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年已经接近尾声,一年中播出的韩剧也纷纷尘埃落定,本文通过对比韩国MBC、SBS、KBS三大电视台电视剧的收视率及观众评价等,对2016年韩国电视剧进行了总结。

1. 总体喜忧参半,两极分化严重

2016년 KBS 드라마의 운명은 얄궂었다.
2016年KBS电视剧命途多舛。

올 한 해 KBS 드라마는 대박 드라마와 쪽박 드라마로 극명하게 나뉜다.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아이가 다섯'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대박 드라마들이 KBS 드라마국을 활짝 웃게 한 반면, '뷰티풀 마인드' '우리 집에 사는 남자' '무림학교' 등과 같은 작품들은 기대 이하 성적을 거두며 초라하게 마무리되거나 종영을 앞두고 있다.
今年KBS电视剧明显分为成功类与失败类,“太阳的后裔”、“云画的月光”、“五个孩子”、“月桂树西装店的绅士们”等成功类电视剧让KBS电视剧王国笑声一片,然而“美丽心灵”、“住在我家的男人”、“武林学校”等作品成绩不尽如人意,或惨淡收场或即将播完。

KBS 드라마의 시작은 썩 좋지 않았다. 신선한 얼굴들이 총출동했던 학원물 '무림학교'가 2~3%대(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이하동일)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치다 3월 8일 조기종영을 맞게 된 것. 하지만 죽으란 법은 없었다. KBS는 '동네변호사 조들호'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이 이같은 최악의 부진을 만회할 만한 대박을 터뜨리며 KBS는 타 방송사를 한 걸음 앞서나갔다.
KBS电视剧的开端非常不好,新面孔总动员的校园剧“武林学校”收视率仅2~3%(Nielsen Korea,全国标准/以下统一),于3月8日被迫提前收官,然而天无绝人之路,凭借“邻家律师赵德浩”、“太阳的后裔”、“云画的月光”等KBS挽回低迷局面并取得巨大成功,KBS也因此领先其他电视台一步。

2. ”云画的月光“”太阳的后裔“”邻家律师赵德浩“不负所望,”任意依恋“收视惨淡

사실 올해 KBS엔 기대작들이 유독 많았다. 우선 상반기엔 박신양 주연의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송중기 송혜교 주연의 '태양의 후예'가 대박을 거두면서 기대에 부응했다.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사이다 드라마'라는 호평과 함께 지난 5월31일 17.3%라는 자체최고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보다 앞서 김은숙 작가와 송중기 송혜교의 만남으로도 큰 화제가 됐던 '태양의 후예'는 폭발적인 신드롬을 낳으며 4월14일 무려 38.8%라는 경이로운 시청률로 종영했다. 뿐만 아니라 '태양의 후예'는 100% 사전제작 드라마의 선례를 남기며 KBS에 거대한 수익을 안겨준 드라마로 남게 됐다.
事实上KBS今年的期待之作很多,首先上半年有朴信阳主演的“邻家律师赵德浩”和宋钟基宋慧乔主演的“太阳的后裔”,都没有辜负观众的期望,取得巨大成功,“邻家律师赵德浩”讲述了有名的检察官赵德浩,因揭发检察机关黑幕而被降职后,开始人生第二幕的故事,受到观众好评,称之为“看着痛快的电视剧”,5月31日以17.3%的最高收视率完美收官,在此之前,由金恩淑作家与宋钟基、宋慧乔合作的热门剧“太阳的后裔”引发追剧狂潮,4月14日以高达38.8%的惊人收视率收官,不仅如此,“太阳的后裔”作为事前制作的电视剧先例,为KBS带来了巨大的收益。

이 기세를 물려받아 KBS는 하반기에도 김하늘, 김우빈, 배수지, 수애, 박보검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을 노렸다. 하지만 '구르미 그린 달빛' 정도를 제외하고는 기대작들이 줄줄이 기대 이하 성적을 거두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제2의 '태양의 후예'로 주목받았던 사전제작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수지와 김우빈 비주얼만 열일했다'는 혹평을 받으며 7~8%대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의학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웰메이드 의드'라는 시청자 호평에도 불구, 시청률이 2.8%까지 추락하며 조기종영의 불운을 맞이해야만 했다.
KBS想接着这个势头将好运继续下去,下半年邀请了由金荷娜,金宇彬,裴秀智,秀爱,朴宝剑等组成的华丽演员阵容,然而除了“云画的月光”之外,其他期待之作均没有达到预期效果,令人遗憾,作为第二个“太阳的后裔”而备受关注的事前制作剧“任意依恋”,被观众差评为“全靠秀智和金宇彬的颜值硬撑着”,最终以7~8%的收视率收官,医学题材电视剧“美丽心灵”虽然被观众评为“制作精良的医学剧”,收视率却一度跌到2.8%最终不得不迎来被迫提前结束的命运。

3. ”住在我家的男人“和”哦 我的锦菲“未能持续好运

'구르미 그린 달빛'은 하반기 KBS 드라마의 한 줄기 빛이었다. 자체최고시청률 23.3%를 찍고 10월18일 22.9%로 종영한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박보검을 '대세 오브 대세' 톱스타로 성공시키며 엄청난 화제를 낳았다. 하지만 후속작인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가 이같은 기운을 이어받지 못하고 3%대로 주저앉았고, 수목드라마인 '오 마이 금비' 역시 시청자 호평에도 불구하고 5%대 시청률에 머물면서 KBS 드라마국은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의 성공에도 씁쓸하게 2016년을 장식하게 됐다. 박신양, 송중기, 송혜교, 박보검 등 올해 KBS 드라마를 화려하게 빛낸 배우들 중 누구에게 연기대상을 줘야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진 KBS임에도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이유다.
“云画的月光”是KBS下半年电视剧的一缕阳光,该剧最高收视率达到23.3%并于10月28日以22.9%的收视率收官,“云画的月光”这部剧成功将朴宝剑塑造为“大势中的大势”超级明星,引起了无数话题,然而接档的月火剧“住在我家的男人”却没能继续这份好运,收视率仅在3%左右,水木剧“哦 我的锦菲”同样也是在备受观众好评的情况下,收视率仅停留在5%左右,这让KBS电视台在拥有“太阳的后裔”、“云画的月光”等成功电视剧的同时,仍然在2016年留下了一些苦涩的记忆。因此在今年为KBS电视剧增添华丽光彩的朴信阳、宋钟基、宋慧乔、朴宝剑等演员中,究竟演艺大赏该花落谁家,KBS在陷入这份幸福苦恼的同时,仍然带着些许遗憾。

4. 周末剧和独幕剧受到好评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KBS 주말극의 경우엔 올해에도 불패신화를 이어갔다. '아이가 다섯'과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가뿐히 시청률 30%를 넘기며 선전한 것. '아이가 다섯'은 재혼 커플의 현실을 유쾌하게 그리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그 바통을 이어받아 최근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传统周末剧强者KBS今年也延续了不败神话,“五个孩子”和“月桂树西装店的绅士们”的收视率稳超30%,“五个孩子”讲述了再婚夫妻的幸福生活,引起观众的共鸣,“月桂树西装店的绅士们”接过接力棒,最近又刷新了自身最高收视率,自开播以来一直深受观众喜爱。

한편 '공항 가는 길' 등이 경쟁작과의 대결에서 나름대로 선전했고, 4부작 단막극 '백희가 돌아왔다'가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는 점도 눈여겨볼만 하다. 또한 10부작으로 기획된 KBS만의 단막극 '드라마스페셜'이 시청률과 내용 면에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는 점 역시 KBS 드라마의 2017년을 더욱 기대케 한다.
另一方面,4集独幕剧“白熙回来了”,在与“通往机场的路”等竞争之作的对决中脱颖而出,成绩超越预期,值得让人关注,另外,KBS独有的10集“KBS特别独幕剧”在收视率与内容方面都深受观众好评,这让我们更加期待2017年的KBS电视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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