随着“限韩令”不断升级,越来越多的韩国艺人和节目受到影响。从宋仲基代言被取代到李英爱、宋承宪主演的韩剧《师任堂》未通过审核,韩星出演中国节目被剪辑或遭马赛克处理,这些都引起了韩媒的高度重视!

중국에서 또 한번 '한한령(한류 금지령)'이 대두된 가운데 한류 스타와 콘텐츠가 받을 타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在中国“限韩令”升级的情况下,韩流明星和文化所要承受的打击备受关注。

지난 20일 중국 연예 매체 텐센트(텅쉰)등은 최근 중국 내 '한한령'이 다시 부상한 가운데 한류 스타가 출연하는 광고와 작품이 잇따른 제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지침은 각 위성방송은 물론 지방 방송과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까지 적용돼 더 큰 피해를 가져올 것으로 알려졌다.
20日国内娱乐媒体腾讯等报道称最近中国内“限韩令”再次升级导致韩流明星出演的广告和作品接连受到管制,特别是此次措施适用于包括各大卫视在内的地方台和网络视频网站,将会带来更大的损失。

'한한령'은 중국 내에서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배우 유인나는 출연 배우로 참여한 중국 드라마 '상애천사천년2' 포스터까지 공개된 상태에서 대만 배우 곽설부로 교체가 됐고 8월에는 장수위성 예능 프로그램 '더 리믹스'에 출연한 가수 싸이와 그룹 아이콘의 무대가 통편집되는 것은 물론 출연분이 모자이크로 처리돼 논란이 된 바 있다.
据悉“限韩令”已经在国内开始实行了。7月由演员刘仁娜出演的中国电视剧公开了《相爱穿梭千年2》海报,她则被台湾演员郭雪芙代替。8月出演江苏卫视综艺节目《盖世英雄》的歌手PSY和组合iKON的舞台遭全部剪辑,而且出演场面也以马赛克处理掀起争议。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중국 내 큰 인기를 끈 배우 송중기도 모델로 활동하던 광고를 중국 배우에 내주게 됐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21일 중국 연예 매체 시나연예는 "지난 5월 중국의 한 스마트폰 업체가 송중기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7월, 해당 제품 판매개시일에 25만 대수를 판매하는 등 '송중기 파워'로 놀라운 기록을 세웠지만 6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해당 제품의 광고모델은 송중기에서 중국 배우 펑위옌(彭于晏)으로 교체됐다. 이는 한한령의 영향으로 광고주가 큰 돈을 손해보면서도 취한 조치로 보인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송중기 측은 "광고 모델 교체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据报道称,通过KBS 2TV电视剧《太阳的后裔》在中国内聚集超强人气的演员宋仲基,他的代言广告也被中国演员彭于晏代替。21日中国新浪娱乐媒体报道称:“今年5月份,中国某智能手机商与宋仲基签订了广告代言合约。之后7月,该商品销售上市日出售了25万台,通过‘宋仲基力量’创造了惊人的记录。但是没到6个月,这个商品的广告代言人从宋仲基变更为中国演员彭于晏。据悉由于限韩令的影响,广告商冒着巨大的金钱损失的危险,也要更换代言人。”但是对此宋仲基方面表示:“是否替换广告代言人还没有确定。”

한중 공동제작에 들어간 드라마 역시 중국 심의를 무기한적으로 기다리고 있다. 국내 최고 드라마 제작사 중 하나인 그룹에이트와 홍콩 최대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엠퍼러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제작한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는 오는 1월 국내 방영을 확정 지었지만, 지난 7월 제출한 중국 방영 심의는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 이에 그룹에이트 측은 21일 매체에 "아직 심의를 기다리는 중"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中韩共同制作的电视剧也在无限期地等待中国的审核结果。韩国国内最优秀的电视剧制作公司之一Group8和香港最大的娱乐集团英皇娱乐韩国(EEK)制作的SBS电视剧《师任堂,光的日记》虽然确定1月在韩国国内播出,但是7月提交的中国播出审议至今还未通过。对此Group8于21日对媒体表示:“目前还在等待审议结果。”

중국 내 높아지는 한류의 인기로 한국 연예인 드라마·영화 출연, 예능 프로그램 활약 등의 활발한 콘텐츠 교류는 '한한령'으로 인해 잠시간 소강상태로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포맷 수입 불가, 출연진 모자이크, 통편집 등으로 한류 콘텐츠 자존심에 흠집을 낸 '한한령'이 또 어떤 후폭풍을 가지고 올지, 많은 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韩流在中国国内的人气越来越高,这让韩国艺人活跃在中国电视剧、电影和综艺节目中,但这些产品交流现因“限韩令”有可能暂时陷入困境。不许进行版权进口,演出人员遭马赛克处理,出演内容遭全部剪辑等让韩流项目自尊心受损,这样的“限韩令”将会带来怎样的风暴,备受大众关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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