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미모, 그리고 연륜에서 비롯된 우아함까지 지닌 배우 이영애가 돌아왔다.
拥有不变的美貌,还有着岁月沉淀的优雅感的演员李英爱回来了

이영애가 영화 '나를 찾아줘'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2005년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14년 만이다.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분)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로 27일 개봉한다.
李英爱将以电影《请寻找我》回归银幕。这是她在2005年上映的朴赞郁导演的电影《亲切的金子》之后时隔14年重返大荧幕。接到6年前失踪的儿子消息的定延(李英爱饰)来到陌生的地方,从陌生人中寻找孩子为开始的惊悚电影,将于27日上映。

우리나이로 49살인 이영애는 예전과 다름없는 아름다움을 뽐낸다. 여기에 배우로 보낸 세월만큼 깊어진 연기를 더했다.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영애의 과거 시절부터 현재까지를 돌아봤다.
按照韩国年纪计算49岁的李英爱展现了和从前一样的美丽。在此基础上,正如作为演员度过的岁月一般,演技也更好了。期待在大银幕上也能够展现存在感,回顾了李英爱从过去到现在

이영애는 1990년 오리온 투유 초콜릿 광고를 계기로 연예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당대 최고의 스타였던 유덕화와 호흡한 이영애는 20대 시절 청순한 외모로 남심을 울렸다.
李英爱1990年以好丽友巧克力广告为契机正式开始演艺圈活动。与当代顶级明星刘德华合作的李英爱在20多岁时凭借清纯的外貌让扣动了男士的心弦。
 

이영애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는 '산소같은 여자'다. 1991년 런칭한 한 화장품 브랜드의 모델로 10년 넘게 활동했다. 당시 산소같은 여자는 CF 카피였는데, 이영애의 별명이 될 만큼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완벽한 미모를 자랑한 그는 당시 남성들에게 로망의 대상이었다.
提到李英爱的话,想到的形象就是“像氧气一样的女人”。作为1991年上市的韩化妆品品牌的模特,活动了10多年。 当时像氧气一样的女人是广告词,结果成为了李英爱的外号,引起了极大的话题。 以异国风情为背景,拥有完美美貌的她,当时对男性来说是浪漫的对象。

1993년에는 SBS 특채 탤런트로 발탁됐다. 드라마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로 안방에 데뷔한 이영애는 '사랑과 결혼', '파파', '의가형제', '내가 사는 이유', '사랑하니까', '아스팔트 사나이', '애드버킷', '파도', '초대', '불꽃'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1993年被选为SBS特别采用演员。通过电视剧《你家的老公如何》在电视剧中出道的李英爱出演了《爱情与结婚》、《PAPA》、《医家兄弟》、《我生存的理由》、《因为爱你》、《极速情缘》、《法庭风云》、《波涛》、《招待》、《火花》等作品,走上了演员之路。

김희애, 김혜수와 함께한 1995년 방영한 '사랑과 결혼'에서는 짧은 헤어스타일로 발랄한 미모를 과시했다. 1995년 자동차를 사랑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아스팔트 사나이'에서는 이병헌, 정우성의 누나인 미혼모 동희 역으로 나와 인상을 남겼다. 이영애와 호흡한 이병헌, 정우성, 최진실, 허준호 등의 젊은 시절도 볼 수 있다.
与金喜爱、金惠秀一起出演了的1995年播出的《爱情与结婚》中,以短发展现了活泼的美貌。讲述1995年喜欢汽车的年轻人故事的《极速情缘》中饰演李秉宪和郑宇成的姐姐未婚妈妈东熙一角,给观众留下了深刻的印象。还可以看到和李英爱合作的李秉宪、郑宇成、崔真实、许俊昊等的年轻时期。

영화에서도 활약했다. '선물', '봄날은 간다', '공동경비구역 JSA'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위 사진은 2000년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벌어진 남북병사 총격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로, 이영애는 한국계 스위스 장교인 소피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와 제복 자태를 선보였다.
也曾在电影中活跃。在《礼物》、《春逝》、《共同警备区域JSA》等电影中消化了多种角色。上面的照片是2000年上映的朴赞郁导演的电影《共同警备区JSA》。揭露在板门店共同警备区域发生的南北士兵枪击杀人事件真相的推理人性电视剧,李英爱饰演韩裔瑞士军官索菲,展现了令人印象深刻的演技和制服姿态。

이영애의 인생작을 꼽으라면 다름아닌 MBC 드라마 '대장금'이다. 천민 출신으로 궁중 최고 요리사가 됐다가 노비로 전락하고 우여곡절 끝에 의녀로 변신하는 대장금의 굴곡진 인생을 폭넓게 연기했다. 시청률 50%를 넘은 이 작품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류스타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要选李英爱的人生作品的话,不是别的,而是MBC电视剧《大长今》。以贱民出身成为宫中最高厨师,后来沦落为奴婢,经过曲折后变身为医生的“大长今”的曲折人生。这部收视率超过50%的作品,不仅在国内,在海外也获得了爆发性的人气。作为韩流明星迎来了最佳的全盛期。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또 한 번 파격적으로 변신했다. "너나 잘하세요"라는 명대사를 남긴 그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복수를 꿈꾸는, 복수를 위해서라면 잔인한 일도 행하는 금자를 맡아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짙은 메이크업과 냉정한 표정에도 신비롭고 아름다운 미모는 여전했다.
在2005年电影《亲切的金子》中再次变身。留下了“管好你自己吧”这句名台词,饰演了带着冤屈,梦想着报仇,为了复仇而做残忍之事的金子,获得了青龙电影节最佳女主角奖。即使化着浓妆,带着冷酷的表情,神秘美丽的美貌依然如旧。

하지만 '친절한 금자씨' 이후 결혼과 출산, 육아로 작품에 얼굴을 비치지 않았다. 배우로는 잠시 볼 수 없었지만, 쌍둥이 남매의 엄마로 사는 근황을 공개해 대중의 반가움을 샀다.
但是在《亲切的金子》之后,因结婚、生育、育儿等原因没有在作品里露面。虽然暂时不能作为演员见面,但是公开了作为双胞胎兄妹妈妈生活的近况,引起了大众的喜爱。

12년의 공백기를 보낸 뒤 SBS 드라마 '사임당-빛의 일기'로 작품 활동을 재개했다. 2004년 종영한 MBC '대장금' 이후 13년에 안방에 복귀했다. 오랜만에 시청자와 만난 그는 시간강사 서지윤과 예술가이자 워킹맘 신사임당으로 변신해 1인 2역을 선보였다.
度过了12年的空白期之后,通过SBS电视剧《师任堂-光的日记》重新开始了作品活动。在2004年结束放映的MBC《大长今》之后13年回归家庭剧场。时隔许久与观众见面的她变身为时间讲师徐智允和艺术家兼职场妈妈申师任堂,一人分饰两角。

꾸준히 새로운 시도와 변신을 계속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전체관람가'를 통해 공개된 이경미 감독의 13분 분량의 단편영화 '아랫집'에 출연, 섬뜩한 연기로 호평 받았다. 당시 그는 "독특하고 새롭고 재밌다고 생각했다. 단편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었고, 할 수 밖에 없는 작품이었다"라며 출연 이유를 전했다. ‘전체관람가’ 출연비 전액을 서울독립영화제2017에 후원하기도 했다.
不断的进行新的尝试和转型。通过JTBC综艺节目《全员均可观看》公开的李京美导演出演了13分钟的短篇电影《楼下的那家》,以惊险的演技获得好评。当时,她解释了出演理由:“我觉得很独特,又有趣,想展现只有短篇电影才能看到的演技,这是一部不得不出演的作品。”她还将《全员均可观看》的片酬全额资助给了首尔独立电影节2017的颁奖典礼。

카메오라는 색다른 행보를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해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등장해 화제가 됐다. 강미래(임수향), 도경석(차은우)이 입학한 대학교를 졸업한 선배로 나왔다. 데뷔 후 처음으로 카메오 촬영에 임한 이영애의 변함없는 미모가 눈에 띈다.
客串也表现出了与众不同的行动。去年因出演JTBC电视剧《我的ID是江南美人》而成为话题。饰演毕业于姜美莱(林秀香)、都暻锡(车银宇)入学的大学毕业的前辈。出道后第一次客串拍摄的李英爱不变的美貌引人注目。

결혼 후 심적으로 여유로워졌다는 이영애는 예능 출연은 물론 자녀와의 일상도 가감없이 공개했다. 지난해 SBS 추석특집 '가로채널'에 출연해 쌍둥이 남매 정승권, 정승빈의 훌쩍 큰 근황을 보여줬다. 자녀와 산책하기, 밭에서 채소 따기, 밤 따기 등 자연 속에서 보내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일상을 담아 관심을 받았다.
结婚后心情变得悠闲的李英爱,不仅出演综艺节目,还毫不犹豫地公开了和子女的日常生活。去年出演SBS中秋特辑《俘获芳心频道》展现了双胞胎兄妹郑胜权、郑承彬的近况。和子女散步,在田里摘菜,摘栗子等在自然中度过的美丽和平的日常生活受到关注

장편 영화로는 14년 만에 영화 '나를 찾아줘'로 스크린에 돌아와 연기 갈증을 해소한다. 유재명, 박해준, 이원근 등이 출연하는 가운데 이영애는 실종된 아들을 찾아 나서는 강인한 엄마 정연 역할을 맡았다.
作为一部长篇电影,14年后以电影《来寻找我吧》回到银幕,解除了对演技的渴望。 与刘在明、朴海俊、李元根等共同出演,李英爱扮演了寻找失踪儿子的坚强妈妈定延的角色。

'나를 찾아줘'는 이영애의 또 다른 인생작이 될까. 이영애는 "기다린 만큼 보람있는 작품이다. 오랜만에 내놓을 수 있겠다는 나름의 자신이 있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모성애를 다룬 '친절한 금자씨'와 가장 큰 차이로 과거와 달리 실제 엄마가 된 점을 꼽은 그는 "그래서 아팠고 힘들었다"며 역할에 공감했다.
来寻找我吧》会不会成为李英爱的另一个人生作?李英爱表达了自己的自信:“正如等待的时间一样很有意义的作品。有种时隔好久终于可以拿出手的自信”表达了自己的自信。与讲述母爱的《亲切的金子》和最大的差异是的是她现在成为了真正的母亲,她表示“所以很痛苦,很辛苦。”

흐른 세월만큼 눈빛과 표정 등에도 연륜이 실렸다. 더불어 미모도 방부제를 먹은 듯 여전하다. 최근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 작품상 시상을 위해 등장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이영애가 기대에 부응하는 연기로 관객의 기다림을 충족할지 주목된다.
就像流逝的岁月一样,她的眼神和表情更加成熟。而且美貌也像吃了防腐剂一样依然如旧。最近在青龙电影节上为了颁发最优秀作品奖而登场,也成为了门户网站的实时搜索词。时隔14年回归银幕的李英爱能否以不辜负期待的演技来满足观众的期待备受关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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