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39届韩国青龙电影节获奖名单新鲜出炉,韩智旼获得了最佳女主角。

 "오늘 이 상의 무게를 무겁게 견디려 하지 않겠다. 다만 앞으로 연기를 하면서 주저하거나 두려움이 느껴진다면 이 상을 용기로 삼고 안주하지 않겠다." 데뷔 15년만에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된 한지민이 흘린 감격의 눈물에, '미쓰백'의 모든 식구들과 김혜수까지 함께 울었다.
“今天并没有觉得这个奖项很沉重,但是今后拍戏遇到踌躇或者迷茫的时候,这个奖会带给我勇气,我不会就此安于现状。”出道十五年终于拿到青龙电影节最佳女主角,不仅是韩智旼,连《MISS白》的所有工作人员包括金惠秀都流下了热泪。

영화 '미쓰백'(이지원 감독)의 한지민이 지난 23일 열린 제39회 청룡영화상에서 김태리('리틀 포레스트'), 김희애('허스토리'), 박보영('너의 결혼식'), 이솜('소공녀')를 재치고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7년 '해부학교실'(손태웅 감독)으로 신인여우상 후보에 올라 처음으로 청룡 레드카펫을 밟게 된 지 11년만에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앉은 쾌거를 이룬 것. 이름이 호명되자 마자 감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 한지민은 무대에 오른 뒤에도 감격의 눈물을 쉼없이 흘렸다. 이를 바라보는 '미쓰백'을 연출한 이지원 감독, 여우조연상에 오른 배우 권소현도 벅찬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함께 울었다.
在23日展开的第39届青龙电影节上,韩智旼凭借《MISS白》力压金泰梨(《小森林》),金喜爱(《Her story》)、朴宝英(《你的婚礼》)、李絮(《小妇人》)一举获得最佳女主角,2007年韩智旼凭借《解剖学教室》获得了最佳新人奖,这是她十一年之后获奖。在听到自己得奖之后,韩智旼心怀感激的上台并流下了感动的泪水。看到这一幕的《MISS白》的导演李志远,颁奖嘉宾权昭贤也感动得落泪了。

'미쓰백'은 여성 배우가 원톱 주인공으로 나선다는 이유로 투자를 받는데 난항을 겪기도 했던 작품. 하지만 '미쓰백' 제작진은 "주인공을 남자 배우로 바꾸면 투자를 해주겠다"는 권유에도 꿋꿋이 여성 캐릭터를 고집했다. 그리고 성폭행으로 트라우마를 얻은 캐릭터, 담배 욕설 등 과격한 연기로 인해 많은 배우들이 기피했던 작품을 용기있게 선택한 한지민 덕에 완성될 수 있었다. 한지민은 용기 그 이상의 변신을 보여줬다. 그동안 보여줬던 사랑스럽고 유쾌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모두 버렸다. 삶의 무게에 짓눌린 고단한 주인공 백상아라는 인물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미쓰백'이라는 작품에 방점을 찍었다. 그렇기에 '미쓰백'의 주인공 한지민의 여우주연상 수상은 배우 본인을 떠나 모든 '미쓰백' 식구들에게 값진 선물이자 보답이었다.
因为《MISS白》是一部关于女性话题的作品,所以在拍摄的过程中遇到了不少的艰难险阻。《MISS白》的制作人在“如果把主人公换成男演员就会投资”的威逼利诱下还是坚持以女性为主人公形象。因为角色有遭受性暴力和抽烟一系列的演技需求,所以许多演员都拒绝了,但是韩智旼很有勇气的选择了这个角色,并且完美演绎了出来。她在电影中完成了一次大变身,她完全颠覆了以前可爱活泼温婉的形象,饰演一个历经生活磨难的主人公白尚雅,表现可圈可点。韩智旼的获奖不仅是对她演技的肯定,还是对《MISS白》所有工作人员付出努力的回报。

수상 직후 무대에 올라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입을 연 한지민은 "배우에게는 새로운 캐릭터로 도전할 수 있는 시간, 그리고 그 시간에 겪는 고충과 어려움이 감사하게 다가오기도 하지만 이 영화가 나오기 까지 짧지 않은 시간동안 겪었던 어려움들이 제게는 참 큰 무게감으로 다가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무겁고 힘들었던 시간 끝에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은 '미쓰백'이 가지고 있는 영화의 진심이 덕분인 것 같다. 미쓰백은 배가 배우로서 욕심보다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현실을 영화를 통해 보여드리고자한 욕심이 컸다. 같은 마음으로 '미쓰백'을 응원해주시고 힘을 실어주신 분들께 이 상이 보답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获奖后的韩智旼表示“非常荣幸获得这个奖,对于演员来说,可以挑战新的角色是一件很开心的事,哪怕中间会遇到许多困难和苦恼,在电影拍摄完成之前,我也承受了许多的困难和压力。在经历了那段困难的时期后,我站在了这里,是因为我怀着对电影《MISS白》的真心。比起演员的野心,《MISS白》更多想为大家呈现的是社会现实,我相信这个奖也是对支持这部作品的所有人的一种报答”。

한지민의 진심어린 감동의 수상 소감에 MC 김혜수 역시 함께 눈물을 훔쳤고 이런 김혜수를 향해 한지민은 "저에게 늘 본보기가 되어주시는 김혜수 선배님, 항상 응원의 말씀을 정말 많이 해주셨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지민은 "오늘의 이 상의 무게를 무겁게 견디려하지 않고 제가 앞으로 연기를 하면서 주저하거나 두려움이 느껴질 때면 이 상을 용기로 삼고 안주하지 않겠다. 영화나 역할을 크기에 안주하지 않고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마무리 했다.
韩智旼获奖后的一番肺腑之言果然也感动了主持人金惠秀,她也对金惠秀表示了感谢“我一直将金惠秀前辈当作我的榜样,谢谢您一直鼓励我”。最后韩智旼说道“今天并没有觉得这个奖项很沉重,但是今后拍戏遇到踌躇或者迷茫的时候,这个奖会带给我勇气,我不会就此安于现状。无论是电影还是电视剧中,我都会努力成为更好的演员”。

한지민은 중, 고등학교 시절 잡지 모델로 활동하다가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에서 송혜교의 청소년 시절 역할을 맡으면서 연기자로 데뷔했다. 2005년 '청연'으로 스크린 데뷔한 그는 2006년 '청연'으로 대종상 신인여우상 후보, 2007년 '해부학교실'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관록을 쌓았지만 유독 영화 부문에서는 상복이 없다가 올해 '미쓰백'으로 런던동아시아영화제과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더니 청룡영화상으로 방점을 찍으며 2018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初高中时期,韩智旼就开始做杂志模特,2003年SBS电视剧《ALL IN》中饰演宋慧乔的少女时期,开始踏上演艺之路。2005年凭借《青燕》初登大银幕的她2006年提名了大钟奖最佳新人奖,2007年凭借《解剖学教室》提名青龙最佳新人奖,但是无缘获奖。之后韩智旼又一直在电视剧和电影界中摸爬滚打,今年通过《MISS白》获得了伦敦亚洲电影节和韩国电影评论家协会奖的最佳女主角,这次又获得了青龙电影节的最佳女主角,2018年是韩智旼的丰收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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