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段时间还遭受差评的《师任堂:光的日记》,现在连去关注的人都没有了,李英爱因为《大长今》而跻身亚洲一线女星,但是复出之后成绩却不理想。同样,身为“张东健媳妇”的高小英也自带话题性,可是新拍《完美的妻子》无人问津。她们新作品为何都没有大火起来? 

이영애가 <대장금>이후 무려 13년만에 컴백작으로 선택한 작품 <사임당-빛의 일기>(이하 <사임당>)은 이영애의 변화된 정체성을 보여주려는 의도가 다분한 작품이다. 13년 전, 영민하고 호기심 많으며 마음이 따듯한 장금이는 현명하고 주체성이 강하며 가족을 이끌어가는 사임당이 되었다. 13년이라는 세월 동안 이영애도 나이가 들고 결혼을 했고, 아이도 낳았다. 그러나 여전히 단아하고 우아한 모습을 간직한 이영애의 이미지는 사임당을 통해 고스란히 재현된다.
李英爱继《大长今》之后足足相隔13年才选择了《师任堂:光的日记》(以下简称为《师任堂》)作为回归作品,这部作品的意图本在于全面展现李英爱的变化。13年前,聪颖又有着强烈好奇心、心地善良的长今,如今成为了贤惠的以家为重的师任堂。13年过去了,李英爱年龄长了,也结了婚,生了孩子。但通过师任堂却将李英爱依旧淡然优雅的形象原原本本地再现了出来。

그러나 <사임당>은 이영애의 컴백작에 200억 대작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만큼 대중의 관심선상에서 멀어져가고 있다. 초반에는 그나마 비난이라도 받았으나 회차가 진행될수록 화제성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16%로 시작한 시청률은 9%까대까지 떨어졌다. 앞으로도 더 오르기 힘들어 보인다. 지난 2월 21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조사에서도 20위권 내에도 순위를 올리지 못했다. 한마디로 대작의 ‘굴욕’이라고 할 수 있는 수치다.
但是《师任堂》作为李英爱的回归作,号称200亿韩元的制作,却并未受到大众喜爱。初期还受到了差评。现在随着电视剧的播出,连差评都消失了无人问津。从16%的收视率下降到9%,预计收视率增长是比较困难的。2月21日韩国gallop发布了“韩国人喜爱的电视节目”的调查,《师任堂》连前20位都没进,用一句话说,就是到达了“惭愧”的程度。

이에 <사임당>측은 급히 9, 10회를 압축한 스페셜 방송을 준비하는 등, 시청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문제는 방영하는 스토리가 어렵거나 난해하다는 것이 아니다. 스토리가 지나치게 평이하다는 것이 결정적인 문제다. 타입슬립 소재를 쓴 것도 멜로 색을 입힌 것도 모두 지나치게 뻔하다. 사임당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특별함을 느낄 수가 없는 것이다. 열심히 그림을 그리면서 예술혼을 불태우지만, 그의 삶에 좀처럼 동화되지 않는다. 이야기는 밍숭맹숭해지고 캐릭터들은 예측 가능한 행동만을 한다. 더군다나 현대로 넘어와 전개되는 이야기는 오히려 사임당에 대한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딱히 엄청나게 졸작이라고 평하기는 힘들지만, 그렇다고 뭔가 다른 것을 기대할 수 있는 작품이라 말하기도 힘들다. 결국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인 평이한 드라마 이상의 파급력을 가지기 힘든 작품인 것이다.
因此,《师任堂》将9、10集压缩成特辑播出,为了提高收视率竭其所能并不是一件容易的事。问题并不是电视剧内容晦涩难懂,而是故事情节过于平淡无奇,无论是时空穿越还是浪漫情节都很平淡,对于师任堂这个角色也没有什么特别的感觉。虽然努力的画画燃烧着艺术之魂,但这并不等同于她的生活。故事越来越让人心绪不宁,角色也只表现出预测可能的行动,再加上从现代展开的故事,反而分散了观众对师任堂这个角色的注意力。准确地来说,《师任堂》并不是特别烂的电视剧,但若是被称作有所期待的电视剧还是比较困难的。结果,《师任堂》成为了看也行、不看也行的普通电视剧,沦落为一部难以有影响力的作品。

이는 누구보다 이영애에게 뼈아픈 한 수다. 드라마는 그 누구보다 이영애를 중심으로 홍보되었다. <대장금>으로 명실상부 한류스타가 된 이영애가 그동안 가정에 집중하다가 선택한 작품에 드라마 최초로 ‘신사임당’의 생애를 다루겠다는 포부도 돋보였다. 이영애의 신사임당이었기에 드라마는 더욱 기대가 될 수 있었다. 이영애는 <친절한 금자씨>처럼 연기 변신을 시도하기 보다는 그에게 주어진 이미지를 더욱 증폭시킬 수 있는 방향을 선택했다. 의도는 뻔히 보였지만 이영애였기에 그 의도를 알면서도 기대를 하게 됐다.
没有谁比李英爱更心痛了。电视剧都是以李英爱为中心进行宣传的,因为《大长今》让李英爱成为让人记忆深刻的韩流明星。虽然期间李英爱重心放在了家庭上,但此番选择以“申师任堂”的生涯为题材的作品,展现了她的抱负。因为是由李英爱饰演申师任堂,所以让人更加期待。李英爱像在《亲切的金子》中一样尝试变身,也选择了让她形象变得更丰满的方向发展,虽然意图很明显,但因为了解了李英爱的意图,所以更加期待。

방영시기가 미뤄지면서 홍보도 충분히 이루어졌다. 이영애가 있었기에 200억이라는 투자 금액도 가능할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신사임당이 도저히 성공이라 부르기 어려운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가장 곤혹스럽다. 작품이 잘 되면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이 배우지만, 안 됐을 경우 가장 이미지의 타격을 입는 것도 배우다. 그것은 이영애같은 톱스타에게는 필연적인 숙명같은 일이다. 제작비의 꽤 큰 부분을 차지하는 그의 출연료는 그런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대가라고 할 수 있다.
随着播出时间的推后,宣传也是下足了功夫。因为有李英爱的存在,所以有200亿韩元的投资金额也是可能的。但申师任堂怎么也称不上一部成功的作品,这也着实令人困惑。虽然是作品如果不错,也有高关注度的演员,但是如果作品不好,也会对演员形象带来较大的冲击,这也是像李英爱一样的巨星必然存在的命运。占据了不菲制作费的演出费,所以要承担更多责任、付出相应的代价。

10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톱스타 고소영 역시 웃을 수만은 없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고소영은 <완벽한 아내>에서 여전히 주인공을 맡을 수 있을만큼 여전히 화제성이 있다. 그러나 ‘장동건의 아내’라는 타이틀로는 부족했던 모양이다. 시청률은 처참해도 너무나 처참하다. 첫회 시청률 3.9%로 시작하여 4.9%까지 올랐지만, 여전히 5%도 안 되는 시청률에 동시간대 꼴지다. 경쟁작 <피고인>과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역시 상승세라는 점도 미래를 더욱 어둡게 만든다.
时隔10年回归的顶级明星高小英也没有受到相应好评。高小英在《完美的妻子》担任主角,引发话题,就连“张东健的妻子”的标签也没啥作用,说收视率凄惨也真是凄惨。第一集收视率3.9%虽然后来上升到4.9%,但是仍未达到5%的收视率,在同时期收视位居最后一名。竞争作《被告人》和《逆贼》却是上升趋势,因此《完美的妻子》这部剧的未来并不乐观。

드라마의 전개 역시 지루하지 않다.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그 사건에 휘말리는 주인공은 지고지순하거나 답답하기 보다는 시원한 말투로 한 방을 날린다.그러나 문제는 이 드라마 역시, 그리 새롭지 않다는 것이다. 일단 고소영은 공백기 전에도 확실한 흥행작으로 각인된 기록이 거의 없다. 영화가 아닌 드라마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연기력 논란에 시달린 적도 있을 정도로, 연기적으로도 인정받았다고 하기 어렵다. 고소영의 컴백은대중이 바라고 기대하는 지점에서 이뤄지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드라마는 남편의 바람과 연하남의 등장이라는 뻔한 패턴으로 흐른다. 아줌마의 인생 전환 스토리는 이미 지겹도록 봐왔다. 물론 그 뻔한 스토리 속에서도 드라마는 나름대로의 내러티브로 흥미를 이끄는 부분이 있지만 대대적인 관심을 촉발할 만큼의 재미를 담보하지는 않는다. 처음부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눈길을 끄는 소재가 아니라는 얘기다. 결국 ‘나름대로의 웰메이드’ 이상을 벗어나기 힘든 소재라고 할 수 있다.
电视剧的剧情也挺沉闷的,随着事件的展开,被卷入事件的主人公总是顺从他人,让人看上去比较郁闷,比起这样,还不如用痛快的语气回击。还有这个电视剧的题材,并不新颖。首先,高小英在空白期之前基本没有个人票房保证的记录,电影没有,电视剧也是。在演技上有争议,在演技上没有得到认可。高小英的回归并没有形成值得大家期待的点。在这个情况下,电视剧中丈夫出轨和年下男登场的剧情也是很常见。大妈的人生转换故事已经很俗套了。当然,在这样明显的故事里面有着自己的叙事路线,虽然能够吸引部分人,但并没有能引起大部分人的关注的趣味,也就是说,这并不是一开始就激发人好奇心的题材,结果成了难以超越“自己制作精良”的素材。

톱스타 마케팅으로 어느정도의 화제성은 이끌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드라마의 구성이다. 이영애와 고소영조차 초반의 홍보 효과로는 유효할지 몰라도 드라마의 꺼져가는 불씨를 살릴 수 있을 리 없다. 10년이 넘도록 두문불출 했던 톱스타들의 컴백은 가장 중요한 것이 톱스타들의 이미지가 아닌 바로 드라마 그 자체라는 것을 다시 확인했을 뿐이었다.
顶级明星虽然从市场上来说,能够引发一定的话题性,但是更重要的是电视剧的剧情。因为有李英爱和高小英初期宣传可能有效果,但是后续是否真的有效,还要看有没有让人追剧的欲望才行。10余年闭门不出顶级明星的回归,最重要的不是顶级明星的形象,而是要再次确认一下电视剧本身才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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