看过韩剧《GoodWife》和近期上映的韩影《小森林》的盆友大概会对秦基周这么位新人有些印象。下面我们来看看为了寻梦而踏入忠武路的这位演员—秦基周的过往

오늘도 지하철은 축 늘어진 어깨들을 잔뜩 담아다가 일터로, 학교로 내던진다. ‘먹고사는’ 것 때문에 지친 당신에게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조금은 다르게 ‘먹고 사는’ 방법을 제안한다. <리틀 포레스트>는 혜원(김태리)이 고향으로 돌아와 직접 가꾼 작물로 요리를 해먹으며 세상에서 받은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영화다. ‘김태리의 삼시세끼’로 불릴 만큼 김태리의 시선이 영화를 끌고가지만, 혜원의 삶에 다시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친구 은숙에게 눈길이 간 이는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가끔은 밉상일 만큼 눈치 없이 굴지만 환한 미소 한 번에 모든 것을 잊게 만드는 이 배우는 바로 진기주다. 꿈을 찾아 마침내 충무로에 첫발을 내디딘 이 배우의 지난 여정을 정리해봤다.
今天的地下铁同样将那些耸拉着肩膀的人们送往工作场所和学校。《小森林》为那些因为生存而幸苦的人提供稍微不同的生存办法。《小森林》讲述的是惠媛(金泰梨)回到故乡,用自己亲手种的作物做菜后,以此治疗自己被这个世界伤害的身体和心灵的故事。这部电影是以金泰梨的视线进行的,几乎可以说成是“金泰梨的三时三餐”,但不止我一人注意到让惠媛的生活再次回温的朋友恩淑。虽然偶然很讨人厌,没有眼色地纠缠,但却以灿烂的微笑让人瞬间忘记所有。饰演这个角色的就是演员秦基周。下面我们来看看为了寻梦而踏入忠武路的这位演员—秦基周的过往。

진기주의 어린 시절
秦基周的小时候

진기주의 고향은 서울이다. 하지만,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녀는 아주 어릴 적 강릉으로 이사했고, 그러다 초등학교 무렵 춘천으로 옮겨와 쭉 그곳에서 자랐다고 한다. 진기주는 밖에 나가 노는 것을 좋아해서 항상 햇볕에 그을린 까만 얼굴이었다고 한다. 또 워낙 개구지게 뛰어다녀 다리에 넘어져 생긴 흉터가 많다. 진기주는 노는 것만큼 과학 과목도 좋아했는데, 강원도 내에 있는 영재교육원에 선발될 만큼 성적도 우수했다.
秦基周的故乡是首尔。但是,她在某媒体的采访中曾透露自己在很小的时候曾搬到江陵,而小学时搬到春川,在那里长大。秦基周自言很喜欢在户外玩,所以小时候脸总是被晒黑。因为很淘气,总是跑来跑去的,所以摔倒后在腿上留下了很多伤疤。正如爱玩一样,秦基周也很喜欢科学科目,她的成绩优秀,在江原道还曾入选进入英才教育院呢。

연기자가 되기까지 다양한 경력이 있다
成为演员前有过多种经历

어려서부터 과학을 좋아했기 때문인지 진기주는 공과대학에 진학해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아버지가 기왕이면 전문적인 기술을 가질 수 있는 전공이 어떠냐고 해서 선택한 학과라고 한다. 졸업과 동시에 그녀는 누구나 가고 싶어한다는 대기업 S사의 IT 컨설턴트로 취직한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입사하고 나서 그게 기술영업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하지만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은 그녀를 방황하게 만들었고, 2년 만에 사표를 내고 어릴 때 꿈이었던 기자에 도전해 한 지역 민방 수습기자로 일하게 된다. 진기주의 부전공은 신문방송학이다. 꿈꿔왔던 기자 생활이었지만 막상 뛰어드니 잘 맞지 않았다. 그리고 또 한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정말 좋아하는 것을 찾아냈다. 바로 연기다.
可能是由于小时候就喜欢科学吧,秦基周进入了工科学院,专业是电脑工学。据说是她父亲说,既然喜欢那就选择能够学到专业技术的学科吧,所以她才选择了这个学科的。在毕业的同时,她在任何人都想要进入的大企业S公司就职,成为IT顾问。刚开始不清楚,等到进了公司后她才知道那是技术营业。但是这份工作却因为并不适合她而令她感到彷徨,2年后她递交了辞呈,想要圆自己小时候的记者梦而在某地区民间广播的见习记者。秦基周的副专业是新闻放送系。虽然是她梦想过的记者生活,但等到真的跳进去了才发现并不适合自己。在经过再一次的实行错误后,她终于找到了自己真的喜欢的工作了。

슈퍼 모델 출신이다
超级模特出身

기자를 그만두고 이제는 하나의 길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어렵게 돌고 돌아 선택한 길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경력을 쌓아보려 201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했는데 시험 삼아 나간 대회에서 올리비아로렌상을 거머쥐며 당당히 입상, 연예계에 발을 내딛게 된다. 2016년 월드 프렌즈 뮤직 페스티벌(WFMF)의 카티아조 패션쇼는 슈퍼모델 대회 이후 그녀가 처음으로 선 런웨이다.
不做记者后,秦基周觉得自己应该集中精力走一条路。。因为是她辛苦碰壁选择的道路。她为了积攒履历参加了2014年的超模选拔大会,她在当成一次试验的大会上获得了Olivia Lauren奖,堂堂正正地得奖,一脚踏入了演艺圈。而2016年的WFMF(世界朋友音乐节)Katia Cho的时装展是她在超模大会后首次参加的T台表演。

드라마로 차곡차곡 연기력을 쌓다
出演电视剧提升演技

김남주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며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미스티>에는 그에 못지않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진기주가 있다. 학벌, 스펙 모든 면에서 출중한 사회부 기자 출신 앵커 한지원 역을 맡아 김남주와 메인 앵커 자리를 다투며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在因为金南珠回归家庭剧场而成为话题焦点的JTBC《迷雾》中,秦基周也得到了不亚于金南珠的火热关注。她饰演学阀,资历所有方面都十分出众的社会部记者出身的女主播韩智苑,和金南珠因为主播的位置而争锋,在剧中展现着自己的存在感。

진기주는 2015년 tvN 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로 데뷔한다. 최지우와 함께한 인생 첫 촬영이 모니터에 투샷으로 잡히는 것을 보고 마치 합성 같았다고 회상했다. 그 당시 현장에서 감독이 진기주를 부르는 애칭이 있었는데 바로 아름이다. 예전 CF에 나왔던 ‘공대 아름이’를 빗댄 건데, 진기주가 공대 출신 배우이기 때문이었다. 두번째 출연작은 MBC 단막극 <퐁당퐁당 LOVE>(2015)다. 첫 사극 도전이라 부담감이 있었지만 정통 사극이 아닌 퓨전 사극이라 자신감 있게 도전했다고 한다. 왕세자 이도(윤두준)의 정비 소헌왕후와 장단비(김슬기)의 현실 친구 소현, 1인 2역을 성공적으로 소화한 작품이다.
秦基周以2015年在tvN电视剧《第二次20岁》出道。她说自己和崔智友一起进行自己人生中的第一次拍摄后,看到屏幕里两人的合照时觉得就像是合成的一样。当时,据说在现场导演会亲昵地称她为“雅琳”。因为秦基周是工大出身的演员,导演这是将她比成以前在CF中出现过的“工大雅琳”了。她出演的第二部作品是《扑通扑通LOVE》。那是她第一次挑战史剧,虽说感到负担,但因为该剧并非正统史剧,而是混合史剧,所以充满自信地出击了。她在该剧中饰演了王世子 李裪(尹斗俊)的正妃昭宪王后和张丹菲(金瑟祺)在现实中的好友少贤,成功地饰演了1人2角。

이어 출연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는 정경호, 권율의 청순가련 첫사랑으로 출연해 불치병으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으며 시청자를 울린다. 비록 짧은 출연이었지만 tvN <굿 와이프>(2016)에서 전도연과 윤계상 사이에서 긴장을 조성하는 역할로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2016)로 또 한번 사극에 도전하는데 이번엔 몸종이었다. 조선의 왕비에서 고려의 몸종으로 어마어마하게 신분이 하락한 셈이다. 2017년 방영된 SBS Plus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은 진기주가 드디어 주연으로 발돋움한 작품이다. 이별통보를 한 남자친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하는 선은우로 등장했다.
接着,她还出演了MBC水木剧《再一次Happy Ending》中郑京浩和权律的青春可怜的初恋,因不治之症而死去,提升了该剧的收视率。虽然出演的时间很短,但她在tvN《Good  Wife》里面作为造成全度妍和尹继尚之间关系紧张的角色却给观众留下了深刻的印象。此后她在SBS电视剧《月之恋人—步步惊心丽》中再次挑战史剧,此次她饰演的是丫鬟。从朝鲜王妃到高丽丫鬟,身份下降得可不是一丁半点。2017年,秦基周终于在播出的SBSPlus《星期三下午3点30分》中出演了主角。饰演了一位为了挽回要分手的男友而努力不懈的善恩语。

혼자라도 함께여도 잘 먹고 잘 살자.
无论是独自一人还是一起都要好好吃饭,好好生活。

혼밥이 두려운 당신에게 용기의 말을 건넨 광고를 기억하는가? “혼자서도 잘 먹자”며 본인이 출연할 ‘잘 먹고 잘 살자’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예견이라도 한 것처럼 등장한 패스트푸드 광고 말이다. 그냥 짬뽕을 끓여 먹다 오징어의 맛에 빠지는 사람도,의상 아이템으로 스타일 대결을 펼치는 게임을 소개하는 이도, 당신 여행의 편안한 쉼터를 알려주는 이도 모두 진기주다.  
还记得那个给害怕独饭的你以勇气的广告吗?说出“一个人也要好好吃饭”的速食产品广告宛如提前预见了她会出演“好好吃饭,好好生活”的电影《小森林》一样。吃海鲜面迷上了鱿鱼的滋味的那个人,以服饰单品介绍造型对决游戏的那个人,还有告诉大家旅行时令人舒适的休息区的那个人都是秦基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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