曾害怕讲外语的我现在能说五国语言的秘密是?

15년 전, 유럽으로 처음 배낭여행을 갔을 때다. 아침 일찍 일어나 산책하고 있는데, 동네 할아버지께서 나를 보고 웃으시면서 “하이!” 하신다. 뒤를 돌아봤는데 아무도 없다. 분명 나에게 인사하는 거였다. 이번에는 또 다른 사람이 나에게 “Hi! How are you?” 한다. ‘뭐라고 해야 하지? 난 모르는 사람 인데, 왜 나에게 인사하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난 바로 얼음이 됐다.
15年前,我第一次去欧洲进行背包旅行的时候。一大早起来去散步时,小区的爷爷对我笑着说“Hi!”。我往后看了下发现并没有人。明明是对着我打招呼的啊。这次又有别的人对我说“Hi! How are you?”。我陷入尴尬在想“我要回答什么好呢?明明他们都不认识我,为什么要向我打招呼?”

“팅부동. 听不懂。”
“听不懂”

처음 중국에 있을 때 현지인들이 내게 중국어로 물어보면 내 대답은 늘 “팅부동. 听不懂。 (알아들을 수가 없어요.)”이었다. 사람들을 만났을 때 그들이 하는 말을 알아듣고 싶고, 이해하고 싶은데 어렵기만 했다.
我刚开始在中国,当地人用中文问我的时候,我经常会回答说“听不懂”。每次和人们见面的时候,我都很想知道他们在说什么。但是却很难懂。

“마마, 워먼 취 날? 妈妈,我们去哪儿?”
“妈妈,我们去哪儿?”

(엄마, 우리 어디 가요?)
(妈妈,我们去哪儿?)

버스에서 내 앞에 앉아 있던 한 아이가 엄마에게 말한다. 아이의 목소리는 너무 귀여웠고, 발음이 정말 정확했다. 중국 사람이니까 발음이 좋은게 당연한 데도 난 그 아이가 부러웠다. 나도 중국어를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도 모르게 그 아이가 한 말을 작은 소리로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티안 나게 계속 따라 했는데, 어느 순간 그 아이의 발음과 비슷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 아이와 엄마는 내리고, 이번엔 그 옆에서 중국 여자가 친구와 대화 하는 내용이 들렸다. 당시 내 중국어 실력이 높지 않아 전체 내용은 잘 안 들렸지만, 내 귀에 들리는 소리가 있었다.
公交上坐我前面的一个小孩子对妈妈说这句话。小孩的声音很可爱,发音也很准确。因为是中国人啊,所以当然发音准确啦,我很羡慕这小朋友啊。要是我中文也这么好,该多好啊。我不知不觉地小声重复起小孩子说的话。我一直在跟着他说话,有一瞬间我也觉得自己的发音和小孩子的发音很像。小孩和妈妈下车之后,这次我在听一位中国女生和朋友聊天。当时我觉得自己的中文水平不高,虽然聊天内容不全都能听懂,但是还是能听懂一点。

“끈번 메이요. 根本没有。”
“根本没有”

이 문장이 들렸지만 ‘끈번’이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다. 배운 것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했다. 무슨 말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그래도 작은 소리로 따라 해본다. 다시 귀를 기울여보니 여기저기에서 중국어가 들리기 시작했다. 안 들리는 것은 놔두고 들리는 소리 위주로 따라 했다.
我听到这句话,不知道“根本”是什么意思。好像学过,又好像没学过。不知道这是什么意思,但我也小声地跟着模仿起来。我再次开始聆听四周的中文。跟着说我能听懂的话。

‘끈번’이 정확히 무슨 말일까?
“根本”准确地来说是什么呢?

집에 가서도 계속 생각났다. 사전도 찾아보고, 예전에 공부한 내용도 뒤적여봤다. 찾았다! ‘끈번 메이 요 根本没有’는 ‘전혀 없다’ 라는 뜻이었다.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알아보고 하는 과정에서 머릿 속에 저장이 됐다. 길에서 들리는 문장들을 되뇌며, 생각하고, 찾아보고, 적어도 보고, 다시 말해보고 하면서 하나둘씩 내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그 다음에는 완전히 내 것이 될 수 있도록 그 말들을 다른 친구들에게 사용해본다.
我回到家也一直在想这个问题。也查看过字典,也翻阅过以前的学习笔记。找到了!“根本没有”是这个意思。经过思考之后,这个知识就记在脑海里了。重复我在街上听到的话,思考、查找、做笔记、阅读,再说出来,逐渐逐渐能记住了。之后,这些就能完完全全变成我的知识,也可以和朋友们讲这些话了。

여행을 다닐 때 또는 일터 가는 길이나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 등 어디에서든 외국어가 들리면 난 바로 앵무새가 된다. 조용히 작은 소리로 그들의 말을 따라 한다. 원어민의 표현, 말투, 억양까지 흡수하기 위해서인데 이러한 방법은 외국어를 공부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 외국어 실력이 초급일 때 간단한 말이라도 “생각 보다 발음이 좋은데?”라는 반응이 많았는데, 다 모방으로 얻은 결과다.
旅行的时候、去工作或是在去和朋友见面的路上,只要听到外语,我就会鹦鹉那样。小声地跟着他们讲话。想要学习母语者的表情、语气、语调,这样的方法对学习外国语来说很有帮助。外语水平初级讲些简单的话语的时候,也有很多人说“比想象中发音还要好?”,其实都是模仿学来的。

요즘은 한국에도 외국인들이 많아 거리에서 외국어 가 꽤 많이 들리는데, 들리는 외국어는 여전히 중얼 중얼 따라 하면서 다닌다. 그러다 보면 까먹고 있던 단어, 표현법들이 상기되기도 한다. 앵무새 기법의 가장 중요한 것은 들리는 소리를 모두 중얼중얼 따라 한다는 것이다.
最近在韩国一些外国人很多的街道上,也能听到很多外国语,听到外国语的时候也是小声地跟着模仿。也能记起一些忘记了的单词、语法。鹦鹉技巧最重要的是要小声地模仿你所听到得到话语。

“워 메이츠꾸어 쩌거. 我没吃过这个。”
“我没吃过这个”

(나 이거 안 먹어봤어.)
(我没吃过这个)

“메이요, 상츠 워먼 이치 츠러마. 没有, 上次我们一起吃了嘛。
“没有, 上次我们一起吃了嘛”

(아니야, 저번에 우리 같이 먹었잖아.)
(不是啊,我们上次一起吃过了啊)

어디선가 중국어가 들린다. 옆 테이블에서 중국인 들이 음식을 고르는 듯하다. 그들이 하는 말이 들리자 난 따라 하기 시작한다. 밥을 먹으면서도 나도 모르게 그들의 발음, 억양까지 똑같이 따라 하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在哪都能听到中文。前桌的中国人在点餐。一听到他们讲话我就跟着模仿。他们一直都知道我一边吃饭一边在模仿他们的发音、语调。

“츠카레타? 疲れた?” (피곤해?)
“累吗”

“응, 츠카레타. うん, 疲れた。”
“嗯,累”

(응, 피곤해.)
(嗯,累)

이번엔 식사를 마친 후 사무실로 돌아가는 길에 일본어가 들린다. 아마 일본 학생들이 수업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인가 보다. 한 친구가 일행에게 피곤하 냐고 물어본다. 난 또 작은 소리로 그들의 말을 따라 한다. 물론 큰 소리로 따라 하면 효과가 더 크겠 지만, 밖이기 때문에 조용조용 따라 한다. 소곤소곤 연습해도 효과는 좋다. 정 안 되면 마음으로 따라 할 때도 많다. 그 또한 도움이 된다.
这次吃饭完回去办公室的路上听到了日语。大概是日本学生放学后回家。一位朋友问同行的人累不累。我又小声地跟着模仿起来。虽然大声模仿效果会更好,但是因为是在外面嘛,所以就小声地。悄悄地练习也是有效果的。是要不行的话,我也经常在心里默读。这样也有帮助。

물론 집에서 연습할 때는 큰 소리로 한다. 이렇게 오랫동안 몸에 밴 앵무새 습관이 나의 언어 공부를 멈추지 않게 만들어주고 있다. 언어 공부를 할 때는 눈으로 외운다고 해도 잘 안 외워지기에 소리를 내 서 몸이 기억하게 만들어야 한다.
不过,在家里练习的时候是大声练习的。这样久而久之,我就习惯了这样像鹦鹉般的学习方法,让我不断地学习语言。学习语言的时候,看书记不住的时候,一定要用声音让自己的身体记住。

어떤 언어든 다 통한다!” 시작은 배낭여행, 할 줄 아는 영어는 달랑 “ Hi”뿐. 외국어울렁증이던 내가 다개국어를 할 수 있게 된 비밀
“不管什么语言,都会讲!"背包旅行、你会说的英语只有“Hi”。 曾害怕讲外语的我现在会说五国语言的秘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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