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电视剧《内向的老板》16号首播,但是在第一集之后却没有取得期望的好评如潮。相反大家对于女主角朴慧秀的演技却颇有质疑,我们现在就来看看韩媒怎么说的。

tvN 새 월화극 '내성적인 보스'의 혹평은 정말 박혜수 때문일까.
tvN新剧《内向的老板》差评是因为朴慧秀吗?

'내성적인 보스'가 16일 첫 방송됐다.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성격의 은환기(연우진)와 친화력 갑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의 소통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内向的老板》16号首播,该剧主要讲述了极度内向的老板殷焕基与外向开朗的新入职员蔡露云之间发生的浪漫故事。

작품은 tvN 로코 신화 '또 오해영'을 연출한 송현욱PD가 메가폰을 잡은데다 '연애 말고 결혼'의 주화미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았다. 베일을 벗은 '내성적인 보스'의 첫 방송 시청률은 평균 3.2%, 최고 4.1%(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수치상으로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시청자의 반응은 심상치 않다.
这部剧是由tvN喜剧神话《又是吴海英》的宋贤旭PD和《不要恋爱要结婚》朱华美作家一起合作,所以受到很多期待。揭开面纱的第一集平均收视率是3.2%,最高收视率是4.2%,虽然数值上不差,但是观众的反应却并不理想。

시청자들은 '또 오해영'의 느낌이 나긴 하지만 장면 장면의 연결이 원활하지 않고 개연성이 부족했다는 점, 과장된 설정으로 무리하게 전개를 이어갔다는 점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 불만의 화살은 여주인공 박혜수에게 향했다.시청자들은 박혜수의 연기력과 기본기가 여주인공 롤을 소화하기에 무리라는 의견을 내놨다. 그런데 과연 이 모든 게 정말 박혜수 때문일까.
观众说虽有《又是吴海英》的感觉,但是场面之间的连接显得不够顺畅,还有不符情理的地方,成为科长的过程设定显得很没有道理而且也有很多不满。这不满的矛头也指向了女主人公朴慧秀,观众说朴慧秀现有的演技和基本功消化这个女主还是不太合适。但是真的是因为朴慧秀吗?

시청자들의 지적대로 박혜수의 발성과 호흡이 다소 미흡했던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그외의 연기는 정말 낙제점을 받을만 했는지 의문이다. 박혜수는 음주가무부터 취중 연기까지 몸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해맑게 웃는 그의 모습은 분명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또 언니(한채아)의 죽음을 회상할 때는 숨죽여 오열,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첫 주연작인데도 극과 극의 감정선을 오간 것.
正如观众的指责,朴慧秀的发声和呼吸都有些不太理想,但她其他的演技也是不合格的吗?朴慧秀一遍喝酒一遍跳舞,还有醉酒的演技都用尽全力让观众发笑,她开朗的笑容也很可爱,还有在回想姐姐(韩彩儿)去世时哽咽的演技也让观众感同身受,第一次演主角,展现出了丰富的情感线。

사실 박혜수의 연기에 대한 혹평은 이미지 간극을 좁히지 못한 데에서 기인한 분위기다. 전작 JTBC 금토극 '청춘시대'에서 소심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각인시켰던 그가 갑자기 외향적 성격의 끝판왕으로 변신하면서 어색한 느낌을 준 것이다. 이 역시 배우라면 풀어내야할 숙제이긴 하지만 단 1회만을 보고 연기력을 평가하기엔 이르다.
实际上关于她的差评是因为她没有摆脱的形象,形成自己的个人风格。上部剧JTBC《青春时代》里面谨慎又单纯的形象突变为现在外向的性格,看上去很别扭,说明演员必须解放自我。然而看了第一集就对演技进行评价也有些为时过早。

다만 '내성적인 보스' 전반적인 문제점은 꼭 해결해야 할 과제로 보인다. 남녀 성 역할이 바뀐 로맨틱 코미디라는 점 자체는 신선했지만 그것을 풀어나가는 과정이 다소 번잡스러웠다. 과연 '내성적인 보스'는 '또 오해영'의 계보를 이어받는 신선하고 독특한 소통 로코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但是《内向的老板》整体上确实有些需要解决的问题,男女性格互换的浪漫喜剧,这个题材虽然很新颖,但是过程也很复杂。到底《内向的老板》能否超越《又是吴海英》凭借新鲜独特的题材获得认证还需要持续关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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