看韩国电影或是电视的时候,总是免不了出现主人公大快朵颐的场面。今天我们一起来看看哪些食物最常在电影里面出场,让我们欲罢不能,刺激口水分泌吧。

‘위꼴사’라는 단어가 있다. 주로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위장이 꼴리는 사진’을 일컫는다. ‘위꼴사’는 주로 배고픈 시간대에 사진을 올려 사람들에게 반강제적으로 칼로리를 흡입하게 만드는 무시무시한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주로 남이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이나, 맛있는 음식이 잘 찍힌 사진을 보게 되면 본능적으로 ‘나도 먹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위꼴사’는 이를 교묘히 이용한 사진이 되겠다.  배고플 수밖에 없는 야밤에 동생이 라면을 끓였다. 이때 여러분이 동생에게 건넬 말은? 너무 뻔하다. 야밤에 동생이 혼자 라면을 끓였을 때 여러분의 대답은? 바로 ‘한 입만’
有个词语叫做"胃吸照“,是个网络用语,是指:吸引胃肠的照片。在肚子饿的时候,上传食物的照片,因而半强制性的摄取卡路里的可怕的力量。主要是我们在看到别人吃的很香的时候,或者看到好吃的食物的照片的时候就会本能的想”我也想吃“,这种照片就是巧妙的利用了这一点,在深夜肚子饿的时候,妹妹煮了碗拉面,这时候你会对你妹妹说什么话?很明显,你会对煮拉面的妹妹说一句”我就吃一口“

이같이 우리의 식탐 욕구를 너무나도 잘 자극하는 게 또 있다. 바로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음식과 이를 맛깔나게 흡입하는 배우들이다. 이 장면들을 보면 여러분은 오늘부터 다이어트와 이별하게 될지도 모르겠다.여러분의 다이어트 실패가 살짝 우려되기는 하지만 소개할 건 해야겠다. 바로 ‘영화 속에 등장하는 그 음식들’에 대해서 말이다.
和这种情况一样,刺激我们食欲的还有电影里面登场的食物和吃得很香的演员们,看到这种场面的你估计今天开始要和减肥分手了,但是就算对你的减肥会有影响,我们还是要介绍一下”那些电影里面登场的食物“

■ 후루룩 짭짭 맛좋은 그 음식 ‘라면’ 
热乎乎的,好吃的美味"拉面

매콤한 국물, 쫄깃한 면발 하면 어떤 음식이 생각나시는지? 십중팔구는 바로 ‘라면’을 떠올릴 것이다. 라면은 우리 일상에서 떼놓을 수 없을 만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너무나도 대중적인 음식이기에 영화에서도 꽤 자주 등장하는데, 라면 먹는 가장 유명한 장면을 꼽으라면 바로 ‘내부자들’에서 이병헌이 한 손으로 라면을 흡입하는 장면이 되겠다.
辣辣的面汤,劲道的面条你觉得是什么呢?十有八九都会想到“拉面”吧,拉面是我们日常不可或缺的一部分,因为是大众的食物,所以在电影里也常常出现,说起吃拉面场面最有名的场面应该是《内部者》里面李秉宪用一只手吃拉面的场景吧。

영화 내 이병헌은 느낌 있게 알코올을 한잔 탁 걸친 후 한 손으로 라면뭉치를 흡입하는데, 너무 뜨거운 나머지 곧바로 ‘퉤’하고 뱉어버린다. 그리고 알코올로 입을 헹구는데, 그 장면을 보고 있으면 왠지 퇴근 후 라면 한 그릇에 알코올 한 잔 걸치고 싶은 욕구(?)가 생겨난다.
电影里李秉宪先非常酷地喝了一口酒然后用一只手开始吃拉面,太烫了不由得“呸”了一声,然后用酒又涮了口,看到这个场面之后不知为何想在下班之后要来一口拉面伴酒

이제는 먹방의 달인으로 불리는 배우 ‘하정우’. 그도 영화에서 라면을 맛있게 흡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바로 영화 황해에서 라면을 먹는 장면이다.
现在被叫做吃放达人的河正宇,他在电影里也展现了吃拉面的样子,在电影《黄海》里面吃拉面的场面。

하정우는 맛없게 먹는 음식이 없는 듯하다. 편의점 컵라면조차 맛깔나게 먹다니.
河正宇就好像没有别的吃的一样在便利店很香地吃杯拉面。

뭐든 복스럽게 먹는 하정우기에 라면도 ‘후루룩’ 소리를 내며 단시간에 빨아들인다. 장면이 짧지만, 는 그의 모습을 보면 오늘 여러분의 저녁은 라면이 될지도 모른다.
不管吃什么都很有吃相的河正宇一边“呼噜噜”一边大口吸入拉面,时间虽然很短,但是看到他吃拉面的样子今晚说不定你也要吃拉面了。

■ 보기에는 그래도 맛 좋은 그 음식 ‘짜장면’
看起来就好吃的美食“炸酱面”

주말에 밥을 해 먹기 귀찮을 때, 남자끼리 메뉴 정하기 귀찮을 때 등등 전화 한 통이면 간편하게 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배달음식계의 단군할아버지가 있으니 바로 ‘짜장면’ 되시겠다. 맛 하나는 모두가 인정하는 국민 배달음식 ‘짜장면’
周末觉得吃饭很麻烦,男人之间不想定吃什么的时候就会打一通电话,不管在哪儿都能吃到的外卖食物界的鼻祖就是“炸酱面”了,味道所有人都肯定的国民外卖“炸酱面”

짜장면은 특유의 검은색 소스로 인해 처음 보면 거부감이 들 수 있으나, 한 젓가락 하는 순간 달콤하면서 짭조름한 그 맛에 반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단무지를 한 입 베어 문다면...이곳이 바로 천국이겠다.
因为黑色的酱汁,所以最开始可能会有拒绝感,但是只要来上一筷子,就会陷入它甜咸的魅力,再加上一口腌萝卜。。。那就是天堂了。

여러분의 위를 자극하는 말은 그만하고, 짜장면은 일반적으로 서민적인 음식 중 하나로 꼽힌다. 라면과 마찬가지로 영화에서 아주 많이 등장하는데
不再刺激各位的胃了,炸酱面一般都会觉得是平民化的食物,和拉面一样在电影里面经常出现。

짜장면을 먹는 모습이 유명한 영화로는 이미 많은 이들이 예상했을 테지만 ‘살인의 추억’이 있다. 형사로 등장하는 송강호와 유명한 박노식이 취조 중 TV를 보며 짜장면을 먹는 그 장면이다.
虽然吃炸酱面的名场面有很多,但是其中最有名的应该就是《杀人回忆》作为警察登场的宋康昊和刘明翰有名的一遍看电视一遍吃炸酱面的场面

분명 단순히 짜장면을 먹고 있을 뿐인데 송강호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그 옆에서 군만두를 야금야금 먹는 박노식의 모습을 보면, 축하드립니다. 오늘 여러분의 저녁은 라면과 짜장면(+단무지)이 되겠습니다.
只是单纯地吃着炸酱面,但是宋康昊自然的严加和旁边咔擦吃着煎饺的朴鲁植的样子,就想要祝贺大家今晚的晚饭是拉面和炸酱面(腌萝卜)了。

영화 김씨표류기에서 짜장면은 한 사람의 심금을 울리고 눈물을 자아내는 역할로 등장한다. 일반 짜장면이 아닌 인스턴트로 등장하긴 하지만 그 맛이 어딜 가랴
在电影金氏漂流记里面炸酱面扮演了叫人流出泪水的角色,里面登场的不是普通的炸酱面,而是即食炸酱面

빈 섬에서 얼마나 버티기 힘들었는지, 우연히 구한 인스턴트 짜장면을 먹으며 ‘광광’ 오열하는 정재영한강의 한 섬에 갇혀 혹독한 삶을 살아오던 정재영이 짜장면 스프를 발견한 후 손수 만든 면에 뿌려서 먹는데, 오열하는 장면이다.
在一个孤岛生艰难求生,偶然间找到一杯即食炸酱面,郑再英哽咽了。在汉江的一个岛上面孤独地过着一个人的生活的他在发现了炸酱面的酱包,然后用自己亲手做的面拌着吃了之后,哽咽的场面

■ ‘지글지글’ 굽는 소리마저 사랑스러운 음식 ‘삼겹살’
滋滋烤着的声音可爱的“五花肉”

남녀노소 대부분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소리가 있다. 바로 맛좋은 ‘삼겹살’을 불판에 구울 때 나는 ‘지글지글’ 소리다. 누군가는 이 소리가 너무 좋은 나머지 알람소리로 지정하고 싶다고 할 정도.
男女老少都喜欢的声音,就是好吃的“五花肉”在烤盘上的滋滋声音了。甚至有人非常喜欢这种声音,要把它用来做电话提示音。

사실 소리 자체가 좋다기보다 삼겹살이 맛있기 때문에 구울 때 나는 그 소리조차 아름답게 들린다는 게 맞겠다. 아무튼, 굽는 소리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 그게 바로 ‘삼겹살’임은 자명하다.
其实相比喜欢这种声音,不如说是喜欢五花肉的味道,所以觉得烤肉的声音也好听得不得了,反正,五花肉就是声音也好,味道也叫人喜欢。

영화 속에 등장할 때도 일반 대중에 속하는 이들이 가족 혹은 친구와 먹는 장면으로 주로 등장한다.영화 ‘구타유발자들’에서 돌판 옆에 둘러앉아 삼겹살을 구워먹는 등장인물들
电影里面五花肉出场的时候一般就是和家族或者朋友一起吃的场面,在电影《殴打诱发者》里面在人们在石盘前面坐着一起烤五花肉的场景

 내용이 다소 소름 끼칠 만큼 적나라한 내용을 묘사하고 있어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삼겹살 장면은 꽤 유명하다.
电影的内容虽然比较残忍所以没有很火,但是吃五花肉的这个场面还是很有名的。

앞서 설명한 영화 내부자들에서도 삼겹살을 구워 먹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병헌과 우장훈 검사 역을 맡은 조승우가 힘을 합쳐 악의 세력(?)을 물리치기 위해 단합하는 과정 중간에 나오는 장면이다.
之前提到的《内部者》这部电影里面也有烤五花肉的场面,李秉宪和检察官曹诚宇一起合力向恶势力反击的过程中间出现的场景

■ 서민의 애환이 서린 그 음식 ‘국밥’
最受平民喜爱的食物“汤饭”

‘국밥’. 단 두 음절에 불과하고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국’과 ‘밥’이 합쳐졌을 뿐이다.
汤饭两个字虽然很简单但是是韩国人餐桌上不能少的“汤”和“饭”在一起的组合

하지만 어느샌가 국밥은 서민의 정서를 가장 잘 반영하는 음식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여러 장르에서 이를 잘 활용해 시청자나 관객의 공감대를 끌어내는 데 사용하곤 한다.
但是不知从何时,汤饭成为了最能代表平民的食物之一,在很多类型的片子里面都能见到它,给人带来共鸣

영화에서도 국밥을 흡입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대부분 건더기를 국물과 함께 마시는 수준(?)으로 후루룩 넘기는 장면이 많은데, 왠지 모르겠지만‘복스럽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电影里面也时常可以看到主人公吃汤饭的场面,大部分就好像喝汤一样呼噜噜的暴风吸入,不知为啥看起来很有吃相。

아마 국밥 안에 내재된 ‘따뜻한 정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 ‘서민음식’, ‘싼 가격’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이 역시나 크게 작용하나 보다.
可能汤饭里面总是包含了“温暖的情意”“人和人之间的情意”“平民饮食”“低廉的价格”这些概念给人很深刻的印象

이런 부분을 영화 내에서 아주 잘 살린 작품이 있는데, 바로 영화 ‘변호인’이다. 국밥은 주인공 송강호가 사법고시를 준비하면서 막노동을 하던 힘든 시절, 주린 배를 채워 주는 역할로 등장한다.
在电影《辩护人》里面这种部分就很好地得到表现,汤饭在主人公宋康昊准备法律考试十分辛苦的时候,作为填报肚子的重要角色登场

송강호는 돈이 없어 밀린 국밥 외상값을 두고 도망쳐 나오는데, 추후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변호사가 된 후에 국밥집 주인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으로 매일 같이 국밥을 사 먹는다.
他因为没有钱所以没有付汤饭的钱,后来在司法考试合格之后成为律师,对汤饭饭店的老板很歉疚和感激,每天都会吃汤饭

송강호는 국밥집 주인 아들이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자 변호인으로 자처하는데, 국밥이 사건의 매개체로 크게 역할을 해낸 것으로 보인다. 결국, 변호인은 국밥 없이는 볼 수 없는 영화가 되겠다.
在汤饭饭店的儿子一连串的事件之后,宋康昊成为了他的律师,汤饭成为事件重要的媒介体,没有汤饭的话也就没有《辩护人》这部电影了。

참고로 영화 변호인에서 송강호와 매일매일 국밥을 먹은 조연으로 배우 오달수가 있다. 이 둘은 영화 ‘우아한 세계’에서 죽마고우로 등장하는데, 국밥을 먹으며 우정을 뽐낸다.
电影辩护人里面每天和宋康昊一起吃汤饭的配角就是演员吴达秀了,这两人在电影《优雅的世界》里面也是发小登场,汤饭积累下的友情。

날이 시원함을 넘어서 추워진 지금 오래된 국밥집에서 따뜻한 국밥 한 그릇 하시는 건 어떠신지?
天气由凉转冷,现在要不要去汤饭店来一碗热热的汤饭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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