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KBS大罢工,年末大赏的举办成未知数?这是发生了神马?让我们来看看官方的解释吧~

“MBC 연기·연예대상 개최 어려워”… 30년 만에 쉼표"
MBC演技演艺大赏举办有困难"……时隔30年的休止符

73일 만에 총파업을 마친 MBC가 사상 처음으로 연말 ‘연기대상’·‘방송연예대상’을 열지 않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파업으로 인한 방송 공백이 길었던 터라 시상식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만들기 보다는 내년 방송 정상화를 위해 내실을 다지는 시기로 삼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结束持续了73天总罢工的MBC,首次讨论举办年底"演技大赏""放送演艺大奖"的问题。由于罢工造成空白很久,MBC认为与其举办颁奖典礼营造节日氛围,不如为了明年节目播出正常化,制定方案打实基础。

21일 MBC 고위 관계자는 “다각도로 검토했으나 올해 연말에는 시상식을 여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다”며 “개최하는 방향으로 급선회하는 경우도 대비해 가용 인력을 체크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한 해 거르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21日,MBC的一位高层负责人表示:"虽然从多方面进行了探讨,但今年年末恐怕很难举行颁奖典礼。"他还表示:"从举办方方向来说,为了应对急转直下的情况,我们正在检测可用的人力,但目前来看,我们倾向于过滤掉一年的颁奖式。"

매년 12월30일 열리는 MBC ‘연기대상’은 지난 1985년 시작돼 지상파 3사 중 가장 역사가 길다. 그 해 드라마 ‘억새풀’에 출연한 배우 김용림이 대상을 받은 이후 지난해까지 32년 간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열렸다. 그 기간 중 1990~1994년 코미디 부문과 통합해 ‘방송대상’이란 이름으로 시상되는 등 ‘연기대상’은 한 해를 장식하는 MBC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每年12月30日举行的MBC演技大赏起始于1985年,在三大电视台中历史最悠久。自从出演电视剧《紫芒草》的演员金永琳获得大奖的那年起到去年,MBC演技大赏一次不落地整整举办了32年。在这段时间里, “演技大赏”曾于1990至1994年与喜剧部合并以“放送大赏”的名义颁奖。现在“演技大赏”已经成为了装饰一年的MBC代表节目。

‘방송연예대상’ 역시 1986년 ‘MBC 방송대상 코미디부문’이라는 제목으로 코미디언 이주일, 김영하를 대상 수상자로 배출한 이후 ‘코미디대상’(1995~2000년)을 거쳐 2001년부터 ‘방송연예대상’이라는 이름으로 명맥을 유지해왔다.
“放送演艺大赏”最初也不是这个名字,1986年以"MBC放送大奖喜剧部"的名义,给喜剧演员李州日和金英夏颁发奖项后更名为"喜剧大赏"(1995~2000年),之后从2001年起更名为"放送演艺大赏",延续至今。

MBC는 지난 9월 총파업에 돌입한 후 주요 시상 부문인 예능, 라디오 프로그램 송출이 전면 중단됐다. 외주제작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드라마의 경우 정상 방송을 시도했지만 결방, 연속 방송 등 파행 편성이 잇따랐고 시청률도 저조한 편이었다.
MBC在今年9月举行总罢工后,其主要颁奖部门—综艺和广播节目的播出全面中断。虽然尝试正常播出以外注制作系统回归的电视剧,但是停播、连续播放搁浅等问题接踵而至,收视率也停滞不前。

MBC의 또 다른 관계자는 “2개월 간의 공백으로 균형있는 평가가 어렵고, 보직 부장들까지 모두 참여한 파업을 겪으며 조직원들도 적잖이 지치고 상처를 입었다”며 “연말까지 시간도 많이 남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시상식을 추진하기 보다는 내년을 기약하며 도약을 준비하는 시기로 삼자는 것이 중론”이라고 덧붙였다.
MBC的另一相关人士表示:"由于两个月的空白,很难给出均衡的评价,而且任职部长们也都参加了罢工,给组织成员们带来了不小的伤害",并补充说道"现在距年末没剩多少时间,与其勉强推进颁奖式的进行,不如约定为明年的飞跃做准备。"

반면 매년 12월31일 열리는 ‘가요대제전’은 정상 방송된다. 2004년까지 ‘10대가수 가요제’로 알려졌던 ‘가요대제전’은 2005년 지금의 제목으로 변경 후 시상을 폐지했다. 이후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포함해 한 해를 마무리하며 또 다른 한 해를 여는 성격을 띠게 됐다.
相反,每年12月31日举行的"歌谣大祭典"将照常播出。"歌谣大祭典"至2004年名为"十大歌手歌谣节",2005年改名为"歌谣大祭典"后取消了颁奖典礼。这以后,包含除夕敲钟仪式的"歌谣大战",成为了告别旧年迎新年的象征。

MBC 홍보부 측은 “드라마본부, 예능본부 확인 결과 현재까지는 시상식 개최가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며 “하지만 ‘가요대제전’은 예정대로 편성한다”고 밝혔다.
MBC宣传部表示:"据电视剧本部和综艺本部确认的结果来看,目前很难举办颁奖典礼","但是“歌谣大祭典”将按原计划编排。"

“12월초 데드라인” KBS 연예대상·가요대전 개최 불투명
"12月初最后期限"KBS演艺大赏·歌谣大战能否举行仍是未知数

KBS 파업이 장기화디면서 연말 시상식인 연기대상을 제외한 예능대상과 가요대전을 보지 못할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随着KBS罢工的长期化,除年末颁奖典礼演技大奖以外的艺能大赏和歌谣大战无法举行的可能性越来越大。

KBS 한 관계자에 따르면 “12월초까지 파업이 종료되지 않으면 현실적인 여건상 KBS 예능대상과 가요대전 개최가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KBS某相关人士表示:"如果到12月初,罢工仍未结束的话,现实来讲KBS艺能大赏和歌谣大战能否正常举办是未知数。"

지난 21일 KBS 예능 부장과 팀장 급 11인이 보직사퇴를 선언했다. 이로써 KBS 가요대전과 예능대상이 열리지 않을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파업으로 인해서 예능국내의 결정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시상식을 만들어갈 전문인력이 사라진 상황.
21日KBS综艺部长、组长级别的11人宣布辞去职务。因此,KBS歌谣大战和艺能大赏不举办的可能性进一步加大。罢工导致综艺局内部尚未做出决定,举行颁奖典礼的专业人才也处于流失状态。

12월초까지 파업이 종료되지 않을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는 상황에서 KBS의 예능대상과 가요대전 역시 쉬어갈 것으로 보인다.
到12月初为止,罢工还不结束的可能性越来越大的话,KBS的艺能大赏和歌谣大战也会无法举办。

KBS 1노조과 새노조는 지난 9월 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하지만 지난 8일 KBS 고대영 사장이 처음으로 사퇴 의사를 밝히자 1노조는 10일 0시를 기점으로 파업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반면 새노조는 흔들림 없이 파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1노조의 재참여를 독려했다.
KBS 1工会和新工会从今年9月4日开始展开了总罢工。但是,8日KBS高多岩社长首次表示辞退意向后,1工会表示将于10日0点起暂时中断罢工。相反,新工会则表示将继续进行罢工,并鼓励1工会重新参与罢工。

相关阅读:

秋瓷炫夫妇或出席韩年末大赏,却遭质疑

心善?钱多?揭秘为何韩国艺人一到年末就四处捐钱?

本翻译为沪江韩语原创,禁止转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