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近中国外交部否认“限韩令”,并进行了关阐述发言。但是针对最近韩国和中国文化交流方面的一些问题,韩国当地的娱乐圈还是忧心忡忡,我们看看最近韩国舆论方面关于这种情况是怎么分析的吧。

한국의 문화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제한하는 등 중국 측이 전면적인 한류 제재에 나선 것이라는 시각이 나온다. 이미 7월 정부의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 이후 이에 대한 중국의 보복이 한류 콘텐츠에 대한 규제로 본격화했다는 우려가 더욱 깊어지고 있기도 하다.
中国限制对于韩国文化内容的投资,采取全面禁止韩流文化交流的姿态。七月,政府出台部署朝鲜半岛萨德计划之后,中国开始正式实施针对韩流文化的限制,并且愈演愈烈了。

최근 불거진 중국 ‘한한령’ 논란 속에 송중기(위사진)가 현지 휴대폰 모델에서 교체되는 피해를 입었다는 우려가 나온다. 반면에 전지현·이민호 주연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인기를 끌고 있다.
最近曝出由于中国的“限韩令”导致宋仲基原本的手机广告被替换,另一方面,李敏镐和全智贤主演的SBS电视剧《蓝色大海的传说》却人气高涨。

● “심각한 상황” 우려의 근거는 곳곳에서 나온다.
● 对于“严重状况”的忧郁,其根据随处可见

▲한류스타 송중기가 모델로 나선 한 기업이 최근 현지 스타로 그 자리를 대체했다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가 한중 동시방송을 위해 중국 심의를 요청했지만 여전히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역시 중국 심의를 받지 못했다는 점 등이다. 이 외에도 황치열, 유인나, 싸이 등 한류스타와 관련한 현지 방송 콘텐츠에 대한 당국의 규제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도 나열된다.
原本由宋仲基担任广告模特的公司现在换成了中国的明星。

电视剧《师任堂,光的日记》为了能在中韩同步播出,韩方向中国提出了申请审核但还是没有通过。

《蓝色大海的传说》在中国也是没有通过审核。除此之外还有黄致列,刘仁娜,PSY等韩流明星都因为相关规定而从中国节目中被迫下车。

이에 대해 송중기 측은 “중국 측으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사임당, 빛의 일기’ 제작진은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고,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중국 동시방송을 위해 심의를 요청한 적이 없다”는 등 입장을 밝혔다.
对此,宋仲基方面称“没有收到中国方面的联系”,《师任堂,光的日记》制作团队表示“还在等待审核结果”,《蓝色大海的传说》方面则说“没有申请过中韩同步播放”等,表明了他们的立场。

하지만 이런 해명에도 ‘한한령’에 대한 불안감은 작지 않다. 중국 한류전문 한 에이전트는 “사드 배치 결정 직후보다 상황이 더 심각하다. 한류를 제한하는 수준이 아니라 금지령이다”고 말했다. 중국 대형 기획사 대표도 “정부 당국의 정확한 지침이 없어 뜬소문이라는 이야기가 많지만 실제로 현재 중국에서는 한국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한국 연예인이 모델로 나선 광고를 볼 수 없다”고 단언했다. 이 대표는 “이런 상황은 향후 한국 경제에도 타격일 수밖에 없다”면서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但即使是这样解释,对于“限韩令”的担忧也没有减少。一个中国韩流经纪人说“相比萨德部署之后现在情况更加糟糕了,如今不仅仅是限制韩流,而是下达禁止令了。”一位中国大型企划公司的代表说“政府现在虽然没有出台正式的政策,都是一些传闻。但是确实现在在中国的电视剧,综艺节目里看不到韩国明星出现的广告了。” 他担心地说道“这种情况继续发展下去的话,韩国经济也会受到冲击。”

● “팬들은 여전하다” 하지만 현지의 분위기는 또 다르다.
粉丝们还是和以前一样,但是现在中国的氛围不一样了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의 중국 통신원인 손성욱 팀장은 “한류 반감 분위기는 아직 심각하지 않다”고 밝혔다. 손 팀장은 “특히 한국 드라마나 음악을 접하는 팬들에게서 거부반응을 찾기도 쉽지 않다”면서 “한국문화를 즐기는 이들은 최근 상황에 크게 좌지우지하지 않는 분위기다”고 전했다. 실제로 그가 보고한 통신원 리포트(상자기사 참조) 역시 이 같은 사실을 그대로 전하고 있다.
韩国文化事业交流财团的中国通信员孙成玉(音译)组长说道“对于反感韩流的气氛还不是很浓。特别是接触韩剧,韩国音乐的粉丝来说基本上没有太多的抗拒。”以及“对于这些喜欢韩国文化的粉丝们来说,最近还没有左右为难的氛围。”他也在他的报告中如实地写道。

현지 분위기에 비춰보면 현재 국내 엔터테인먼트업계에서 확산되고 있는 불안감은 “실체 없는” 상황에 대한 깊은 고민으로 볼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다만 “자국 문화콘텐츠 융성”(이상규 대표)을 위한 현지 당국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데 전문가들은 대부분 동의한다. 그 연장선상에서 현지 정서를 고려한 한국 측의 대응도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한류전문 에이전트는 이 같은 상황이 정치외교적 문제라기보다는 한류와 한국 연예인을 바라보는 현지의 시각과 정서에서 비롯됐다는 시각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일부 연예인의 무리한 요구에 대한 불만이 높았다”면서 “이 참에 이런 상황을 명확히 정리하자는 분위기다”고 전했다.
相比于中国国内的气氛,韩国国内娱乐业的不安感正在扩散,对于“没有落实”的状况有着很深的忧虑。但是为了“自己国家文化繁荣”要尊重注意中国的相关举动,这是大部分专家所认同的。主张考虑照顾当地的情绪,韩国的应对策略也很重要。韩流专门经济公司觉得在这种状况下,与其认为是政治外交问题,不如去了解一下中国当地如何对待韩流和韩国艺人,从这个角度和情绪出发才对。他说“对某些韩国艺人的无理要求很不满,正好借此机会好好整理一下这种状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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