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两天,一直以来备受争议的崔子—雪莉恋情终于画上了休止符。SM方面表示两人恢复成友好的前后辈关系。这句套话自今年以来小编已经听到不下8次了,分手后还能言笑晏晏,和谐相处?那么,艺人分手“恢复成关系友好的前后辈关系”是真是假呢?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와 가수 설리가 2년 7개월 만에 헤어졌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 소식에 대해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Dynamic Duo崔子和歌手雪莉结束了2年7个月的恋情。雪莉所属公司SM娱乐对这个消息表示:“两人决心将关系恢复成友好的前后辈关系”。

이 소식에서 문득 떠오른 궁금증 하나. 왜 연예인 커플은 왜 헤어질 때마다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으려고 하는 걸까? 그게 그리 가능한 일이 아닐 텐데 말이다.
小编突然对这个消息产生了好奇。为什么演艺界情侣在分手时都会说“恢复成友好的前后辈关系”呢?话说这似乎不太可能啊。

지난 2월 20일에는 알렉스와 조현영의 결별 소식이 들려왔다. 이때도 조현영의 소속사는 “최근 각자의 일이 바빠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만남이 뜸해졌고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月20日,Alex和赵贤荣传出分手消息。那时,赵贤荣的所属公司也是表示:“近来忙于各自工作的两人自然而然地减少了来往,所以决定恢复成友好的前后辈关系”。

2월 9일 알려진 이홍기와 한보름의 결별에 대해서도 한보름 측 관계자는 “각자 일이 바쁘다 보니 관계가 소원해졌다.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2月9日,李弘基和韩宝蓝分手消息传出时,韩宝蓝方面的相关人士也表示:“各自忙于工作而关系疏远,所以决定恢复成友好的前后辈关系”。

2월 2일에는 이동건과 지연의 결별 소식이 있었다. 역시 지연의 소속사는 “지난해 12월경 결별했으며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2月2日,李东健和智妍也被传分手,智妍的所属公司也表示了相似的立场:“两人于去年12月左右分手,决心恢复为友好的前后辈关系”。

1월 25일에는 이상윤과 유이가 결별했다. 유이 소속사의 대답은 역시 “바쁜 일정으로 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지면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였다.
1月25日,李尚允和UIE分手。UIE所属公司的回答同样是:“两人由于繁忙的日程自然而然地关系疏远,所以决定将关系恢复为友好的前后辈关系”。

아이유와 장기하가 이별했는데, 아이유의 소속사는 “바쁜 일정으로 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지면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IU和张基河也分手了,IU所属公司也表示:“由于繁忙的日程而自然日益疏远,两人决定还是做回友好的前后辈”。

흥미로운 건, ‘좋은 선후배 사이’가 연예인이 이별할 때만 나오는 입장이 아니라는 것이다. 최근 열애 사실이 알려진 에릭과 나혜미에 대해 에릭의 소속사는 “좋은 선후배 관계를 이어오던 두 사람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有趣的是,“友好的前后辈关系”并非只在艺人分手是才被用来表示立场。Eric的所属公司在回复Eric和罗惠美近来传出的恋爱消息时也说过:“一直以友好的前后辈身份相处的两人近来发展成了恋人”。

사귈 때도 ‘좋은 선후배 사이’로 시작했으니, 헤어지면 다시 ‘좋은 선후배 사이’로 돌아가는 게 맞는 걸까? 연예인 커플들이 헤어질 때마다 ‘좋은 선후배 사이’만 고집하는 상황에 궁금증을 느낀 사람들은 이미 많았던 것 같다. 아래는 이러한 상황을 취재한 여러 기사를 통해 정리한 것이다.
交往时也是以“友好的前后辈关系”开始,分手时再次恢复成“友好的前后辈关系”?相信有很多人对艺人情侣们每次分手时坚持“友好的前后辈关系”这一点感到好奇吧。下面我们就来通过取材的几篇报道对这种情况进行分析。

1. ‘좋은 선후배로 남겠다’고 말한 건 연예인 자신이 아니다.
1.说“恢复成友好的前后辈关系”的人并非艺人本身。

연예인 자신이 아니라 소속사가 한 말이다. ‘브릿지 경제’가 지난 1월 2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과거에는 기자들이 직접 연예인을 만나 결별 사유에 대한 인터뷰를 했지만, 지금은 “매니지먼트가 산업화되면서 각 사의 홍보담당 혹은 대행사를 통해 결별멘트를 언론사에 자료로 보낸다”고 설명했다. “담당자는 팩트만 확인할 뿐 시시콜콜한 남녀관계의 감정까지 확인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这并非艺人本身所说,而是所属公司传达的立场。“Bridge经济”1月27日根据曾经的报道,过去有记者曾经直接采访艺人,问起分手原因时曾表示:“娱乐公司经营产业化,每个公司都会通过宣传负责人或代理公司向言论媒体发送分手内容的相关资料”,“负责人只会确认事实与否,并不会对男女关系的情感刨根究底”。

2. 이별 사실이 이후에도 언급되는 일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다.
2. 为了在传出分手事实后减少提起此事。

‘브릿지경제’는 한 홍보대행사 관계자의 말을 통해 “헤어진 스타들은 결별 멘트 때문에 추후 언급되는 걸 가장 꺼린다”고 설명했다. 과거 배우 최무룡과 김지미는 이혼을 발표하면서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는 말을 남긴 바 있다. 이 말은 그때도 화제였지만,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만약 연예인 커플이 이별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너 같은 인간은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다”거나, “꿈에라도 나타날까 무섭다”라고 말해버리면 어떻게 될까? 그 또한 두고 두고 회자될 이별 뉴스가 될 것이다. 그러니 무난하고 굳이 다른 설명을 할 필요가 없는 멘트를 전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Bridge经济”通过某位宣传代理公司的相关人士得知“分手的明星会因为分手时的套话而在此后避免提及此事”。过去演员崔戊龙和金芝美在公布离婚消息时曾表示:“因为相爱所以才分开”。这句话在当时成为一时话题,至今也让人常被提起。万一艺人情侣公布分手消息时说出“我以后不想再见到像你这样的人了”或“做梦都不想再见到你”的话,会怎么样呢?那么,这件事势必会在很长一段时间成为脍炙人口的分手新闻吧。所以才会变成找个说得过去,又不需要多余说明的套话。

3. 어쨌든 연예인에게는 이미지가 중요하다.
3.不管怎样,对艺人而言,形象很重要。

지난 2월 ‘쿠키뉴스’는 이렇게 연예인들이 같은 단어를 고수하는 이유는 “이미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개 열애를 일단 하게 된 이상 좋은 이미지로 남겨야 한다는 것이 공개 연인들의 숙제입니다.... 들 간에 어떤 사정이 있든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단어가 ‘좋은 선후배’인 셈입니다.”
2月份,Kukinews曾对艺人如此坚持这类套话的原因进行了说明:“因为形象”,“一旦进行公开恋爱,为了保持自己良好的公众形象就成为公开恋情的艺人必须面对的课题…不管他们之间发生了什么事情,最后恢复成‘友好的前后辈关系’就成了所有人都可以接受的套话”。

한편, 배우 송혜교는 최근 패션 매거진 ‘더블유’와의 인터뷰에서 ‘공개연애’에 대한 질문을 받고 “얼마나 쿨해야 좋은 선후배로 남는지 모르겠다. 사귀다 헤어지면 죽을 때까지 안 보는 거 아닌가”라고 답한 바 있다. 다른 헤어진 연예인 커플들의 마음도 그와 다르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연예인들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별과 연애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게 싫어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
一方面,演员宋慧乔在近期某时尚杂志《W》的采访中被问及对“公开恋爱”的想法时表示:“我不知道分手时要有多潇洒才能将关系恢复成友好的前后辈身份。交往后分手,不是应该老死不相往来么”。不知道其他分手的艺人情侣的心情是否和她有所不同。但是艺人们并不喜欢其他人对自己分手和恋爱的消息指指点点,所以才选择“恢复成友好的前后辈关系”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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