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라는 속담이 있다. 말 그대로 잘 자랄 나무는 떡잎 시절부터 그 가능성이 눈에 보인다는 의미이다. 채 스무 살이 되지 않은 나이에 이미 굵직한 작품에서 ‘포텐’을 터뜨리는 아역배우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할 수 있는 말이 아닐까 싶다. ‘스타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태어나는 것’이라 했던가. 다듬어지지 않았음에도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어, 10대 시절 이미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었던 이들을 보면 그 말을 실감할 수 있다. 그럼 지금부터 ‘떡잎’부터 달랐던 배우들의 수상 내역을 알아보도록 하자.
有句俗话说,“三岁看大,七岁看老。”也就是说能成才的孩子从小时候就能看得出来。这句话同样适用于小演员们,有些人20岁不到就有了拿得出手的作品,并在作品中有着精彩的表演。有句话叫,“明星不是造出来的,是天生的。”他们有着不加修饰也非常出色的演技,十几岁就已经被邀请去了好几次电影节。就让我们来看看从小就与众不同的演员们的获奖经历吧。

1. 金香奇

배우 김향기는 2018년도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의 덕춘 역으로 여우조연상을 차지했다. 2000년생인 김향기는 여우조연상 수상 당시 19세였다. 수상의 감격에 벅차 눈물을 터뜨린 김향기는 “덕춘을 입체감 있는 캐릭터로 만들어 주신 스태프분들과 촬영하면서 잘 이끌어 주신 배우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법적으로 성인이 되기 전에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2018年,演员金香奇凭借在电影《与神同行-罪与罚》中饰演的德春在青龙电影节中获得了最佳女主角。2000年出生的金香奇获奖当时才19岁。上台领奖的金香奇留下了激动的眼泪:“感谢各位工作人员创造了一个立体感十足的德春,也感谢拍摄过程中一直指导我帮助我的演员们。这是我成年之前收到的一份大礼。”

2. 吕珍九

여진구는 지난 2013년도 청룡영화제에서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의 주인공 역으로 신인 남우상을 차지했다. 수상 당시 그는 17세로, 그가 출연했던 작품이 미성년자 관람불가였던 탓에 자신의 영화도 보지 못한 채로 신인 남우상을 받았다. “백 마디 말보다 앞으로 열심히 하는 자세,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드리는 것이 이 상의 의미일 것 같다”라는 어른스러운 수상소감을 남기는 여진구는 같은 해 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도 신인 남우상을 차지했다.
2013年,吕珍九饰演了《华颐:吞噬怪物的孩子》 的男主角,并在青龙电影节中获得了最佳新人男演员奖,获奖当年他才17岁。因为他演的作品属于未成年禁止观看的,所以他连自己的电影都没能看,就去领了最佳新人男演员奖。他的获奖感言也十分成熟:“说得再多也不如今后的努力,我觉得这个奖对我的意义就在于鞭策自己今后继续努力。”吕珍九还获得了同年的电影评论家协会最佳新人男演员奖。

3. 金赛纶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했을 당시부터 나이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배우 김새론은 지난 2010년, 11세의 어린 나이에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신인여우상을 품에 안게 된다. 더불어 같은 해 부일영화상에서도 신인여자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뿐만 아니라 4년 후인 2014년도에는 영화 <동네 사람들>에 출연하여 청룡영화제의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일생에 한 번 타기도 어려운 상을 거듭해서 차지한 셈이다.
演员金赛纶于2009年通过出演电影《崭新的生活》出道的时候,因其与年龄不相符的演技而受到关注,2010年,11岁的她在第8届大韩民国电影大赏中获得了最佳新人女演员奖,并在同年的釜日电影节上也获得了最佳新人女演员奖。4年后,金赛纶出演了电影《邻里的人们》并在青龙电影节上获得了最佳新人女演员奖。她包揽了好几个别人一辈子都很难拿到的奖。

4. 高雅星

지난 2004년도, 어린이 드라마인 <울라불라 블루짱>으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한 고아성은 데뷔 2년 후인 2006년도에 일생일대의 기회를 만나게 된다. 한국 최고 감독 봉준호의 기대작 <괴물>에 출연하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고아성은 해당 작품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고아성은 2006년 청룡영화제의 신인여우상을 거머쥐게 되었으며, 같은 해 디렉터스 컷 시상식에서 올해의 연기자상을 수상한다. 참고로 그녀는 당시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었다.
2004年,高雅星通过出演一部儿童电视剧正式开始了自己的演艺人生。出道2年后的2006年,她遇到了一个千载难逢的机会,出演了韩国顶尖导演奉俊昊的大作《怪物》,这也让她走2006年的青龙电影节上收获了最佳新人女演员奖。

5. 徐英周

배우 서영주는 지난 2012년도, 영화 <범죄소년>으로 제25회 도쿄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심사위원특별상과 함께 최우수남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참고로 서영주의 최우수남우상 수상은 최연소 수상에 해당하는 것이었다. 1998년생인 서영주는 수상 당시 15세에 불과했다. 해당 작품에서 서영주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살리기 어려운 역할을 깊은 눈빛으로 소화해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演员徐英周于2012年出演了电影《犯罪少年》,并在第25届东京国际电影节闭幕式中获得了审查委员特别奖和最佳男演员奖,他也是最年轻的获奖者,1998年出生的徐英周获奖当时才15岁。颁奖嘉宾评价道:“他眼眸深邃,演技高超,未来可期。”

6. 朴智彬

한때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아역배우였던 박지빈 역시 무척 어린 나이에 제1회 뉴 몬트리올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때는 2005년, <안녕 형아>로 국제영화제에서 큰 상을 수상할 당시 박지빈의 나이는 12세로, 초등학교도 채 졸업하지 못한 어린 나이였다. 데뷔 이래 줄곧 한국에서 ‘연기 천재’라 불리던 그의 실력이 국제 무대에서 인정을 받은 셈이었기에 그의 수상을 축하하는 목소리가 더욱 컸다.
朴智彬是曾经在韩国最受欢迎的小演员,也是小小年纪就在新蒙特利尔电影节中获得了最佳男主角奖。2005年,朴智彬因出演电影《哥哥我爱你》而在国际电影节上获奖的时候,才12岁,小学还没毕业。他从出道以来就一直被大家称为“天才演员”,这个奖也算是他在国际舞台上得到的认可,大家纷纷表示祝贺。

7. 朴智厚

1994년도 성수대교 붕괴 사고 당시를 배경으로, 사춘기 소녀 은희의 성장을 그려낸 영화 <벌새>가 한국 영화상 최초로 영화제 25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는 <벌새>의 주인공인 은희 역을 맡은 배우 박지후가 있었다. 박지후는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최연소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시험 기간이라서 상을 직접 타지 못했다고 한다. 참고로 박지후는 2003년생으로, 올해 열일곱 살이다.
电影《蜂鸟》以1994年圣水大桥坍塌事件为背景,描述了青春期少女恩熙的成长故事,这也是韩国电影史上第一部获得了电影节25冠王称号的电影。朴智厚在电影中饰演主人公恩熙,她在纽约翠贝卡电影节中获得了最佳女主角奖,她也是这个奖项有史以来最年轻的获奖者。然而因为考试,她本人没能来到现场领奖。朴智厚2003年出生,今年17岁。

8. 柳乐优弥

2000년대 최고의 영화감독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2004년작 <아무도 모른다>는 1988년도 일본에서 실제로 있었던 사건인 ‘스가모 어린이 유기사건’을 토대로 만든 작품이다. 해당 작품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았던 것은 야기라 유야라는 어린 소년이었다.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를 선보인 야기라 유야는 2004년 칸 영화제에서 만 14세의 나이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는 역대 최연소 수상 기록이라고 한다.
是枝裕和是2000年代最优秀的电影导演之一,他于2004年执导的《无人知晓》是以1988年真实发生在日本的西巢鸭弃婴事件事件为背景改编而成的。电影中担任主人公的柳乐优弥虽然是个小男孩,但有着和年龄极不相符的成熟演技。2004年,他在戛纳国际电影节中获得最佳男演员奖,成为戛纳史上最年少的影帝。

9. 李馨巧

지난 2013년, 제16회 상하이 국제영화제에서는 큰 이변이 일어났다. 걸출한 성인 배우들을 모두 제치고 10세의 말레이시아 출신 소녀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것이다. 수상의 주인공은 영화 <격전>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리신챠오였다. 2003년생인 리신챠오는 당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한 미소로 연단에 서서 또박또박 수상소감을 말하여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2013年,第16届上海国际电影节产生了一个不小的新风暴。在众多老戏骨中,一位10岁的马来西亚小女孩竟脱颖而出,拿下最佳女主角奖。她就是电影《激战》的女主角李馨巧。2003年出生的李馨巧当时虽然年龄很小,但她露出淡定的微笑,毫不怯场地站上舞台,不紧不慢地说出获奖感言,这让在场的各位纷纷感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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