由玄彬和孙艺珍主演的热门韩剧《爱情迫降》目前已经将近尾声了,这部剧中出现了很多许多特别的布景和场面,引发了许多韩国网友的好奇,今天我们就跟着一起看下这部电视剧中给人留下深刻印象的一些场景的拍摄地吧。

현빈, 손예진 주연의 tvN 토, 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연일 화제의 중심에 있어요. 현실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판타지 드라마임에도 기다려지고 끌리는 이유는 믿고 보는 두 주인공들 지켜보는 재미도 한몫하지만 가깝고도 먼 위쪽 동네의 생활 모습과 말투, 음식, 기차역이나 거리의 재현 등에 대한 호기심도 작용하는 듯해요.
玄彬,孙艺珍主演的tvN周六,周日电视剧《爱情迫降》连日来都处于话题中心。虽然是和现实相距很远的奇幻电视剧,但还是有许多人被吸引,等着观看,相信观看两位主人公之间的化学反应是其中的原因之一,但是好奇看似近实则远的韩半岛北部人们的生活,语调,饮食,车站或街道是如何再现的也是原因之一。

저 장면은 어디서 어떻게 촬영했을까?라는 생각도 자주 들기에 촬영지는 어디인지 찾아보게 되는데요. 세트장을 만들어서 촬영하는 건지 컴퓨터그래픽의 힘을 빌려서 실사 같은 풍경을 재현하는 건지 이런 부분이 궁금할 때도 많은 작품입니다. 다른 드라마 볼 때는 촬영지에 대해서 궁금한 적이 별로 없었는데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는 장소들이 예쁘기도 하지만 예를 들어 평양역 같은 곳은 어디서 촬영한 건지 호기심이 자연스럽게 생기더군요.
因为经常想那个场面是在哪里,怎么拍摄的,所以我也找了下,看看拍摄场地是在哪里。这部作品很多地方都会让人好奇到底是搭建了布景还是利用电脑CG展现出如同真实场景的风景。看其他电视剧的时候我不怎么好奇过拍摄场地,而《爱情迫降》的拍摄场所虽然很美,不过我还是会更好奇例如平壤车站这样的地方是在哪里拍摄的。

평양 시내와 고급 백화점, 아파트 등의 모습을 보면서 과연 저쪽은 저런 모습일까? 이런 생각들도 겹치고 지구촌이라는 요즘 세상에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사는 지척의 나라가 어쩌면 가장 먼 곳이겠구나 하는 생각도 문득 드네요.
看到平壤市内和高级百货商店,公寓等的样子,我会想那边到底是什么样的呢,也会想到在地球村这个当今社会里,使用相同语言的人生活的咫尺之国竟然相距得最远。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돌풍으로 북에 떨어진다는 설정과 동화 같은 사택마을의 풍경을 보고 있으면 드라마상의 장소만 위쪽 동네지 그냥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를 보고 있는 듯하지만 세세한 촬영 소품과 의상, 말투, 음식, 거리나 동네의 모습을 보면 재현하느라 고생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사랑의 불시착 보면서 인상 깊었던 장소들의 촬영지는 어디인지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看到跳伞被飓风刮到了朝鲜的设定和宛如童话般的舍宅村的风景的话,就会觉得虽然电视剧上说的是朝鲜,但是其实就跟看奇幻爱情电视剧一样,不过看到那些细腻的拍摄物品和服装,语调,饮食,街道或村庄的样子的话就会觉得制作组为了再现这一切真是辛苦了啊。下面我们就来简单了解下看了《爱情迫降》后,给我留下深刻印象的拍摄地吧。

매 회 드라마가 끝나고 협찬이나 제작지원 같은 화면 하단의 자막들을 보면 협찬은 어디에서 받았는지 촬영지는 어디인지 굳이 검색을 하지 않아도 대략적인 감은 잡을 수 있는데요. 충주시,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몽골, 스위스 해외촬영진행 등의 자막이 친절하게 등장합니다. 국내 촬영지는 서울, 충주, 순창, 제주도가 있고 해외 촬영지는 몽골, 스위스가 있는데요. 그럼 장면에 따른 촬영지에 대해서 잠시 알아볼게요.
每一集结束的时候,画面最下边都会出现赞助或制作支持之类的字幕,所以就算没有特地去上网查也能大概知道是哪里来的赞助,拍摄地是在哪里。字幕体贴地告知了在忠州市,淳昌蔡溪山悬索桥,还有蒙古,瑞士等海外拍摄。在韩国的拍摄地是首尔,忠州,淳昌,济州岛,海外拍摄地则是蒙古和瑞士。那么我们就跟随着电视剧里的场面来小小了解下拍摄地吧。

제주도
济州岛

1회 여주인공 윤세리가 패러글라이딩 도중 돌풍에 휘말려 북쪽 DMZ에 불시착하는데 윤세리가 나무에 걸린 이곳 DMZ는 제주도의 여러 오름들이라고 해요. 사람의 손길이 수 십 년 동안 닿지 않는 곳이기에 판타지 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하는데 공간 표현이 조금 아쉬웠다는 후문입니다. 두 주인공의 첫 만남의 장소 DMZ는 제주시 아라동의 한 오름이라고 하네요.
第一集中,女主人公尹世莉跳伞途中被飓风卷入,在北边DMZ迫降,尹世莉被挂在树上的这个地方DMZ据说是济州岛的几处山坡。虽然想要展现出一种因为几十年来无人来过,给人一种很梦幻的感觉,但是据说在空间表现是却稍显不足。两位主人公初次邂逅的场所就是在济州岛我罗洞的一处山坡。

세트장 사택마을
布景— 舍宅村

첫 회부터 노출된 사택마을의 촬영지는 처음에는 여러 후보지들이 거론되었으나 자주 노출되는 중요한 공간이기에 대규모 오픈세트를 짓고 촬영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비록 몇 십 년 전의 한적한 시골 마을의 모습으로 구현되었지만 동화 속의 아름다운 마을처럼 비춰집니다. 리정혁과 윤세리가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을 싹 틔운 곳이자 이웃 주부들과 살아가는 정을 느끼기도 한 곳이죠.
从第一集开始就出现的舍宅村拍摄地在一开始的时候虽然讨论过好几个候选址,但是因为这是经常出现的重要空间,所以最后还是决定要建造大规模的外景布置进行拍摄。虽然展现了好几十年前宁静的乡下村庄的模样,但是却像童话中美丽的村落。既是李政赫和尹世莉相互对彼此萌生爱意的地方,也能感受到和邻居主妇们生活的感情。

몽골 울란바토르
蒙古乌兰巴托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장소가 극중 평양역과 고장난 기차에서 나와 리정혁과 윤세리가 모닥불을 피워 놓고 밤을 새우는 장면인데요. 평양역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촬영지라고 합니다. 제작진은 평양역을 구현하기 위해 여러 곳을 헌팅 했고 최종 로케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평양역, 개성역, 기차 장면들을 찍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5회의 들판 모닥불 장면 또한 몽골에서 이뤄졌는데요. 뒤에 실제 열차를 세팅해 촬영하였고 기차가 넓은 들판을 달리는 장면은 드론을 이용해서 현장감을 높였다고 합니다. 이런 정성 덕분에 낭만적인 컷이 나왔고 스틸 포스터에 쓰였다고 하네요.
个人而言最印象深刻的场所就是剧中从平壤车站和出故障的火车中下来,李政赫和尹世莉点燃篝火度过一夜的场面。据说平壤车站是剧组倾注了最多心血的拍摄场地。制作组为了展现出平壤车站的样子各处选址,最终在蒙古乌兰巴托拍摄了平壤车站,开城车站,还有火车的相关场景。并且在第5集中的原野篝火场面也是在蒙古拍摄的。据说后面还真的设置了火车并进行了拍摄,利用无人机拍摄了火车在广阔的原野上飞驰的场面,提升了现场感。因为倾注了这样的诚心,才有了浪漫的镜头,被用在了海报上。

충주 비내섬
忠州比内岛

6회에 리정혁과 5중대원들 그리고 윤세리가 함께한 즐거운 소풍 장면이 등장하는데요. 새끼 돼지를 끌고 나간 즐거운 소풍이었죠. 만찬의 주인공이 될뻔한 새끼 돼지를 못 먹겠다는 윤세리 덕분에 생명 연장한 새끼 돼지가 기억납니다. 즐겁고 뜻깊은 하루를 보낸 이곳은 충북 충주의 비내섬인데요. 가을 풍경을 담아야 했기 때문에 갈대숲이 만개한 지난 11월 말에 촬영을 하였고 날씨가 추웠음에도 모든 배우들이 낚시 장면은 물론 모든 신들을 즐겁게 촬영했다는 후문입니다.
在第6集中出现了李政赫和5中队队员们一起快乐地郊游的场面。就是拉着小猪出去的快乐郊游。我还记得小猪差点成了他们的晚餐,却因为尹世莉说自己不能吃而得已留下一条小命。他们度过这快乐而有意义的一天所在之处就是忠清道的忠州。因为必须展现出秋天的风景,所以他们是在芦苇盛开的11月月末拍摄的,据说虽然当时天气挺冷的了,但是全部演员们不仅高兴地拍摄了钓鱼的场面,其他所有戏份也都拍得很开心。

스위스
瑞士

2회 에필로그에 등장한 스위스는 리정혁과 윤세리가 운명과도 같은 인연임이 밝혀지는 중요한 장소로 묘사되는데요. 두 사람이 서로를 의식하지 못한 채 융프라우의 패러글라이딩을 보는 곳은 클라이네샤이댁 역 인근이고 4회에 나왔던 출렁다리는 시그리스빌에 위치한 파노라마 브리지 시그리스빌이라고 합니다.  과연 스위스에서의 짧은 인연의 기억들이 언제 어느 시점에 되살아날지 어떤 의미가 있을지 유추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합니다.
第2集结尾出现的瑞士是展现出了李正赫和尹世利的缘分是命中注定的重要场所。两人在没有意识到对方的存在时同时看着少女峰滑翔伞的地方是在克拉内沙伊达克车站附近,在第4集中出现的悬索桥据说是西格里斯维尔的悬索桥。他们在瑞士短暂的缘分的记忆会在什么时候被重现呢,又有什么意义呢,试着类推一下似乎也挺有趣的。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淳昌蔡溪山铁索桥

2020년 3월 개장을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또한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라고 하는데요. 길이 270m, 높이 75~90m로 지금은 개장 전이지만 스릴 있는 관광 명소로 많은 기대를 받는 곳이라고 합니다. 과연 드라마 몇 회 어떤 장면에 나오게 될지 궁금하네요.
据说将在2020年3月开始营业的淳昌蔡溪山悬索桥也是《爱情迫降》的拍摄所在地。长270m,高75~90m,现在虽然尚未开放,据说却因为是很刺激的观光地而备受期待。这个地方会在电视剧的第几集,什么场面中出现呢,真令人好奇啊。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서 찾은 촬영지인 제주도, 충주, 순창, 몽골, 스위스 등 중요한 장면들이나 인상 깊은 장면들의 장소였기에 더 선명한 기억으로 남을 듯해요. 어떻게 이런 곳들을 찾아냈을까 하는 경외심마저 들 정도로 아름다운 곳들이기에 앞으로 더욱더 풍성하고 예쁜 화면들로 시청자의 눈을 매회 사로잡지 않나 생각되네요.
倾注了制作组心血的拍摄地—济州岛,忠州,淳昌,蒙古,瑞士等因为都是重要场面或令人印象深刻的场景,所以给人留下了更鲜明的回忆。真不知道他们是如何找出这样的地方的,美得让人心生敬佩,往后或许还会用更加丰富漂亮的画面吸引观众的视线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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