폴라로이드 카메라>의 설렘을 한껏 밀어붙여, 사랑의 열병이 도무지 감춰지지 않는 17살 조인영의 펄떡이는 마음을 구현했다. 정유미를 바라보는 카메라가 시종일관 흔들림에도 불구하고 매 순간 인영의 감정을 선명하게 들여다볼 수 있었다. 정유미는 인스타그램에 <사랑니> 시절의 모습을 "제일 좋아하는 사진"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올린 바 있다.
郑址宇导演慧眼识英才,早早发现了《银娇》(2012)的金高银、《四等》的朴海俊等非同寻常的新人,让他的才能更加耀眼。实则开端是《智齿》的郑裕美。将《宝利来相机的使用方法》的心动推向极致,完美展现了17岁的赵仁英坐地不安的心和无法隐藏的爱情狂热。尽管看向郑裕美的镜头始终摇晃,但每时每刻都能清晰地看清仁英的情感。郑裕美在Instagram上上传了《智齿》时期的样子,并附上了“最爱的照片”的评论。

<가족의 탄생>(2006)의 채현
《家族的诞生》(2006)的彩贤

정지우만큼이나 미세한 감정을 포착하는 데에 일가견이 있는 김태용 감독 역시 정유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고두심, 문소리, 공효진, 김혜옥 등 쟁쟁한 배우들 가운데서 정유미는 막내 경석(봉태규)의 여자친구 채현을 연기했다. 세상 어떤 사람과도 잘 지낼 것 같은 친화력 덕분에 경석과 사귀게 되지만, 바로 그 넓디넓은 친절함으로 인해 갈등이 피어난다. 애인의 걱정도 헤아려지긴 하지만, 제 삶의 방식을 덜어내고 싶지 않은 사랑스러운 캐릭터. "헤픈 거 나쁜 거야?"라고 묻는 채현의 분방한 태도는 영화가 제시하는 가족의 대안적인 형태를 가능케 한다.
和郑址宇一样在捕捉细微感情方面有独到见解的金泰勇导演也向郑裕美发出了邀约。在高斗心、文素利、孔晓振、金惠玉等实力雄厚的演员中,郑裕美饰演了老妖的景石(奉太奎)的女友彩贤。因为有和世界上任何一个人相处融洽的亲和力,才能和景石交往,但是因为过分亲切,矛盾就爆发了。虽然能揣测到恋人的担忧,但是不想改变自己的生活方式,是个可爱的角色。问道“随随便便是不好的吗?”的彩贤,她奔放的态度和,让电影呈现的家庭替代形式成为可能。

<좋지 아니한가>(2007)의 하은
《不名誉的一家》(2007)的夏恩

하은은 매사 확신을 가진 것처럼 말하고 행동한다. 가정 형편 때문에 원조교제를 하고, 비 오는 날 밤 구해준 심창수(천호진)를 원조교제 범죄자로 몬다는 설정이 꽤나 위태로워 보이지만, 대쪽같은 정유미의 얼굴이 그 불편함을 얼마간 사그라트린다. 사회적으로 가장 연약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단단한 하은을 연기하면서 정유미의 캐릭터는 순수의 틀을 벗어나기 시작했다.
夏恩说话做事都好像很有把握。虽然因为家庭状况而进行援交,她将下雨天夜里救助的沈昌秀(千浩振)作为援交罪犯,这个设定看起来相当危险,但是对着郑裕美正直的脸蛋,这种不便暂时消失了。她饰演的夏恩虽然从社会角度看起来很柔弱,但是比谁都坚强。随着演绎这个角色,郑裕美的角色开始突破纯真的框架。

<그녀들의 방>(2008)의 구언주
《她们的房间》(2008)的具言珠

첫 드라마 <케 세라 세라>로 연기 활동의 또 다른 측면을 경험한 정유미는 잠시 휴지기를 가진 후, 한국영화 아카데미 졸업작품으로 제작된 <그녀들의 방>에 출연했다. 철저히 정유미와 예수정 두 여성배우를 중심으로 흘러가는 작품. 고시원에 살며 총무 업무를 보는 언주(정유미)는 학습지 교사로 방문한 집에서 홀로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중년여성 석희(예수정)를 만난다. 앞이 보이지 않는 생활을 영위하는 두 주인공의 일상은 팍팍하지만, 그들이 석희의 집에서 만나 쌓아가는 우정은 잠시나마 희망을 안긴다. 웃음기라곤 없는 영화 속에서 정유미의 얼굴 역시 내내 건조하기만 하다.
郑裕美凭借首部电视剧《顺其自然》经历了表演活动的另一个方面,在短暂休整之后,她出演了韩国电影学院毕业作品制作的《她们的房间》。这是彻底以郑裕美和艺秀晶两位女演员为中心展开的作品。住在考试院从事总务工作的言珠(郑裕美饰)作为辅导老师进行家访中,遇到了身患绝症独自生活的中年女性硕姬(艺秀晶)。过着看不见未来的生活的两位主人公,日常生活虽然很艰难,但她们在硕姬家相遇后,积累了友情却,暂且给她们带去了希望。在毫无笑容的电影中,郑裕美的脸庞也一直很干涩。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8)의 유신
《懂得又如何》(2008)的柳辛

홍상수는 정유미에 대한 편애를 꾸준히 드러내 온 감독이었다. 그 시작은 제천과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여름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다. 영화감독인 주인공 구경남(김태우)이 제천에서 만나는 후배 부상용(공형진)의 아내 유신 역을 맡았다. 기분 좋게 취해서는 자신의 존재를 깨닫게 된 경험에 대해 늘어놓던 유신은 "여자를 밝히는" 구경남의 리비도를 보여주는 대상이 된다.
洪尚秀是一直表现出对郑裕美偏爱的导演。这开端是在堤川和济州岛上展开的夏季电影《懂得又如何》。主人公电影导演具庆南(金泰宇)饰演在堤川遇见了后辈付尚勇(孔炯轸)的妻子柳辛,郑裕美饰演柳辛。柳辛吐露说心情不错喝醉后意识到了自己的存在,她成了迷恋女色的具庆南展现力比多的对象。

<차우>(2009)의 변수련
《食人猪》(2009)的边秀莲

<차우>는 정유미의 첫 장르영화다. 스스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넓혀야겠다고 판단해서 택한 방향이었다. 정유미 자신인 채로 능동적으로 움직이고 카메라는 그걸 따라갔던 전작과는 결이 다를 수밖에 없는 작품인 셈. 식인 멧돼지와 맞서는 5인조 추격대 중 동물 생태 연구가 변수련은 멧돼지 연구에 성공해 교수가 되겠다는 일념 하에 조직에 합류한다. 부스스한 머리에 치아교정기를 착용하는 등 외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와이어 액션까지 직접 소화하는 등 처음 경험하는 과정들을 거쳐 만화적인 캐릭터를 만들었다.
《食人猪》是郑裕美首部主演的类型电影。她认为自己应该扩大大众认知度,所以选择了这个方向。这部作品和之前郑裕美自己主动行动,相机跟随拍摄的作品是截然不同的。在和食人野猪对抗的五人追击队中,动物生态研究专家边秀莲为了能够成功研究野猪,而加入了组织。乱蓬蓬的头发加上带着牙齿矫正器,不仅外表发生了变化,还亲自消化了钢丝戏等,通过很多首次经历的过程,创造出了漫画般的角色。

<카페 느와르>(2009)의 선화
《黑色咖啡店》(2009)的善花

이름난 영화평론가 정성일은 감독 데뷔작 <카페 느와르>에 신하균, 문정희, 김혜나, 요조 그리고 정유미를 캐스팅했다. 3시간 18분에 달하는 영화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뉘어져 있고, 정유미는 후반부에 등장한다. 주인공 영수(신하균)가 청계천 가에서 위협으로부터 구해주는 선화를 연기했다. 도스토예프스키의 <백야>를 원작 삼아 문어체로 구사하는 대사와 더불어, 10분 동안 독백을 이어가는 무시무시한 롱테이크도 소화했다. 정성일 감독은 선화를 가능케 하는 배우는 지구상에서 정유미 하나뿐이라고 생각하며 시나리오를 써내려 갔다고.
知名影评人郑成日导演的处女作《黑色咖啡店》选择了申河均、文贞熙、金惠娜、申秀珍以及郑裕美来出演。影片时长3小时18分钟,大致分为两部分,郑裕美在后半段登场,饰演了主人公英秀(申河均)在清溪川街从威胁中解救出来的善花。除了以陀思妥耶夫斯基的“白夜”为原作,运用书面语的台词外,还消化了长达10分钟独白的惊人戏份。郑成日导演认为让善花成为可能的演员在地球上只有郑裕美,想着她写了剧本。

<내 깡패 같은 애인>(2010)의 세진 
《我的黑帮恋人》(2010)中的世珍

JK필름이 제작한 <내 깡패 같은 애인>은 정유미와 박중훈이 호흡을 맞춘 로맨틱코미디다. 깡패와 취업준비생의 아기자기한 로맨스에 더해, 정유미가 연기한 세진을 통해 취업의 벽에 부딪혀 힘겨워 하는 당대 20대의 초상까지 담아낸 잘 만든 대중영화다. 언뜻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이지만, 각박한 처지에 주눅들다 사랑으로 점차 자존감을 찾아가는 정유미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말보다 행동이 먼저 앞서는 박중훈의 다혈질 깡패 연기가 만드는 합이 주는 울림이 상당했다.
JK电影制作的《我的黑帮恋人》是郑裕美和朴重勋合作的浪漫喜剧。这部制作精良的大众电影除了讲述了流氓和准备就业生的可爱爱情故事外,通过郑裕美饰演的世珍,还可以看到就业时处处碰壁的当代20几岁人的画像。虽然是乍看起来是不太搭调的组合,郑裕美因为艰难的处境而畏缩,后通过爱情逐渐寻找自尊,郑裕美的自然演技和行动先于言语的朴中勋多血质流氓演技合而为一,给人带来的共鸣相当大。

<조금만 더 가까이>(2010)의 은희
《咫尺之间》(2010)的恩熙

<폴라로이드 작동법>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의 첫 장편. 5개의 짧은 사랑 이야기를 엮은 옴니버스 영화다. 정유미는 세 번째 에피소드에 등장해 윤계상과 헤어진 연인을 연기했다. 다짜고짜 현오(윤계상)의 차에 탄 은희(정유미)는 잠시 어색한 침묵을 지키다가 "난 너 용서 안 할 거야. 너, 내 인생 망가트렸으니까" 라고 운을 떼며 저주의 말들을 퍼붓는다. 아이라인을 까맣게 칠한 정유미는 비 내리는 밤의 차 안, 카페, 비가 그친 거리에서 지난 연애에 대한 질척이는 말들을 늘어놓고, 윤계상은 거기에 괴로워하는 반응을 보이는 식이다. 많은 관객들이 다섯 이야기 중에서도 이 보편적이고 현실적인 연애담에 특히 많은 공감을 보였다.
《宝利来的使用方法》导演金宗宽的第一部长篇作品。这是一部编了五个短爱情故事的全剧电影。郑裕美在第三集中登场,饰演了与尹启相分手的恋人。不由分说地坐在玄吴(尹启相)车上的恩熙(郑裕美饰)保持了一阵尴尬的沉默,然后开口说:“我不会原谅你,因为你毁了我的人生”说出了诅咒的话。涂着黑色眼线的郑裕美,在雨夜的车内,咖啡厅,雨停的街道上,说出了对过去恋爱厌倦的话,尹启相对此反应十分痛苦。很多观众在五个故事中,对这段普遍而现实的恋爱故事产生了特别多的共鸣。

<도가니>(2011)의 서유진
《熔炉》(2011)的徐有真

무진의 청각장애학교 학생들이 학대당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공지영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정유미가 연기한 서유진은 신입 미술교사 인호(공유)를 도와 아이들을 위해 투쟁하는 인권센터 간사다. 아이들에게 가해진 고통이 너무나 끔찍한 실화를 다룬 영화라 톤은 물론 인물들도 대개 어둡기만 한데, 불의에 적극적으로 맞서는 유진의 에너지는 얼마간 <도가니>에 숨통을 트이게 한다. 그전까지는 큰 흥행작이 없었지만, <도가니>는 460만이 넘는 관객을 만났다.
是一部以韩国一家聋哑学校学生被虐待的真实故事为基础,将孔枝泳的小说改编成电影的作品。郑裕美饰演的徐有真是帮助新人美术教师仁浩(孔刘)为孩子们斗争的人权中心主管。因为这是一部讲述孩子们的痛苦,讲述了非常可怕的真实故事的电影,不仅色调,人物大体都是黑暗的,而积极面对不正当行为的有真的能量,多少让《熔炉》的气氛稍微缓和些。在此之前,她虽然没有什么大热影片,但《熔炉》却有超过460万的观众。

<우리 선희>(2013)의 선희 
《我们善熙》(2013)的善熙

<잘 알지도 못하면서>로 시작된 홍상수 감독과의 연은 <옥희의 영화>(2010), <다른나라에서>(2011) 등 4개의 장편, 2개의 중편으로 이어졌다. <옥희의 영화>에 이어 정유미가 맡은 주인공의 이름을 단 <우리 선희>는 (현재까지는) 정유미-홍상수의 마지막 협업작이다.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영화과 졸업생 선희가 교수(김상중), 신인감독(이선균), 중견감독(정재영)들을 차례대로 만나는 과정을 그린다. 순간순간 미세하게 달라지는 정유미의 목소리 톤이 선희의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는 것 같다.
从《懂得又如何》开始,郑裕美出演了洪尚秀导演《玉熙的电影》(2010),《在国外》(2011)等4个长篇,2个中篇。继《玉熙的电影》之后,郑裕美又出演了一部主人公名字就是电影名字的作品——《我们善熙》,这是郑裕美和洪尚秀合作的最后的作品。讲述了工作不顺利的电影系毕业生善熙依次与教授(金相中)、新人导演(李善均)、中坚导演(郑在泳)交往的过程。每瞬间稍稍变化的郑裕美的嗓音,似乎透露出善熙复杂的心境。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2013)의 일호
《卫星女孩和奶牛》(2013)的Il-ho

평소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정유미와 유아인은 <좋지 아니한가>, <깡철이> 등에 함께 출연했다.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는 2000년 중후반 여러 단편을 통해 기대주로 손꼽혔던 장형윤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수명이 다 돼 지구에 추락해 소녀의 모습으로 태어난 인공위성 일호(정유미)는 소심한 얼룩소로 변해버린 경천(유아인)이 악의 무리에 맞서 싸운다는 이야기다. 
平时就有着深厚交情的郑裕美和刘亚仁一起出演了《不名誉的一家》、《强哲》等。《卫星女孩和奶牛》是张亨润导演的第一部长篇动画,在2000年中后期通过多个片段成为令人期待的作品。郑裕美配音的是寿命已近、坠入地球,以少女形象出生的人造卫星Il-ho,与变成胆小奶牛的Kyung-chun(刘亚仁配音)一同邪恶之徒作战的故事。从声音演技来看,借用业余老演员声音的方向,为人类形象的卫星、动物形象的人类这一设定赋予了说服力。

<부산행>(2016)의 성경 
《釜山行》(2016)中的盛京

특별출연으로 참여한 <히말라야>(2015)에서 처음 '누군가의 아내' 역을 맡은 정유미는 이듬해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영화 <부산행>에선 '아내'이자 '엄마'를 연기했다. 남편 상화(마동석)과 함께 만삭의 몸을 이끌고 부산으로 가는 성경. 커다란 덩치를 휘두르며 슈퍼히어로적 면모를 선보이는 마동석과 그의 곁에서 제 가족의 생존보다는 공생을 추구하며 아담한 몸을 겨우겨우 옮기는 정유미의 부부케미가 보기좋았다. <부산행>의 오묘한 엔딩은 바로 어머니를 연기한 정유미가 있기에 가능했다.
在特别出演的《喜马拉雅》(2015)中首次饰演“某人的妻子”的郑裕美,第二年在延相昊导演的首部实事电影《釜山行》中饰演了又是“妻子”又是“妈妈”的角色盛京。和丈夫尚华(马东锡)一起拖着怀孕的身体前往釜山。挥舞着大块头,展现超级英雄面貌的马东锡和在他身边追求共生而不是我家人生存的郑裕美,他们之间的夫妻化学反应很好看。《釜山行》中绝妙的结尾,正是因为有扮演母亲的郑裕美,才有了可能。

<염력>(2017)의 홍 상무
《念力》(2017)的洪常务

<부산행>에 이어 연상호 감독의 새 영화 <염력>에 출연한 정유미는, 10년이 훌쩍 넘는 커리어 중 처음으로 악역을 맡았다. 을지로 재개발 사업을 밀어붙이는 극악무도한 자본가 홍상무는 원하는 게 있으면 남의 고통 따위 전혀 개의치 않는다. 민사장(김민재)가 담당하는 사업이 진척을 보이지 않자 홍상무는 그를 무참히 구타하게 시키고, 그 옆에서 마치 겁에 질린 것 같은 연기를 해 녹음하는 소시오패스적 면모를 선보인다. 정유미의 기존 이미지를 비트는 효과를 노린 설정이다.
继《釜山行》之后,郑裕美又出演延相昊导演的新电影《念力》,在超过10年的职业生涯中首次饰演反派角色。饰演推动乙支路再开发事业的穷凶极恶的资本家洪常务,如果有什么想得到的,根本不在乎别人的痛苦之类的。闵社长(金敏载)负责的事业没有进展,洪尚武就使他惨遭殴打,郑裕美就在他身旁展现了让人胆战心惊的演技并录音,让人看到反社会人格的面貌。这一设定起到了打破郑裕美现有形象的效果。

<82년생 김지영>(2019)의 김지영 
《82年生的金智英》(2019)中的金智英

무수한 백래시를 마주해야 했던 베스트셀러 <82년생 김지영>이 영화화됐고, 히로인 김지영 역에 정유미가 낙점됐다. 자신의 커리어를 포기한 채 육아에 점점 지쳐가는 지영의 메마른 얼굴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지영이 할머니와 어머니에 빙의되는 모습까지 능히 소화했다. 이 뜨거운 캐릭터를 부끄럽지 않게 해낼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고, 배우로 활동해온 김도영 감독의 세세한 디렉션까지 받아 한국을 사는 여성의 보편적인 초상이 완성할 수 있었다.
不得不面对无数抵制的畅销书《82年生的金智英》被改编成电影,金智英这一角色落在了郑裕美身上。她不仅展现了放弃自己的事业,对育儿越来越疲惫的智英的瘦削脸庞,还很好地消化了智英被奶奶和母亲附身的样子。她确信自己能够无愧地完成这个炙手可热的角色,再加上曾经作为演员活动过的金度英导演的细密指导,让生活在韩国的女性大众肖像得以完成。

<보건교사 안은영>(2020)의 안은영 
“保健教师安恩英”(2020)中的安恩英

<보건교사 안은영>의 주인공 안은영은 아무도 모르게 남을 돕는 운명을 갖고 태어난 여자다. 당대 대중에겐 너무나 익숙한 슈퍼히어로가 떠올려지는 설정인데, 안은영의 고군분투는 쾌감보다는 그 어쩔 수 없는 굴레를 안고 살아야 하는 여자의 고통이 더 크게 드러난다. 학창시절 유일한 친구 강선을 만나기 전 중학생 은영의 얼굴 가득한 상처를 마주하면, 아담한 몸을 꽁꽁 감싸고 있는 옷차림 속에 얼마나 많은 상처가 숨어 있을까 내다보게 된다. 안은영은 분명 범상치 않은 사람이지만, 이 어수선한 판타지를 차근차근 지나오면, 은영의 욕설과 기괴한 표정보다, 야만적인 세상 속에서 선한 의지를 지킬 수밖에 없는 이들의 보편적인 심정을 곱씹게 될 것이다. 그 마음을 아는 사람이라면.
《保健教师安恩英》的主人公安恩英是带着默默帮助别人的命运而出生的女人。对当代大众来说,这是一个非常熟悉的让人想起超级英雄的设定,安恩英的孤军奋战,更能体现女人那种不得不抱着羁绊生活的苦痛,而不是让人觉得痛快。在遇到学生时代唯一的朋友姜善之前,初中生恩英满脸伤口,可以想到在紧紧包裹较小身躯的衣服中隐藏着多少伤痛。虽然安恩英无疑是个不凡的人,但慢慢经历了乱七八糟的幻想后,比起恩英的谩骂和怪异表情,更会反复回味人们在野蛮的世界中只能坚守善良意志的普遍心情。知如果知道那种心情的人。

重点词汇

고스란히 【副词】原封不动地、完整地

시종일관  【名词】始终一贯、始终如一

넓디넓다【形容词】广阔、开阔

헤아리다 【动词】揣测、计量

영위하다 【动词】经营、管理

重点语法

- 지만

1.表示对立转折 2.单纯表示在前面内容的基础上加上后面的内容 3.表示前提的事实

생긴 건 우습지만 맛은 있다.

看上去很可笑,可是挺好吃。

더 들어보면 잘 알겠지만 실정은 아주 복잡하다네.

你再听一听就会明白了,事实情况非常复杂。

- 던

用来修饰名词,有以下几种用法。1、表示说话者在记忆犹新地陈述过去所经历的事情,仅表示对过去的回想。2、还可以表示一个从过去的某一时刻开始一直持续的事实,或指过去没有完成的事情。3、还可以表示到过去的某个时间点为止,那件事一直在反复发生。

내가 대학 입학시험을 보던 날도 눈이 내렸다.

我高考那天也下了雪。

하던 일을 마자 끝내고 가려고 해요.

把剩下的事情做完再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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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翻译为沪江韩语原创,严禁转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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