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韩国留过学的小伙伴们对韩国的电话费是怎么看的呢?是不是觉得比国内贵的多?那么其他外国人又是怎么想的呢?一起来看一看吧!

국내 가계통신비 인하 관련 정책 논의가 불붙고 있는 가운데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 통신비에 대한 해외 이용자의 생각은 어떨까. 이들은 한국 통신서비스를 주요 국가 중 높은 품질에도 요금은 낮은 수준으로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有关降低国内家庭通信费的政策,正引起激烈的讨论,其中引起争议的韩国通信费在外国使用者看来是怎样的呢.外国人对韩国通信费在主要国家中,属于品质高费用低的评论,引起人们的关注.

지난 1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154회에서는 국가별 스마트폰 이용 현황과 요금, 통신 속도 등이 다뤄진 가운데 한국 통신서비스는 빠른 속도에 넓은 커버리지 등에도 상대적으로 요금은 낮은 수준으로 평가했다.
19日放映的JTBC非首脑会谈第154集中,代表国讨论各国的手机使用现状及收费,通信速度时,评价说韩国的通信服务速度快一,覆盖广,且相对收费较低.

이날 방송에서는 2014년 기준 OECD 34개국 통신비 조사 결과를 인용, 세계 각국 이용자들의 월평균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은 통화 300건, 데이터 사용량 1GB으로 소개됐다.
节目中,引用2014年对34个发达国家通信费进行的调查结果表明,世界各国移动通信服务用户月平均通话300次,流量使用量在1GB.

이에 따른 OECD 평균 통신비는 37.79달러(약 4만2천원)로 집계됐다. 아울러 한국의 월평균 통신비는 이보다 낮은 3만1천원으로 전체의 14위로 평가됐다.
由此统计出发达国家的平均通信费用是每月37.79$,即4万2千韩元.而韩国的月平均通信费用较之低很多,以3万1千韩元排名的14位.

이날 방송에 참석한 각국 출신 패널들은 한국 외에도 자신의 나라 통신 서비스와 요금 수준에 대한 생생한 경험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节目中的各国代表还生动地讲述了在自己国家使用通信服务以及通信费用的经历,引起了关注.

가령 캐나다의 경우 통화 500건, 데이터 1GB이 제공되는 요금제가 한 달 4만5천원 수준이었다. 캐나다 출신 출연자인 기욤 패트리는 "캐나다에 통신 서비스가 안되는 지역이 많은 것을 감안하면 비싸다"라고 평가했다.
以加拿大为例, 500通电话, 1GB流量,每月需要的通信费用是4万5千元. 来自加拿大的纪尧姆·帕特里评价说,‘考虑到加拿大很多地方没有信号覆盖,通信费用很贵.’

일본의 오오기 히토시는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소프트뱅크의 10분 미만 통화 300건, 데이터 1GB 제공 요금제는 한 달 4만9천원인데, 단말기 값이 들어가면 10만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日本的扇仁志说道, “日本三大运营商之一的软银, 300通电话每次10分钟以内,流量1GB, 费用每月要4万9千元. 套餐用完后的通信费会超过10万元

멕시코의 경우는 통화 500건, 데이터 1GB을 제공하는 요금제가 3만2천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在墨西哥, 500通电话,1GB流量的套餐费用是3万2千元.

멕시코의 크리스티안 부르고스는 "멕시코와 한국의 스마트폰 통신 요금은 비슷한 수준이지만, 차이는 인터넷 속도"라며 "카카오톡 같은 서비스를 한국에서 이용하면 바로바로 뜨는데, 멕시코에서는 한참 걸린다"고 하소연했다.
说起通信费, 墨西哥的克里斯琴· 布尔戈斯哭诉, 墨西哥和韩国的智能手机通信费收费水平虽然差不多,最大的差别就是速度’,  像kakaotalk在韩国用的时候能很快速地收发信息,在墨西哥要等好大一会儿”

미국의 마크 테토는 "한국의 장점은 LTE 등 신기술이 나오면 빠르게 전국적으로 보급된다는 것"이라며, "미국은 도시만 벗어나면 LTE를 접속할 수 없어서 미국에 출장 갈 때마다 너무 짜증 난다"고 말했다.
美国的马克·铁兜说’韩国的优势是像LTE这样的新技术一研发出来能很快得到普及’, ‘而美国只要离开城市LTE就连接不上,每次去美国出差就很心烦’.

프랑스의 오헬리엉 루베르는 "프랑스와 한국의 통신 서비스 차이는 지하철에서 가장 크다"라며 "한국 사람들이 파리에 가면 지하철에서 책 읽는 사람들이 많아 고풍스럽게 느끼는데, 사실 인터넷 속도가 느리고 소매치기 위험이 있어서 그렇다"고 말했다.
法国的阿尔贝托·蒙迪讲到 ‘法国和韩国的通信服务最大差别在于地铁上’, ‘韩国人去到巴黎就会看到很多看书的人,觉得很高雅, 事实上因为网速太慢有被盗的风险,才没人看手机.’

이 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온라인 시장 조사 기관인 스태티스타의 조사를 인용, 상반기 기준 국가별 스마트폰 보급률이 한국 85%, 이탈리아 66%, 중국 58%, 파키스탄 20% 수준으로 소개했다.
除此之外,节目中还引用并介绍了网上调查机构的调查结果,以上半年为基准,各国智能手机普及率分别为,韩国85%, 意大利66%, 中国58%, 巴基斯坦20%.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이 가장 많은 나라 10개국 순위도 다뤘는데, 한국은 2시간10분으로 캐나다와 공동 6위였다.
一天平均使用时间最长排名前十的国家中,韩国以2小时10分钟与加拿大并列第6位.

오오기는 "한국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세로보다는 가로로 들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동영상 콘텐츠를 주로 사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扇仁志还讲述到’好像韩国人使用手机更多是横着拿而不是竖着拿.’ 印象中大家主要都是在看视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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