近日颇为热门的韩国综艺节目《尹食堂》在播出后引发了韩国网友的热议。忙中出错、食材耗尽的尴尬还有让客人久等的不安都是韩国网友指责的部分。这到底是怎么回事呢?我们一起来看看吧。

"보는 내가 조마조마했어요" tvN '윤식당'을 본 시청자가 남긴 댓글이다.
“看得我心焦”是tvN《尹食堂》观众的留言。

지난달 21일 방송에서 '윤식당' 패밀리는 갑자기 몰려든 손님 때문에 쉴 틈 없이 일했는데 하필 불려둔 당면이 똑 떨어졌다. 이 때 정유미는 불고기 누들을 시킨 베지테리언 손님의 요리 대신 나중에 온 손님의 라면을 먼저 요리해 달라고 윤여정에게 말했다.
上个月21日播出的《尹食堂》中,几位成员因为突然出现的大波客人而忙个不停,但不巧泡开的薯粉用完了。这个时候,郑有美让尹汝贞先不要做点了腌肉面的素食主义者客人的菜式,先把之后来的客人点的拉面做出来。

이 때문에 시청자들은 쫄깃해진 심장을 부여잡았다. 혹여 베지테리언 손님이 자신의 음식은 왜 이렇게 늦게 나오냐며 화를 내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였다. 이미 함께 온 친구들의 메뉴는 다 나왔고 접시를 모두 비운 상태에서 이 손님은 하염없이 자신의 요리를 기다렸다.
这让观众们揪心不已,担心素食主义者客人会发火,质问他们自己点的菜为什么这么晚才做好。一起来的朋友点的菜全都上了,在大家都吃光自己那一份时,这位客人还得呆坐着等自己的那一份。

정유미는 뜨거운 물을 이용해 당면을 빠르게 불렸고 윤여정은 다른 손님의 메뉴를 먼저 요리한 다음 베지테리언 손님의 것을 만들었다. 다행히 이 손님은 얼굴 한 번 찡그리지 않고 기다렸고 요리가 나오자 맛있게 먹었다.
郑有美用热水把薯粉快速泡开,尹汝贞则在做好其他客人的菜式后再为素食主义者客人做菜。万幸的是,这位客人并没有因为等待而皱眉,等到他点的菜上来后也吃得很香。

한국에서는 분명 낯선 그림이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 수도 있지만 우리에겐 '빨리 빨리' 문화가 더 익숙한 게 사실이다. 외국인들이 한국 사람들만 보면 "빨리 빨리"를 외쳤던 때가 있었을 정도.
这在韩国的确是很少见的场面。虽然可能是普遍化性急导致的错误,但是韩国人习惯了“快点快点”的确是事实。

반면 '윤식당'은 여유롭다. 아니 손님들이 그렇다. 갑작스레 정전됐을 때, 준비해 둔 재료가 동 났을 때 윤여정, 정유미, 이서진, 신구는 순간 당황했을지언정 손님들은 미동 하나 없었다. "괜찮다"고 미소 지으며 해변을 둘러보는 여유를 만끽했다.
而“尹食堂”却慢悠悠的。不,是到尹食堂吃饭的客人们如此。突然停电时,准备好的材料全部耗尽时,尹汝贞、郑有美、李瑞镇、申九瞬间慌了,但客人反而毫不在意。他们微笑着说:“没关系”,满心享受着在海边的悠闲时光。

시청자들만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셈이다. '윤식당' 속 여유가 부러운 한편 괜시리 문제가 생길까 조마조마한 마음이다. 하지만 이는 괜한 기우임에 틀림없다. 요리가 늦어져도 손님들은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숨을 고르는 이유에서다.
观众们也看得坐立不安。虽然羡慕《尹食堂》中悠闲的时光,却也莫名其妙地提心吊胆,担心会出现问题,但是这完全就是在杞人忧天。就算菜上得迟了些,但在舒爽的海风的吹拂下,客人变得心平气和,不会为此而生气。

윤여정, 정유미, 이서진, 신구는 요리 초보에 한식당 운영도 처음이다. 그래서 요리와 영업에 서툰 게 당연한 것. 그럼에도 누구 하나 "요리가 왜 이렇게 늦게 나오냐"고 불만을 토로하는 손님은 없다. 일부 시청자들만 지적하고 있는 부분이다.
尹汝贞、郑有美、李瑞镇、申九不仅是初次尝试做菜,也是初次尝试经营韩式饭店。所以他们在做菜和经营上自然做得并不纯熟。但即使如此,却没有一位客人吐露不满,质问他们:“为什么我的菜这么久还没上来”,只有一部分观众对此表示了指责。

시청자들도 '윤식당'의 여유를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观众不是也应该接受《尹食堂》悠游自在的氛围才是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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