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演员俞承豪自小就出道成为童星,出演过不少影视作品。今年28岁的他已经出道20年了,在韩国影视圈算是资历深厚的“老前辈”了。下面我们就一起来看下越长越帅的俞承豪这20年的表演变迁史吧。

배우 유승호가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며 셀프 사진을 공개한 유승호는 변함이 없었다. 변한 것이 있다면 이제 그의 미소에선 여유로움이 진하게 느껴진다는 거다.
演员俞承豪今年迎来了出道20周年。为了纪念出道20周年公开了自拍照的俞承豪并没有什么变化。如果说有什么变化的话,大概就是他的微笑里的从容感变得更加深厚。

유승호는 28살이라는 나이에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놀라운(!) 이력의 소유자다.그저 시간만 쌓아온 것이 아니다. 유승호는 어엿한 성인 연기자로 자리 잡기 위해서 과감한 변화와 선택을 주저하지 않았고, 자신만의 밀도 있는 필모그래피를 그려왔다.데뷔 20주년을 맞이해 그의 연기 인생을 굵직하게 돌아본다.
俞承豪今年28岁,可他却已经出道20年,资历惊人。但他并不只是时间的积累而已。俞承豪作为稚嫩的成人演员,他为了稳固自己的地位,毫不犹豫地进行了果断的变化和选择,绘制了有自己特色的影视作品。正值出道20周年,我们一起粗略地回顾下他的表演人生吧。

<가시고기> |2000년
《刺鱼》/2000年

드라마 <가시고기>는 유승호의 데뷔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집 드라마였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작품. 유승호는 백혈병에 걸린 아들 역할을 맡았는데, 데뷔작부터 인생 연기를 펼쳤다는 평가도 있을 정도다. 유승호의 가슴 아픈 눈물 연기는 전국의 시청자들을 오열하게 만들었다.
电视剧《刺鱼》是俞承豪的处女作被广为熟知,虽然是特辑电视剧,但还是有很多人记得这部作品。剧中俞承豪饰演了患有白血病的儿子一角,从处女作开始就展开了人生演技。俞承豪令人心痛的眼泪演技让全国的观众们呜咽。

<집으로...> |2002년
《爱,回家》/2002年

<집으로...>를 제하고 유승호의 필모그래피를 이야기하긴 어렵다. 전국의 450만 관객에게 유승호라는 얼굴을 또렷하게 각인시킨 작품이다. 천진난만하며 철없는 행동을 일삼는 7살 상우가 밉지 않았던 건 유승호에게서 자연스레 뿜어져 나온 순수함 덕분일 터. 리얼한(?) 바가지 머리를 한 유승호를 만나볼 수 있다.   
俞承豪的作品中不得不提的《爱·回家》电影,这部作品让韩国450万观众清楚地记住了俞承豪的脸。天真烂漫,不懂事的7岁相宇,不让人讨厌就是多亏了俞承豪自然而然演绎出的纯真。剧中可以看到锅盖头俞承豪有点搞笑的形象。

<부모님 전상서> |2004년
《致父亲母亲》/2004年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유승호는 가족 간 스토리의 핵심축이 되는 안성실(김희애)의 아들 역을 맡았다. 작품 속에서 유승호는 자폐아 연기를 소화했는데 자연스러운 연기로 극에 힘을 더했다. 실제로 유승호는 자폐 연기를 위해 자페 어린이 학교를 방문하기도 했다.
出演金秀贤作家电视剧的俞承豪饰演家庭故事的核心人物安诚实(金喜爱饰)的儿子。该剧中俞承豪扮演了一名自闭症儿童,他自然的演技为剧情增添了不少活力。事实上,俞承豪为了演自闭症儿童,还特意去过自闭症儿童学校。

<마법전사 미르가온> |2005년
《魔法战士米勒卡恩》/2005年

역시나 아역 배우 출신이라면 어린이 드라마 한 편의 역사 정도는 다 가지고 있다. 유승호도 피해갈 순 없었다. <마법전사 미르가온>은 암흑세계의 지배자와 싸우는 이야기로 유승호는 마법전사의 후예인 미르 역을 맡았다.
只要是童星出身都有拍过儿童电视剧,俞承豪也不例外。《魔法战士米勒卡恩》讲述的是与黑暗世界的统治者战斗的故事,由俞承豪饰演魔法师的后裔米勒。

<마음이...> |2006년
《人狗奇缘》/2006年

유승호는 다시 한번 관객들을 울렸다. 그저 그런 유치한 영화겠거니 생각하고 봤다가 휴지 한 통을 다 쓰고 나왔다는 관객들이 많다. 유승호는 부모와 세상으로부터 상처받은 찬이를 연기했다. 딱딱하게 굳어버린 찬이가 마음이의 충성심으로 인해 마음의 문을 열게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김향기와 함께한 작품이기도 하다.
俞承豪再次打动了观众们的心,很多观众以为这只是一部幼稚的电影,但看完后哭的稀里哗啦。俞承豪饰演的是从父母和世界受到伤害的灿伊。失去妹妹的灿伊偏激地认为是“心意”(狗名)的错,开始憎恶“心意”,把它拒之门外,后来逐渐因为“心意”的忠诚打开心扉的故事。该剧是与金香起一起合作的作品。

<왕과 나> |2007년
《王和我》/2007年

유승호는 사극과도 인연이 깊다. 여러 사극 드라마 속 주인공의 아역을 도맡아 연기했다. <왕과 나>에서는 성종(고주원)의 어린 시절을 그려냈는데 초반 시청률 상승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후에도 유승호는 <태왕사신기>, <선덕여왕>에 출연해 자신만의 입지를 다졌다. 이 당시부터 유승호는 ‘누나들의 로망’이라는 수식어를 달기 시작한다.
俞承豪与历史剧的缘分也很深,他饰演过很多历史剧中主角的童年角色。《王和我》中饰演成宗(高周元饰)的童年。之后俞承豪出演了《太王四神记》、《善德女王》巩固了自己的地位。

<4교시 추리영역> |2009년
《第四课时推理领域》/2009年

작품성 측면에선 최악의 리뷰들이 쏟아져 나왔던 작품이지만 유승호만 두고 보자면 그의 얼굴을 실컷 볼 수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유승호를 위한, 유승호에 의한 영화다. 학원 추리극 영화인데 사건의 결말이나 범인보다 강소라와 유승호의 키스신이 더 주목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虽然在作品性方面出现过很多差评,但如果仅看俞承豪的话,这是一部可以尽情欣赏他的影片。《第四课时推理领域》是学校推理剧电影,比起事件的结局和罪犯,姜素拉和俞承豪的吻戏更受关注的。

<공부의 신> |2010년
《学习之神》/2010年

드라마 <공부의 신>을 통해 유승호는 극을 이끌어가는 확실한 주연으로 발돋움한다. 유승호는 이유 있는 반항아 황백현 역을 연기했는데 손발이 오그라들 수도 있는 상황 설정에도 알맞은 연기를 펼치며 드라마를 꽃길로 이끌었다. 그동안 순수하고 순둥미 넘치던 캐릭터들만 맡았던 유승호가 처음으로 날카로운 눈매를 드러낸 작품이기도 하다.
通过电视剧《学习之神》,俞承豪成为引领剧情发展的主角。俞承豪饰演的是叛逆者黄柏贤,恰到好处的演技,将电视剧引向了花路。过去只扮演纯真和乖巧角色的他,在该剧中首次露出锐利目光的作品。

<욕망의 불꽃> |2010년
《欲望的火花》/2010年

유승호가 본격적으로 확실한 변화를 내비친 작품이 <욕망의 불꽃>이다. 당시 유승호의 연기를 두고 파격 변신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였다. 청소년 신분임에도 술을 먹는 연기를 펼친다던가 상대 연기자인 서우와 애정 연기를 펼치는 등 처음으로 성인 연기에 과감히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욕망의 불꽃>을 기점으로 유승호는 청소년의 얼굴을 서서히 벗기 시작한다.
俞承豪真正展现出变化的作品是《慾望的火花》,当时对俞承豪的演技甚至出现了「破格变身」的修饰语。作为青少年完美消化了喝酒和恋爱演技,首次大胆挑战成人演技而成为了话题。以《慾望的火花》为起点,俞承豪开始慢慢脱掉了稚嫩的形象。

<무사 백동수> |2011년
《武士白东秀》/2011年

유승호는 <무사 백동수>에서 처음으로 악역을 연기했다. 본래 살성을 가지고 태어난 여운 역을 맡은 유승호는 본분과 우정 사이에서 흔들리는 미세한 감정 연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칼을 다루는 유승호의 환상적인 비주얼로 지금까지 회자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俞承豪在《武士白东秀》中首次扮演反面角色。饰演杀气腾腾的吕云一角,以充满魅力的细腻情感演技受到了好评。因为舞刀弄剑的俞承豪的高颜值,这部作品至今依旧脍炙人口。

<블라인드> |2011년
《盲证》/2011年

영화 속에서 처음으로 성인 연기의 문을 연 작품은 <블라인드>다. 유승호는 시각 장애인 수아(김하늘)와 실종 사건을 추적해 나가는 기섭을 연기했다. 유승호는 자신을 “망가뜨려보고 싶었다”는 감독의 의도를 오롯이 파악했고 몸에 밴 불량스러움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냈다. 수아의 곁을 지키는 안내견은 <마음이>의 달이였는데 유승호와 5년 만에 재회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在电影方面,俞承豪首次打开成人演技之门的作品是《盲证》,俞承豪饰演了追踪视力障碍者秀雅(金荷娜饰)失踪事件的基燮。俞承豪读懂了导演"想毁掉自己之前乖乖形象"的意图,把不良感自然地表现了出来,守护在秀雅身边的导盲犬正好就是《人狗情缘》里的tali,它和俞承豪时隔5年后再会这一点也吸引了人们的关注。

군 복무| 2013년~2014년
服兵役/ 2013年-2014年

유승호는 드라마 <보고싶다>와 <아랑사또전>을 마지막으로 군 입대를 하게 된다. 2013년, 유승호가 아직 20살밖에 되지 않은 시기였다. 유승호는 당시 “배우의 길을 계속 가는 게 맞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어 이른 입대를 결정했다”고 한다. 군대를 터닝 포인트로 삼은 그는 제대 후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俞承豪拍摄完电视剧《想你》和《阿娘使道传》之后就入伍了。2013年那会儿,俞承豪才20岁。当时俞承豪说:“我对是否要继续当演员感到很苦恼,所以决定提前入伍”。将入伍作为转折点的他,退伍后以更加成熟的面貌与观众们见面了。

<리멤버-아들의 전쟁> |2015년
《Remember—儿子的战争》/2015年

군 제대후 유승호가 지상파 드라마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이 <리멤버-아들의 전쟁>이다. 유승호는 과잉기억증후군을 갖고 있는 천재 변호사를 연기했는데 이제는 정말 아역 시절의 얼굴을 지웠다는 평가가 많았다.
退伍后俞承豪通过电视剧《Remember:儿子的战争》回归,该剧中俞承豪饰演记忆过剩症候群的天才律师,获得了完全抹去了儿童时期形象的评价。

<조선마술사> |2015년
《朝鲜魔术师》/2015年

<블라인드> 이후 유승호가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제목처럼 유승호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연기했는데 아쉽게도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그럼에도 다행히 다음 작품으로 (조금은) 만회를 하게 되는데….
继《盲证》之后,俞承豪时隔4年重返大荧幕,就像片名一样,俞承豪扮演了朝鲜最出色的魔术师,但遗憾的是,该电影未能取得好成绩,不过,他通过下一部作品挽回了遗憾。

<봉이 김선달> |2016년
《凤伊金先达》/2016年

바로 <봉이김선달>이다. 유승호의 가장 최근 영화 출연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2016년 여름 250만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사기를 칠 때마다 변화하는 유승호의 표정연기와 분장을 보는 재미가 압권인 작품이다. 최근 유승호는 곽경택 감독의 영화 <소방관>에 캐스팅 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하차를 결정했다. 아직 그의 영화 차기작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就是《凤伊金先达》。这是俞承豪最近期的电影作品,该作品在2016年夏天吸引了250万观众,每当欺诈时都会发生变化的俞承豪的表情演技和装扮是这部作品重要看点。俞承豪近期被郭景泽导演选中出演电影《消防员》,但是因为新冠疫情余波而决定下车。目前他还没有确定下一部将出演的电影。

<복수가 돌아왔다> |2018년
《福秀回來了》/ 2018年 

이후 유승호는 영화보다 드라마에 집중하는 행보를 보였다. <군주: 가면의 주인>과 <로봇이 아니야>에 이어 다시 한번 드라마로 시청자를 찾았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오랜만에 유승호가 교복을 입은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유승호는 복학생 역할을 맡았다. 학원 로맨스물 답게 여러 남친짤을 생성한 작품이기도 하다.
之后,比起电影,俞承豪更多集中精力在电视剧方面。继《君主:假面之王》和《不是机器人啊》之后,再次通过电视剧与观众见面。《福秀回来了》中可以看到久违的俞承豪穿校服样子,此时俞承豪扮演了复读生角色。不愧是校园爱情剧,他在里面也给观众留下了好些男友照。

<메모리스트> |2019년
《超能警探》/2019年

유승호는 다시 한번 변화된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았다. 외적으로도, 연기적으로도 말이다. 드라마 초반 유승호가 살이 쪘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는데, “경찰 역할이라 일부러 살을 많이 찌웠다”고 해명 아닌 해명을 하기도 했다. 잘생긴 외모보다도 좀더 진짜 같은 캐릭터를 선택한 만큼 유승호의 연기에는 호불호가 없었다. 매회 자신의 연기력을 입증하며 주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시금 확고히 하는 데 성공했다.
俞承豪以再次变化的面貌与观众们见面。不管是外表还是演技方面。在电视剧刚开始就被笼罩在俞承豪变胖的热议中,他作出了不算解释的解释,表示:「因为是警察角色,所以故意增肥了」。比起英俊的外貌,他选择了更加真实的角色。每集都证明了自己的演技,再次成功稳固了他作为主演演员的地位。

重点词汇

날카롭다 : (形容词)锋利 ,锐利 ,快 ,犀利 

망가뜨리다 :(动词)弄坏 ,打坏

확고히 :(副词)确凿地 ,确实地 ,确定地 ,确切地 ,切实地 

논란 :(名词) 争议

성숙하다 :(形容词)成熟的

重点语法

1.-게 되다 

限定:接在谓词后。

大意:表示事物的变化,强调变化的结果。

부끄러워서 얼굴이 빨갛게 되었다.  

因为害羞脸变红了。

화가 나서 얼굴이 빨갛게 되었다.  

因为生气脸变红了。

2.았/었/였던

限定:用在动词后。

大意:表示回想、叙述耳闻目睹的过去已完了的事情。

우리가 갔던 산은 아주 높았습니다.  

我们去过的山很高。

내가 앉았던 의자에 앉아요.  

在我坐过的椅子上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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