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출신 가수 슈(29ㆍ본명 류수영)와 농구선수 임효성(29)의 결혼을 원조 요정들이 다 함께 축복했다.

슈와 임효성은 11일 오후 2시 서울 르네상스호텔 3층 다이아몬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슈는 식전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신랑이 사실 같이 밥을 먹는 밥 친구였다. 혼자 사는 나를 너무나 잘 챙겨줬다”며 “오랫동안 지켜보면서 이 친구만큼 날 받아주고 이해해주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 마음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임신 5개월인 슈는 “아이의 태명은 사랑이다. 처음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하늘이 준 사랑이라고 생각해 사랑이라고 했다. 그 이외의 단어는 떠오르지 않았다”고 전했다.

결혼식에는 성유리 이진 소이 정려원 손호영 김태우 등 동료 연예인을 포함해 총 500여 명의 하객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성유리는 "아기가 수영이를 닮아 귀엽고 효성씨를 닮아 씩씩했으면 좋겠다"며 "예쁜 아기 잘 낳고 오늘은 많이 피곤 할테니 결혼식 끝나고 푹 쉬라"고 전했다.

이진은 "정말 축하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하며 슈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날 결혼식은 송연식 목사가 주례를, 개그맨 손헌수가 사회를 맡았다. S.E.S로 함께 활동했던 바다와 유진이 들러리와 축가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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