近两年来,中国的麻辣烫在韩国十分受欢迎,但是近期由于在中国甚至全世界爆发的新型冠状病毒的影响,很多韩国人却对来自中国的食材感到不安。下面我们来看下在韩国出现的一些关于麻辣烫的怪谈吧。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며 중국인이 많이 찾거나 중국산 식재료를 사용하는 음식점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마라탕, 양꼬치, 훠궈 전문점이나 중국산 고춧가루나 김치를 사용하는 한식당 등에 대한 우려다. 
最近,随着新型冠状病毒感染症的扩散,很多人对中国人常去的地方或使用来自中国的食材的饮食店越发感到不安。对麻辣烫,羊肉串,火锅店或者使用了中国辣椒粉或泡菜的饭店等感到忧虑。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라탕을 먹어도 괜찮냐'는 질문이 끊임없이 올라온다. 네이버 지식iN에만도 50여건의 관련 질문글이 게시된 상황이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반중(反中) 감정이 실린 중국산 불매운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일본 불매운동 당시 확산했던 '노 재팬(NO JAPAN)을 본뜬 '노 차이나(NO CHINA)' 로고까지 등장했다.
SNS和网络社区上不断有人在问“吃麻辣烫没关系吧”。仅NAVER 知识IN上就出现了50多条相关提问。一部分网络社区上还出现了带有反中情绪的抵制中国制造的运动。甚至还出现了像抵制日货当时扩散开的“NO JAPAN”的“NO CHINA”的logo。


이 같은 ‘먹거리 괴담’은 온라인에만 그치지 않는다. 실제로 서울 대림동, 인천 차이나타운 등 중국 음식점 밀집 지역이 피해를 보고 있다. 박진봉 대림중앙문화관광형시장 사업단장은 YTN 라디오에 출연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평소보다 매출이 4분의 1로 줄었다”며 "신종 코로나로 인한 왜곡된 시선과 유언비어가 동네 골목 시장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这类“美食怪谈”并不止出现在网络上。实际上在首尔的大林洞,仁川唐人街等中餐馆密集的区域都因此受害。大林中央文化观光型市场的事业团长朴镇奉出演YTN广播节目说到:“(因为新型冠状病毒的影响)销售额比平时减少了1/4”,“因为新型冠状病毒而出现扭曲视线和流言蜚语都加重了小区胡同市场的困境”。


전문가들은 중국산 식재료를 통해 신종 코로나에 감염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호흡기를 통한 감염병이기 때문에 음식물을 통한 감염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게다가 중국산 식자재는 제조되고 실려 오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걸려 바이러스가 생존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이다.
专家们表示通过中国食材感染新型冠状病毒的可能性很小。疾病管理本部的相关人士表示:“新型冠状病毒感染症是通过呼吸道感染的传染病,并不会通过食物传染”.而且也表示中国食材在被制作运送到韩国的过程中经过了很长时间,病毒至今还生存着的可能性非常低。


하지만 중국 식재료가 안전하다 해도 중국 음식 전문점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음식 전문점의 사장이나 직원이 중국 출신인 경우가 많고 방문하는 중국인 고객도 많기 때문이다. 
但是,即便来自中国的食材安全,但消费者对中餐馆感到不安的情绪看起来并不会那么容易消退。这是因为中餐馆或市场的职员多是中国出身,并且有很多中国人顾客前往。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疾病管理本部建议韩国国民勤洗手和戴口罩以预防感染新型冠状病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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